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공동주택 단지에 모듈러 승강기를 도입하며, 건설 현장 안전과 품질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건설은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부문 모듈러 E/V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윤정일 구매본부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듈러 승강기는 주요 부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여 현장에서는 조정 작업과 내·외장 마감 등만 진행하는 공법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시공 과정의 안전성이 높아 혁신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의 기술 개발과 성능 개선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공동주택 현장 적용을 위한 건축물 구조 및 설계, 파일럿 현장 설치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사는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월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저층용 모듈러 승강기를 시범 설치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검사필증을 획득한 바 있어, 향후 실증 결과를 토대로 한 성능 개선과 국내 최초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모듈러 승강기는 구성부품의 90%를 공장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일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천사형 정령 ‘카넬리안’을 추가하고, 출시 1,000일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이는 신규 정령 ‘카넬리안’은 유물 ‘호루스의 눈’에서 태어난 천사형 정령이다. 기본 공격으로 단일 적에게 강한 피해를 입히며, 중첩을 쌓아 범위 내 다수의 적을 공격하고 디버프를 부여하는 특징을 지녔다. 카카오게임즈는 ‘카넬리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동안 에버소울의 출시 1,000일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이용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최애 정령의 코스튬을 증정하는 ‘에덴 갓 탤런트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에덴 갓 탤런트’ 정령들이 등장하는 신규 미니게임 ‘에버라이브’를 비롯해 14일 출석 이벤트, 스토리와 스테이지, 상점, 레이드 등 다채로운 이벤트 전용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뿐 아니라, ‘1,000일 기념 특별 선물’, ‘보너스 빙고’, ‘무료 소환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하며, 이용자들은 이번 ‘에덴 갓 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58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1,878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명절 성수기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고, 상생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조치다. 특히, 설 명절 대비 지급액과 지원 대상 모두 대폭 확대해 실행하고, 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체계적인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이자 대여금 지원, 선급금 지원, 8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조성 등의 금융지원은 물론, 협력사 경영 컨설팅, 온라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는 건설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의 종합적 상생 프로그램으로, 협력사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강릉, 파주, 천안, 서울, 광주 등에서 지역사회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도 전개했는데 이번 금융지원은 지역사회 공헌을 넘어 협력사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협력사가 자금 운용 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은 국내외 초고층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부산 동구 ‘롯데캐슬 드메르’에 설치된 170m 높이의 스카이브릿지를 선보였다. 전문가들은 한∙중∙일에서 초고층 건축물 관련 제도와 정책, 안전 등의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캐슬 드메르’를 방문해 스카이브릿지를 견학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59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2개 타워가 51층에서 연결된 특수한 구조로 설계됐다. 롯데건설은 지상에서 스카이브릿지를 먼저 조립한 후, 양쪽 건물에서 무거운 중량물을 들어올릴 때 사용되는 ‘스트랜드 잭’ 장비를 활용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상승시키는 ‘리프트 업’ 공법으로 인상했다. 이번에 스카이브릿지를 방문한 한 전문가는 “부산의 해양 관문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마치 개선문을 연상케 하는 ‘롯데캐슬 드메르’의 건축 형태가 인상적이었다”며 지상 170m 상공에서 스카이브릿지를 조립해 2개 동을 연결한 시공방법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스카이브릿지가 설치된 ‘롯데캐슬 드메르’에 국내외 초고층 건축물 전문가 분들을 모실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축물에 초고층 기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엘앤에프가 참여한 합작사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하 LLBS)이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평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엘앤에프는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LLBS는 엘앤에프가 지난 2023년 10월 LS그룹 지주사인 ㈜LS와 손잡고 설립한 합작사로, 총 1조 원을 투자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약 1,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LLBS는 전구체 시험 생산을 시작으로 2026년 1단계 2만 톤, 2027년 2단계 4만 톤, 이후 2029년 전기차 130만 대 규모인 연산 12만 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LLBS로부터 공급받는 전구체를 활용해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LS MnM이 공급하는 황산니켈을 LLBS가 전구체로 전환하고, 이를 다시 엘앤에프가 고성능 양극재로 생산·공급함으로써 '황산니켈→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하게 된다. 