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그룹이 역세권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현대차그룹 GSO 김흥수 부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공동 기획하고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등 미래 솔루션에 최적화된 환경과 스마트 시티 전반의 생태계를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끊김 없는 이동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활용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 최적화된 도시 환경 조성과 서비스 도입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인간 중심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룹의 역량과 솔루션을 종합해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와 사람, 세상, 미래를 이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한국철도공사의 뜻이 합쳐져 이뤄졌다. 현대차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와 협업해 홈 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브랜딩 룸 ‘FC 온라인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FC 온라인 라운지’는 국내 최초 게임과 프로스포츠를 연계한 브랜딩 룸으로, 경기장 내 최고 등급 관중석 스카이박스를 ‘FC 온라인’ 테마로 꾸며, 게임과 실제 축구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즐거움과 높은 수준의 경기 관람 환경을 동시 제공한다. 브랜딩 룸은 ‘FC 온라인’의 색을 담아 e스포츠 경기장과 현실 축구경기장의 경계를 허무는 트렌디한 분위기로 조성했으며, 총 네 대의 PC와 중계 모니터를 비치하여 실시간으로 ‘FC 온라인’을 즐기며 축구 경기도 관람할 수 있는 독특한 재미를 25년 시즌 종료까지 선사한다. 넥슨과 전북현대는 홈 경기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일에는 브랜딩 룸 오픈을 기념해 인플루언서와 관람객이 함께 ‘FC 온라인 라운지’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는 5월 6일에는 가정의 달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바다 위의 알프스’로 불리는 일본 야쿠시마의 ‘무공해 섬 전환’에 기여한다. 천혜의 자연 환경이 첨단 기술과 만나 지역 사회에서 공존하는 새로운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21일 야쿠시마 이와사키호텔에서 이와사키그룹과 ‘일렉시티 타운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와사키그룹이 운영하는 타네가시마·야쿠시마 교통 주식회사에 무공해 전기 버스인 일렉시티 타운 5대를 공급했다. 이와사키그룹은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운수ㆍ관광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해 7월 이와사키그룹과 일렉시티 타운을 공급하기로 합의하며 승용에 이은 일본 상용 전동화 시장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은 “야쿠시마 같은 특별한 환경이야말로 모빌리티 솔루션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며 “환경과 기술, 지역 사회가 공존하는 모델을 전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사키 그룹 이와사키 요시타로 사장은 “일렉시티 타운을 지역 교통의 새로운 표준으로 삼아 환경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양립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야쿠시마는 일본 열도 남서쪽 끝에 위치한 504km² 면적(제주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나선다. GS건설은 21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모지 등과 함께 ‘포항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포항시 장상길 부시장과 GS건설 이정환 신사업추진부문장, HD현대인프라코어 임형택 엔진영업부문장, AMOGY 우성훈 대표이사 등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건설과 포항시는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내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조성, 청정암모니아를 연료로 주입해 탄소 발생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플랜트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산업단지 내에서 온실가스감축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상용 플랜트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GS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HD현대인프라코어, 아모지와 함께 ‘청정수소화합물(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기’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협약을 맺은 바 있다. 사업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미국 아모지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를 연료로 전기를 만드는 엔진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기업이다. GS건설은 아모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그룹(회장 곽재선)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육, 문화예술, 지역사회, 재난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KG케미칼, KG에코솔루션 등 KG그룹 계열사는 최근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대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영남지역 등 33개 소방서 2,100명의 소방관에게 KG F&B의 영양식을 전달했다. KG그룹은 2022년 소방청과 100년 협약을 맺고, 소방영웅 장학금 지원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지원 약속을 이어오고 있다.