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생신 축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작구 재가노인복지기관과 함께한 이번 봉사는 훈훈한 생일 축하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케이크와 작은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며 웃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곡물찜질팩 제작, 한강 숲 가꾸기 등 매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HL만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첫 번째 지원 기업에 보증서를 전달하며 본격적인 상생 금융지원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17일 HL만도(대표 조성현),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함께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주)케이에이씨 반계공장을 방문해 보증서를 전달하고, 향후 유동성 지원 등 실질적 금융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지난 9월 하나은행과 HL그룹이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60억 원, HL만도는 20억 원을 공동 출연해 총 8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약 1,020억 원 규모의 수출금융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지원 대상은 HL만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환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1호 보증 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이에이씨는 조향 장치 등 핵심 자동차 부품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5년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단계 등급으로 발표된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친환경 금융’, ‘인적자본’, ‘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등 주요 항목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으며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4회 연속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KB금융은 서스테이널리틱스의 ESG 리스크 평가에서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인 ‘Low Risk’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도 9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돼 ESG 선도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글로벌 평가기관들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체계, ▲‘KB Green Wave 2030’을 통한 녹색금융 확대, ▲ISO 27001 및 I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환율 시기에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달러 파킹형’ ETF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와 KODEX 미국SOFR금리액티브가 각각 순자산 5026억원, 5081억원을 기록해 합산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연준 기준금리 상단이 4%대를 유지하고 있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달러 강세 전망이 맞물리며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와 KODEX 미국SOFR금리액티브의 특장점은 달러 자산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달러 예적금이나 달러 채권 투자는 만기까지 이자를 받지 못하거나 분기∙연 단위로만 이자를 지급받는 구조였다면, 이 두 ETF는 달러 금리자산에 투자해 환차익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월배당이라는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은퇴자나 연금 수령자 등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상품은 서로 다른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두나무(대표 오경석) 업비트가 12월 14일까지 디지털자산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를 경험한 신규 이용자에게 최대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선물하는 '코인모으기 캠페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업비트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재테크 애플리케이션(앱) 1위'를 달성(와이즈앱·리테일 2025년 10월 기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코인모으기'는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일부 디지털자산을 자동 매수할 수 있게 돕는 기능으로, 코인모으기 이용자는 투자하고 싶은 디지털자산을 선택한 뒤, 원하는 일정과 금액을 스스로 지정해 정기 자동주문을 만들 수 있다. 이벤트는 업비트 생애 최초 가입자 중 '코인모으기'를 처음 써보는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희망자는 12월 14일 오후 11시59분까지 업비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이후 12월 2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회원가입을 포함해 단계별 미션을 완료하면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은 업비트 신규 회원 가입 후 ▲고객확인 완료하기(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경품) ▲첫 원화 입금하기(2000원 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증시가 지난주 ‘AI 버블’ 불안감으로 급락했던 흐름을 딛고 17일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4,08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 조짐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의 ‘알파벳 대량 매수’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77.68포인트(1.94%) 오른 4,089.25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4,090선에 근접한 뒤 변동성을 보였지만, 이후 상승폭을 점차 넓히며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을 끌어올린 주체는 외국인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5,18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4,92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기관도 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75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투자심리 회복에는 글로벌 호재가 작용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D램 가격이 지난 9월 대비 최대 60% 인상됐다는 소식과 함께, 버크셔해서웨이가 43억3천만 달러(약 6조3000억원) 규모의 알파벳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시가 공개되면서 기술주 전반에 매수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달 연속 상승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오르면서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 역시 추가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7%로 전월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9월 반등 이후 두달 연속 오름세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4%로 0.05%p 하락, 신잔액 기준은 2.48%로 0.01%p 내렸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8개 은행이 실제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반영해 산출된다. 정기예금·적금·은행채 등 주요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면 코픽스도 함께 상승하는 구조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새로 조달한 자금만 반영해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되는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기존 조달 자금까지 포함돼 변동 속도가 완만한 것이 특징이다. 코픽스 상승은 주담대 금리에도 즉시 영향을 준다. 우리은행은 18일부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6개월)에 연동되는 주담대 금리를 0.05%p 인상해 3.82~5.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적립식 상품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이벤트형 적금이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2.5%에 더해 매월 지급되는 ‘행운카드’(총 5장) 추첨을 통해 당첨 시 회당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5회 모두 당첨될 경우 우대금리 합계가 연 10.0%p에 달해, 기본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12.5%가 된다. 고객은 매월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재미 요소까지 누릴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중 12월 10일 첫 추첨에서 우대금리에 미당첨된 고객에게 모바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적금은 계약기간 6개월이다. 이 기간중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1인 1계좌, 총 10만좌 한도로 ‘우리WON뱅킹’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우리은행 개인상품마케팅부 이영 부부장은 “이번 상품은 임직원 대상 상품 공모전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제안자에게는 판매 실적 연동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금리 혜택에 ‘행운’이라는 체험 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해석한 ‘블루원정대 파랑새’ 캐릭터와 국악 기반의 CM송을 앞세운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역사회 복지지원, 취약계층 돕기, 장학사업, 지역기업 육성지원 등 새마을금고가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지역밀착, 상생 금융 활동을 에피소드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CM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을 구현하고, 디지털 환경에 맞게 새롭게 탄생한 AI 파랑새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이 금융기관이 실제로 무엇을 해왔는가’에 주목하는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 ‘근본이즘(본질로의 회귀)’ 흐름을 반영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전통 소재인 국악, 상징성 있는 파랑새 캐릭터, 지역에 뿌리내린 상호금융 정체성을 결합해 ‘근본이 탄탄한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광고이지만,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쌓아온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해 우리의 근본과 정체성을 즐겁게 전하고자 했다”며 “AI 파랑새와 국악 CM송을 통해 젊은 세대와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올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우리은행과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노후한 공간의 담장과 복도를 벽화로 새롭게 꾸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상반기 서울·경기·부산·대전 등 4개 지역에서 시작된 봉사는 하반기 영남·호남·강원권까지 확대돼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복지시설 관계자와 주민들은 감사 편지를 보내며 “밝고 따뜻한 벽화가 시설 분위기를 바꾸고, 이용자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역에 작은 선물을 남기고 싶어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며 “특히 아이들이 우리은행 ‘위비프렌즈’ 캐릭터 벽화를 보고 기뻐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아진 공간을 더욱 좋아한다”며 “벽화 속에 담긴 우리은행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WOORI 가족봉사단’의 월별 정기봉사 외에도 전국 영업점이 지역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