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 (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1일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2025 그랜드 파이널’과 고교 리그 ‘하이스쿨 히어로즈’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그랜드 파이널’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E스포츠 대회로,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를 통해 선발된 최상위권 팀들이 올해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된다. 본선 8강 및 4강은 오는 22일에, 3·4위전 및 결승전은 12월 6일에 진행된다. 세 차례의 서킷과 와일드카드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팀은 서킷2와 3 연속 우승을 차지한 ‘FN 이스포츠’와 준우승 팀 ‘벌꿀 오소리’, 서킷1 우승팀 ‘WICKED’를 비롯해 ‘OTCS’, ‘BPM’, ‘ÖRF’와 ‘A.S’ 등 총 8팀이다. 결승전은 서울 마포구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더 파이널스’ 2주년 행사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600만 원과 400만 원 등 총 2,8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제공한다. 시청자를 위해 치지직과 SOOP 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중구청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한화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구 지역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세 기관이 체결한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 업무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건설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기술교육원 교육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의 건물보수과·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학생 50여 명은 약 3개월간 타일·미장·도장·목재시공 등 건축 기술 교육과 광고·사인·3D 콘텐츠 제작 등 디자인 교육을 받아왔다. 이들은 배운 기술을 활용해 중구 내 음식점, 미용실 등 노후 점포의 실내외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점포당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고객 동선 최적화·공간 활용 개선 등 실질적 솔루션을 제안했다. 또 시공에 필요한 각종 자재를 지원해 교육생들의 실습과 점포 개선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도왔다. 교육생들은 △단열 필름 시공 △바닥 장판 교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의 북미 전략 모델 ‘텔루라이드’가 6년 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첨단 기술을 더한 ‘올 뉴 텔루라이드’로 재탄생했다. 기아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에서 신형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3열 대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텔루라이드는 2019년 출시 이후 북미에서만 누적 65만 대 이상 판매된 기아의 대표 성공작으로, 2020년 ▲북미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차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를 석권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린 상징적 모델이다.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부사장은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결정적 모델”이라며 “풀체인지를 통해 다시 한번 북미 시장의 SUV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기존 박스형 SUV의 존재감을 유지하면서도 수직형 LED 시그니처, 대형 그릴, 입체 캐릭터 라인 등으로 플래그십 모델다운 강인함을 구현했다. 실내는 듀얼 12.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무드 라이팅, 리얼 우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2023~202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온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현대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3년 연속으로 다섯 단계 중에서 최고인 ‘S등급’을 달성했다. 주요 사업장과 연계한 ‘지역사회 맞춤형’ CSR 활동을 전개하며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교육훈련,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집중해 온 결과다. 특히 올해는 국내 사업장 중심으로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현장 제안형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경북 포항) 현장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으며, 성원애드피아 신사옥(경기 하남) 현장은 하남시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 문제 해결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 힐스테이트 유천 더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임직원의 창의적 도전을 지원하는 사내 창의·창작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CCL)’ 7기 참가자들이 첫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개발 활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CCL은 스마일게이트가 7년째 운영 중인 대표 사내 창작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를 게임이나 앱 서비스 형태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 에셋, 개발지원금 등 실질적인 자원이 제공된다. 또 참가자들은 업무 외 시간에 자유롭게 협업하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야자’, ‘만나자 조상님’ 등 인디게임이 실제로 출시되며 창작 생태계로 자리 잡았다. 올해 CCL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5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92개 팀을 결성했다. 출전 팀들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열린 첫 오프라인 행사 ‘챌린저스 데이’에 참석해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아이디어, 목표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중심 행사로, 본격적인 개발 여정의 출발점 역할을 한다. 