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 지원과 청년 창작자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진 예술가 발굴을 위한 아트 공모전과 청년작가 공모전 등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초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청년 음악인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법인 선현은 2007년 설립 이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1일(월) 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5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 다음 날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친화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차는 올해 시행 중인 장애인 정규직 특별채용을 포함해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적합 직무 분석을 통한 고용 모델 제시 및 직업훈련을 비롯한 다각도의 고용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대차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인 현대자동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SK텔레콤의 장기 우수 고객 초청 프리미엄 이벤트인 ‘스페셜 T 숲캉스’가 올해도 고객들을 찾아간다. SKT(대표이사 유영상)는 10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내 ‘포레스트 캠프’에서 하루 동안 숲속 바캉스를 선사하는 ‘스페셜 T숲캉스(숲+바캉스)’를 봄, 가을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페셜 T 숲캉스’는 SKT가 에버랜드와 단독 제휴를 맺고 포레스트 캠프로 장기 우수 고객 및 고객 가족들을 초청해 자연속에서 특별한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다. 경기도 용인시 향수산 일대 9만m2 (2만7000여평) 규모의 프라이빗 자연 생태 체험장인 포레스트 캠프를 초청 받은 SKT 고객만 단독으로 하루 동안 사용 할 수 있으며, 풍성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먹을거리 등이 모두 제공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지난 해 첫 시행에도 불구하고 SKT 장기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평균 응모 경쟁률이 130 : 1을 기록하기도 했다. 고객 호응에 힘입어 SKT는 올해 첫 번째 스페셜 T 이벤트로 숲캉스를 다시 선보이기로 했다. 올해 봄 시즌엔 19일부터 5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봄 수도권 분양시장은 조심스러운 눈치 싸움 속에서 ‘확실한 한 수’를 노리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3월 계획한 분양 물량이 실제는 절반에 미치지 못했고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6월까지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계획된 분양을 모두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025년 4, 5월 수도권에서는 총 3만1471가구(기분양 포함)가 분양 예정이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약 2만205가구에 달한다. 그러나 예정보다 분양 일정이 밀리거나, 청약접수가 지연되는 사례도 적지 않아 실제 수요자가 접근할 수 있는 단지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수도권에서 1~3월 분양이 계획된 가구수는 5만40가구였지만, 분양한 가구는 2만158가구로 당초 계획의 40.28% 수준에 불과했다. 심지어 3월은 2만2709가구 분양 예정이었지만 4,540가구 분양에 불과해 계획 대비 물량이 20% 공급된 수준이었다. 부동산업계 한 전문가는 “정책과 금리 등 외부 변수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단순한 계획보다는 실제 분양 일정이 잡힌 단지 위주로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현명하다”며 “전체적인 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중앙그룹 자회사 ‘커넥트중앙’이 장애인 고용 창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국정 교과서에 등재됐다. 커넥트중앙이 소개된 중고등학교 국정교과서 ‘진로와 직업’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탐색하고, 미래 직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핵심 교재다. 중앙그룹은 2021년 국내 미디어그룹 중 최초로 사회적 약자 배려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커넥트중앙을 설립했다. 이후 헬스키핑, 세차, 네일 아트 등 사업장을 확대하며 장애인 고용을 늘렸다. 동시에 이들이 원활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도 다해왔다. 지난 4년간 커넥트중앙이 고용한 누적 직원은 총 172명에 달한다. 교과서에는 두 페이지에 걸쳐 커넥트중앙의 세차 사업장 ‘CAR WASH’의 사업 현황과 '세차원'이라는 직업, 실제 근무자의 인터뷰를 실었다. 또 교사들이 사용하는 교사용 지침서에는 세차 사업장 외에도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일하는 ‘쉼’, 청각장애인 네일 아티스트가 일하는 ‘쉼네일’ 등 커넥트중앙의 다른 사업장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커넥트중앙의 모든 사업장을 장애인 고용 창출의 선례로 기술한 셈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미국 트럼프발(發) 관세폭탄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양 그룹은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각오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서울 강남구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그룹 한석원 부사장(기획조정본부장), 포스코홀딩스 이주태 사장(미래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간의 철강, 이차전지 소재 분야 등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21일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글로벌 주요 시장 및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스코그룹은 북미 철강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 마련과 함께 모빌리티용 고품질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를 공급하는 소재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두 그룹은 ▲철강 분야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탄소저감 철강생산 전환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영역에 걸쳐 협력을 추진한다. 포스코그룹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지분을 투자하고, 일부 생산 물량을 직접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