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5일 빈대인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태한 경남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적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산청·의령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지난 20일에 이어 추가 구호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빈대인 회장을 중심으로 편성된 이번 “BNK 긴급재난 봉사대”는 합천군 가회면 덕촌리 마을을 방문하여 유입된 토사 제거, 침수된 집기류 세척, 폐가전 수거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봉사대는 작업복을 착용하고 삽과 물걸레, 세척 용품 등을 들고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가 작업에 전념하는 등 지원 활동에 진심을 담았다. BNK금융은 합천을 시작으로 인근 산청, 의령 피해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마을 주민을 직접 위로하고, 합천·산청·의령군에 특별 성금 각각 1억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주택침수, 농작물 피해 등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니 마음이 더욱 아프다.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BNK는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만기유지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는 보장받으면서 높은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25-5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수익Ⅰ・Ⅱ・Ⅲ형」3종으로 구성됐다. 이상품은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 ~ 20% 이하 상승, ▲「KOSPI200 수익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 ~ 10% 이하, ▲KOSPI200 수익Ⅲ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 ~ 25% 이하 상승으로 구성되며 개인(법인) 연 1.5 ~ 5.0%(연 1.5 ~ 4.6%)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28일부터 8월 5일까지다.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및 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 시기에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보장 및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소상공인의 곁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첫째,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둘째, 대출이자ㆍ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용지원’ ▲셋째, 기업가형, 프랜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넷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매출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중 첫번째인 ‘비대면 금융지원’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소상공인 포용금융 상품’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신용대출 등을 비대면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7만여명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잔액 2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이 업무효율화 발판 삼아 고객 늘리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나서 주목된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5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약의 시간, Ready for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회의는 2025년 하반기 경영 전략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변화와 효율을 주제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상반기 경영성과 시상식에서는 그룹별1위,종합우수상 및 연속적인 성과를 달성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THE BLUE상’등이 수여되며 임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이어진 2부 ‘CEO 메시지’ 시간에서 정진완 행장은 상반기 은행 내부 변화에 대해 평가하고 하반기 경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정 행장은 상반기 주요 변화로 △업무매뉴얼 완성 △블록 리브휴가제 시행 △스마트 시재기 도입 △인사카드 개편 등을 통해 진성업무에 집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행장은 특히 이러한 변화로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AI·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조준희 KOSA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하나금융그룹과 KOSA는 국내 AI·소프트웨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지원에 뜻을 모았다. 함영주 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역량과 기업금융 노하우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과 15,000여 개 AI·소프트웨어 기업을 대표하는 KOSA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에 새로운 활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갈 AI·소프트웨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준희 KOSA 회장은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전환(AX)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를 얻게 됐다”며, “하나금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임종룡호(號)가 순항하고 있다. 임 회장이 지휘하는 우리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의 수익성이 2분기들어 빠르게 살아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올해 상반기 1조551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1.6% 줄어든 금액이다. 하지만 2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934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000억원 가량 늘어나는 등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감소는 명예퇴직비용과 책임준공형 신탁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컸다는 게 우리금융 측 설명이다. 하지만 순이자마진(NIM)의 추가 개선과 수수료 이익 회복세가 실적 반등을 이끌며 하반기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51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했다. 원화대출금은 314조600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실수요 기반의 가계대출 확대와 신성장 기업 중심의 여신 전략이 주효했다. 은행 NIM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을 뒷받침했다. 비이자이익은 886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분기 기준으로 보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5일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소 현장 소통을 중요시해 온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경영진이 직접 영업 현장을 방문해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지역본부를 찾은 김 행장은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장들을 격려하고 각자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지속적인 경제성장률 저하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 지원, 첨단산업 육성 등 정부 정책 방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서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미래 대응력 향상을 위해 ▲비이자 경쟁력 강화,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의 4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금융 선도를 위해 혁신적인 상품·서비스 개발과 함께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까지 바꾸는 전사적인 디지털 내재화를 주문했다. 아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 함영주의 매직이 올해 상반기에도 제대로 먹혀들었다. 올해 상반기 하나금융그룹의 순이익이 2조3000원을 돌파했다. 함영주 회장을 필두로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공격적인 경영활동을 펼친 결과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조301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한 금액이다. 2분기 실적만으로도 1조1733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실적은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 환경 속에서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 ▲비용 절감 노력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이 성장을 이끈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사회는 주당 913원의 분기 현금배당과 함께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을 결의하며, 주주환원 확대 기조를 이어갔다. 연초 발표한 4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은 이미 상반기 중 조기 완료됐다. 연내 누적 매입 규모는 60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하나금융의 비이자이익은 전년대비 10.0% 증가한 1조398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거래 호조에 따라 매매평가익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 3조원을 돌파했다. 반기 순이익이 3조원을 넘어서기는 창사이래 처음이다. 이로써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연간 순이익 5조 클럽에 한걸음 더 가사거게 됐다. 전통적인 이자이익뿐 아니라 IB·WM 중심의 비이자이익 확대 전략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면서 신한금융그룹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은 25일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조3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1조54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늘어났다. 이 같은 실적은 경기 둔화와 금리 하락이라는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의 빠른 회복세와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천상영 신한금융 부사장은 “대손비용 증가와 이자이익 성장세 둔화 속에서도 비이자이익 확대와 비용 효율화로 안정적인 재무 펀더멘털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의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2조204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2분기 비이자이익은 1조26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7% 급등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이 올 2분기 1금융권 은행중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의 뒤를 이었다. 2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2분기 1금융권의 사회공헌 관련 포스팅 수 분석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1금융권중 수도권 은행만을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Sh수협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SC제일은행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회사명' + '어르신, 청소년, 청년, 기부, 기탁, 봉사, 장애인, 독거, 취약계층, 다문화'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신한은행이 총 8487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사회공헌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6월 뽐뿌의 한 유저는 "신한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