참가자들은 내년 1월까지 아이디어 구현, 정식 출시, 사업 제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5년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DL이앤씨 박상신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매년 협력회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한다. 올해는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90개 협력회사가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선정된 회사에는 입찰제한 면제권, 계약이행 보증 요율 인하 및 수수료 지원, 복지 포인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된 회사 중 DL이앤씨 현장에서 근무한 우수 소장과 근로자 14명을 선발해 포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DL이앤씨는 올해 경영 현황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력회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DL이앤씨의 통합 업무 매뉴얼 자료를 협력회사에 소개하고 서로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품질과 안전, 공정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된 ㈜남양계전 민강기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D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 서비스 19년 만의 첫 신규 직업 ‘무도가’를 추가하며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모’는 픽셀 아트 기반의 레트로 감성과 PvP·협동 콘텐츠로 꾸준한 팬층을 확보해온 국내 대표 장수 모바일 MMORPG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직업 ‘무도가’는 ‘클로’와 ‘너클’을 사용하는 근접 전투 전문가로, 냉기·전기 속성을 오가며 빠른 이동과 강력한 순간 타격이 특징이다. 신규 튜토리얼 지역 ‘툴레’, 관련 퀘스트, 전용 스킬북 등 직업 전용 콘텐츠도 함께 추가됐다. 출시를 기념해 컴투스는 내달 31일까지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냉기 부여 모자’, ‘전기 부여 모자’, 9칸 ‘즐거운 가방’을 제공한다. 상점에는 ‘무도가’ 콘셉트의 신규 레어 코스튬 ‘운해의 후예’, 경험치 버프 2종, ‘영원의 가방 패키지’, ‘직업별 보석 패키지’ 등 성장 지원 아이템이 새롭게 출시됐다.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에는 ‘아이모 이모저모 LIVE’ 방송이 진행된다.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무도가’ 소개와 함께 2026년 로드맵을 공개하며,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기업용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AlphaKey)’에 워크플로우 스튜디오·MDM 연동·API 연동 등 신규 기능을 대폭 추가하며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21일 “기업의 SaaS 활용 증가와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에 따라 계정 및 권한 관리의 자동화·보안·통합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의 배경을 설명했다. 알파키는 직원의 신원·인사 정보를 기반으로 업무용 계정 생성부터 접근 권한 관리, 퇴사 시 권한 회수까지 자동 처리하는 ID관리 서비스(IDaaS)다. 양자내성암호, 동형암호 등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보호 수준을 끌어올렸으며, 싱글 사인온(SSO), 다중 인증(MFA), 계정 생명주기 관리, 감사 리포트 등 핵심 기능을 모두 단일 요금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과금 체계를 운영하는 해외 IDaaS 대비 비용 효율성이 높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워크플로우 스튜디오’ 기능이다. 별도의 코딩 없이 규칙만 설정하면 ▲입사자 계정 자동 생성 ▲부서별 SaaS 접근권한 자동 부여 ▲장기 미접속 계정 정리 등 반복적인 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1일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며 ‘노태문–전영현’ 투톱 대표이사 체제를 공식화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핵심 사업부의 안정성을 높이고 미래 기술 선점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인사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는 사장 승진 1명, 위촉 변경 3명 등 총 4명 규모다. 노태문 사장은 DX부문장·MX사업부장을 겸직하며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 선임됐다. 3월부터 수행해온 직무대행에서 대표이사로 올라서며 모바일·TV·가전 등 DX 사업 전반의 전략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전영현 부회장은 DS부문장과 메모리사업부장을 유지한 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유임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모리와 MX 등 핵심 사업의 연속성·경쟁력을 위해 부문장 겸직 체제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SAIT(삼성종합기술원) 원장직은 내려놓는다. 기술 조직 개편도 주목된다.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부사장은 DX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삼성리서치(SR)장으로 사장 승진했다. 윤 사장은 IoT·타이젠·SW플랫폼 등 MX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해 온 기술 리더로, 이후 삼성벤처투자를 이끌며 AI·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내 오리지널 월드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신규 지역 ‘환상의섬’과 다양한 콘텐츠를 20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추가한 ‘환상의섬’은 ‘고균도’, ‘가릉도’, ‘폭염도’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이국적인 자연 환경의 신규 지역으로, ‘국내성’, ‘부여성’ 등 주요 도시 선착장에서 이동 가능하다. 이용자는 각 섬의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환상의섬’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섬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의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고 직업별 전용 장비와 경험치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폭염도’에 위치한 ‘원주민정령사’ NPC의 퀘스트를 수행하며 ‘식인종추장’, ‘진인랑’, ‘독사여왕’과 ‘진여왕지주’ 등 각 섬의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순차적으로 처치해 속성별 토템 아이템을 수집하고, ‘환상의섬’ 최종보스 ‘폭염왕’을 처치해 얻은 ‘자연의인장’을 전달해 직업별 ‘황혼의옷’과 ‘여명의옷’을 제작할 수 있다. ‘선장의일기’를 수집하는 난파선 퀘스트, 특정 시간대에만 등장하는 NPC와 교류하는 ‘화화의미소’ 퀘스트, 지역 전용 재료와 문신, 장비를 판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