[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주식 모으기 ‘정기투자 서비스’를 더 쉽고 재미있게 투자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쉽게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종목찾기’ 콘텐츠와 고객 맞춤형 투자 추천 화면인 ‘모으기 챌린지’가 신설됐다. ‘종목찾기’에서는 국내/해외 정기투자 인기종목과 시가총액, 거래량 등 종목순위를 통해 보다 쉽게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 ‘모으기 챌린지’는 정기투자 이용 목적을 분석해 초보투자자, 절세투자자, 우리아이 투자자 3개의 고객군으로 분류하고 각 고객군에 적합한 투자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복수 종목을 일괄로 정기 투자할 수 있는 ‘묶음투자’ 기능을 추가해 투자 시스템 자체의 기능도 강화했다. 테마를 정하고 여러 가지 종목을 한번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어 고객이 관심 있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쉽게 투자가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장기적 적립식 고객을 위한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전일 종가가 특정 가격 이상 도달 시 정기투자 처리가 되지 않도록 하는 옵션을 추가했고, 예약된 투자 주문일 이전 예수금 안내, 주문 실패 안내 등 고객 알림도 제공하고 있다. 정기투자 모으기 챌린지 서비스 오픈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14일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 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부트캠프는 토스뱅크가 지난 9월 IT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협력해 개설한 정보보호 핵심인재 육성 과정이다. 이 교육은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이다. 금융 보안 기술과 금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국가 공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와 국제 표준 보안 인증을 모두 획득한 금융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커리큘럼 설계, 실무 멘토링, 프로젝트 평가, 오피스 투어 등 교육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현재 1기 과정은 총 24명이 선발돼 836시간의 실무 중심 금융보안 교육을 이수 중이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수강생들은 토스뱅크 채용 담당자로부터 금융권 취업 전략과 토스뱅크의 채용 과정, 그리고 기업문화의 핵심인 자율·책임·협업 중심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 현직 엔지니어 멘토들과 함께 레드팀(공격)과 블루팀(방어)으로 나눠 실전 기반의 보안 과제를 수행하며 금융보안 현장의 실제 문제 해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투자일임 전문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인 에이아이콴텍, 퀀팃투자자문과 제휴해 제공된다. 에이아이콴텍의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는 지난 10일 기준 연 41.6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성과를 입증했고, 퀀팃투자자문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접근성을 높인다. 서비스에 적용된 알고리즘은 코스콤의 운용심사와 시스템 심사를 모두 통과한 검증된 기술이다. AI가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리밸런싱하며, 위험 관리까지 수행해 운용의 투명성·안정성을 확보했다. 우리은행 퇴직연금 고객은 우리WON뱅킹 앱에서 개인형IRP 계좌와 연동해 간편하게 일임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AI가 투자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자동 설계하고, 계약 유지 상태에서 연금 수령도 가능해 은퇴 후에도 연속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기반 혁신 금융 모델로, 고객이 쉽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기업고객의 업무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업금융을 전면 비대면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인 'The Quicker(이하 더 퀴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본 기업금융 시스템 오픈을 통해 대면 비중이 높은 기업고객의 업무처리를 전면 비대면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더 퀴커는 거래이력이 없는 최초거래 법인의 여신상담, 서류제출, 약정체결까지 대출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법인의 입출식계좌 개설 및 전자금융 가입도 비대면으로 원스탑 제공하고, 신용장개설 등 무역금융 증빙서류도 팩스나 이메일이 아닌 기업뱅킹으로 제출할 수 있다. 또 기업고객의 서류를 간편하게 발급·관리·제출할 수 있는 NH BOX도 선보였고, 정기예금과 펀드, 대출, 노란우산공제 등 비대면으로 가입가능한 금융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해 신규서비스 가입 및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더 퀴커는 기업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농협은행 디지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베트남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들이 자금 조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협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인 국내 기업에 총 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특히 조달 환경이 까다로운 베트남 현지 여건을 고려해 보증 우대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됐다. 우선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해 기업 부담을 크게 낮추고, 보증료 역시 2년간 0.7%포인트 감면해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는 상향된 보증한도를 적용해 사업 확장 및 운영 자금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첫 사례”라며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 역량과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주·유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표창은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지원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단체에 수여된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가 함께일하는재단과 2023년부터 공동으로 전개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2022년 코로나19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우리가 함께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 출발점이 되었고, 이후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적극 지원해왔다. 2023년부터 매년 운영된 ‘오래오래 함께가게’ 팝업스토어는 올해 판교 현대백화점, 여의도 IFC몰, 성수동 등 주요 상권에서 열렸으며, 2024년 6월에는 소상공인 브랜드 전용 온라인몰도 구축했다. 그동안 총 9회의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 운영을 통해 264개 브랜드와 약 25만 명의 소비자를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행사 ‘2025 교보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 행사는 가족들이 임직원의 일터를 직접 경험하며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6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사무실 견학을 통해 가족이 일하는 공간을 살펴보고 교보생명의 역사, 경영 철학, 생명보험의 의미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예사원증 수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명예사원으로 임명된 임직원 자녀들은 목에 사원증을 걸고 부모가 일하는 자리에서 통화를 해보거나 간단한 실무 체험을 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또 가족들은 교보생명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광화문글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직접 모델이 되어 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교보생명은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참여자들은 같은 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에 참여해 친환경 미로 체험, 퍼즐, 페이스페인팅, 자전거 발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체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수탁고가 2조원을 넘어섰다. 우수한 중장기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계속되는 덕분이다. KB자산운용은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수탁고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자금몰이의 배경은 뛰어난 중장기 성과에 있다. 지난 14일 기준 ‘KB온국민TDF 2055(UH)’의 5년 수익률은 114.50%로 같은 기간 전체 운용사 TDF중 1위다. 1년, 3년 수익률 역시 각각 22.06%, 76.88%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군도 강점이다. KB자산운용은 보수적 투자 성향을 지닌 고객을 위한 패시브 운용 전략의 ‘KB온국민TDF’와 보다 적극적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액티브 운용 전략의 ‘KB다이나믹TDF’를 갖추고 있다. ‘KB다이나믹TDF’ 역시 전체 빈티지(2030, 2040, 2050) 3년 수익률이 52%를 웃도는 등 ‘KB온국민TDF’ 못잖은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연금계좌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흔히 활용하는 TDF 특성상 상품 선택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총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000명에게 경품을 드리는 ‘달콤한 크리스마스, KB Pay가 준비했어요’ 이벤트를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 Pay에서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 혜택을 제공한다. 응모시 원하는 모바일 상품권(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노티드)을 선택할 수 있다. KB Pay 신규 고객 및 6개월 이상 미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팥붕? 슈붕? 다 좋아! 가슴 속 3000원 드려요!’ 붕어빵 지원금 경품 이벤트도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이벤트 응모 및 푸쉬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 쿠폰 3000원을 3000명에게 지급한다. 지급된 KB Pay 머니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는 14일 서울시 중구청에서 진행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바자회에 빨간밥차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구청 ‘따뜻한 겨울나기’는 민간 복지재원을 마련해 저소득 주민에게 겨울 난방비 및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행사 첫 날에는 나눔 바자회를 비롯해 생활용품, 베이커리 판매,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BC카드는 이날 행사에 빨간밥차를 파견해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관계자, 봉사자, 중구청 내 소외계층 등과 함께 닭강정과 어묵 등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눴다. 빨간밥차는 1시간내 600인분 이상의 식사 조리가 가능한 취사 장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대형 특수차량이다. BC카드는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빨간밥차를 기증해 정기적인 무료급식 활동은 물론 재난재해 현장에서 현장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