허제홍 엘앤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디지털 아티스트 ‘카제박’과 ‘라우펜(Laufenn)’을 소재로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을 공개했다. ‘카제박’은 자동차와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독창적인 드로잉으로 재해석하며 주목받고 있다. 앞서 9월 공개한 첫 번째 작품은 ‘The Essence of Driving(드라이빙의 본질)’을 주제로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 EQ+’의 혁신 기술력과 퍼포먼스를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번째 작품은 ‘A Tire that Fits’를 주제로 어느 계절, 어느 도로에도 적합한 사계절용 데일리 컴포트 타이어 ‘지 핏 AS’를 표현했다. 한 장의 이미지에 사계절을 그려내, 어느 계절, 어느 도로에나 적합한 라우펜의 브랜드 슬로건을 선명하고 입체적인 효과로 담아냈다. 해당 콘텐츠는 ‘라우펜’의 글로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작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카제박’과의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성과물은 10월중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2일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추석 맞이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한가위의 뜻을 되새겼다. 양사는 이날 서울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과 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600여 명에게 추석 음식을 대접했다.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업해 항공사만의 특색을 살렸다. 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40여 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직원 2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추석 보양식을 배식하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음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했다. 전복해신탕, 소고기 야채 잡채, 데리야끼 장어, 녹두전·호박전, 과일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해 명절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식사 후에는 송편과 단팥빵, 약식, 식혜 등 후식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증정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욱 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며 “올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도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에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큰 명절인 추석과 설을 앞두고 본사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덕신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덕신초 주니어 공학교실은 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1년째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려아연 직원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지역 아동들에게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주니어 공학교실은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렸다. 초등학교 4~6학년 13개 학급 29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교사로 나선 고려아연 직원 13명이 각 반 교실에서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주제는 학년별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눈높이, 흥미에 맞춰 선정했다. 4학년은 충전식 모터를 탑재한 전기자동차 모형을 제작하며 전기와 모터의 기본 원리를 배웠다. 5학년은 하단 센서를 감지하면 모터 순간 회전 수가 늘어나 공중으로 떠오르는 반응형 드론을 만들었다. 6학년은 무전기를 제작해 송·수신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전자통신의 기초를 익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주니어 공학교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9월 초에 직원 일일교사들을 모집했고 교사진은 공학 키트 제작 연습을 반복하며 세심하게 수업을 준비했다. 직원들은 자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전설 영웅 2종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팔사검의 감시자 카구라’는 사망 시 불굴 상태로 부활하며, 아군을 대상으로 치명타 피해 증가 효과를 상시 부여한다. 또 다른 영웅 ‘히어로 아멜리아’는 자신에게 효과 적중 증가를 부여하고 사망 시 생명력의 일정 비율만큼 부활하는 패시브 ‘첨단 나노 슈트’를 보유했다. 이와 함께, 신규 길드 콘텐츠 ‘강림 원정대’가 공개됐다. 서로 다른 공략을 보유한 ‘(구)사황 4종’ 레이드를 돌파하고 파괴신을 상대하는 협동 콘텐츠로 플레이 후 누적 점수에 따라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메인 시나리오 ‘20영지 땅의 문’과 신규 코스튬 3종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에 출석만 해도 ‘빛나는 스킬 강화석’, ‘전설 알’, ‘루비’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보름달 출석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모험 스테이지에서 초승달 상자를 획득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일 시즌 3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세 번째 시즌은 협력을 주제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시즌의 핵심 콘텐츠는 협동 플레이를 통해 보스형 몬스터를 토벌하는 시즌 전용 던전 ‘협력의 전당’이다. 이용자들은 힘을 합쳐 강력한 몬스터를 처치하고 많은 경험치와 비법서, 영웅 등급 상급 방어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시즌 3의 필수 능력치 ‘협력의 맹세’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다양한 시즌 콘텐츠를 즐기며 협력의 맹세를 얻고, 보유량에 따라 사냥 경험치와 아이템 드랍률, 전투 능력을 높여주는 ‘협력의 축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시즌 동안 ‘야른그레이프르’, ‘노른의 부적’ 등 한정 장비 제작이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맹세의 14일’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14일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협력의 세공 망치’, ‘+5 노른의 룬 부적’ 등을 선물한다. 임무 이벤트 2종을 진행한다. ‘협력의 전당’ 몬스터 처치, 검은 발키리 ‘빈드가르 증표’ 등록 등 미션을 완료하면 영웅 등급 시즌 발키리와 ‘갈라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