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경영학사 학위과정(창업·경영전공)'의 일환으로 '제1회 창업경영특강'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실무 중심의 창업 및 경영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창업경영특강에는 한국지역살리기중앙회 김경배 회장이 초청 강사로 나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지난 11월 1일 진행된 특강에서 김경배 회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자신의 창업 경험과 지역경제 활성화 성공 사례들을 소개했다. 김 회장은 "진정한 성공은 개인의 이익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데서 나온다"며 소상공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경영 전략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 현장에는 글로벌미래교육원 경영학사 창업·경영전공 송세영 주임교수를 비롯해 학위과정 재학생, 예비 창업가, 지역사회 관계자 등 다수의 인원이 참석하여 창업과 경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계 전문가들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4년간 퇴직한 공직자 절반가량이 사기업으로 향한 가운데, 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기업집단은 ‘한화’로 나타났다. 특히 국방부 출신 인사들이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로 대거 이동하면서, 방위산업계가 퇴직 공직자의 ‘제2의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경찰청·검찰청·금감원 등 사정기관 출신 인사들은 대기업 법무·보안·준법 부서나 금융·로펌 등으로 진출이 두드러졌다. 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인사혁신처에 신고된 2022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자료를 전수조사한 결과, 총 3,634명 가운데 3,297명(90.7%)이 영리사기업·공공기관·협회 등에 취업 승인 또는 가능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퇴직공직자의 주요 취업처를 유형별로 보면 일반 사기업체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7.5%(1,567명)를 차지했다. 그중 대기업집단 계열사만 해도 19.2%(632명)에 달했다. 이어 공공기관 17.1%(564명), 법무법인 9.5%(313명), 협회 6.9%(226명), 금융사 5.3%(175명) 순이었다. ■국방부·경찰청 출신, 압도적 비중...한화, 국방부 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방위산업 하도급 거래와 관련한 갑질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위는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 각각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두 회사는 최근 3년동안 하도급업체와 거래하면서 기술 자료 유용, 대금 미지급, 단가 인하 등 갑질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대상 기업은 각각 별도의 혐의를 받고 있다. 우선 KAI의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도 함께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방산업계 하도급 거래의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려는 공정위의 강력한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공정위는 해외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 속에서 일부 방산기업이 수급사업자에게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거나 기술 자료를 부당하게 요구하는 사례가 만연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항공 방산 분야에서 이러한 불공정 행위가 두드러진다고 보고 우선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다른 항공 방산업체는 물론, 방위산업 외 다른 분야 기업으로 조사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에서 "방산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조은석 내란·외환 의혹 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우려 등을 구속영장 청구 사유로 꼽았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간 여러 차례 변경하며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 계엄 선포 후 국회→당사→국회→당사 순으로 의총 장소가 세차례 변경되면서 다수 의원이 표결에 참여하지 못했다. 국회는 재석 190명·찬성 190명으로 계엄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당시 윤 전 대통령, 홍철호 전 정무수석,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통화한 내역을 확보하고 수사중이다. 박 특검보는 통화 내용과 관련해 구체적 지시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공모 관계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밝혔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은 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윤 전 대통령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전 수석연구원이 국가핵심기술 유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에 따르면 A씨(49)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16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A씨는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 공장에서 근무하다 2023년 11월 인도 전기 이륜차 업체 ‘올라’로 이직하면서, 이차전지 파우치형 삼원계 배터리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출된 기술은 차세대 고에너지밀도 배터리의 제조 공정, 치수, 원재료 비중 등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특별 관리가 필요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올해 8월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기술 유출 정황이 담긴 자료를 확보했다. 조사 시점에는 A씨가 올라에서 다시 국내 기업으로 이직한 상태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는 백범 김구 선생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2026년 ‘유네스코 세계 기념해’ 인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 기념해’는, 회원국이 제안하는 역사적 인물 및 사건을 국제적 차원에서 기념하고, 평화·화해·교육·과학 등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서 50주년, 100주년 혹은 그 이상의 기념에 맞춰 2년 단위로 선정하는 사업으로 195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유네스코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에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백범 김구 선생(1876~1949) 탄신 150주년을 맞아 2026년 세계 기념 인물로 선정하였다. 이번 지정은 2012년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 2021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에 이어, 한국 인물로서는 세 번째이다. 유네스코는 김구 선생의 ‘교육을 통한 문화강국 건설’과 ‘평화의 실현’에 대한 신념이 유네스코 헌장의 정신과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백범 김구 선생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며 독립운동에 헌신하였으며, 광복 이후에는 남북통일을 위해 분단을 넘어선 협력을 호소했다. 국가 보물로 지정된 백범 김구 선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문화재단이 11월 뉴욕 문화예술의 중심지 트라이베카에 비영리 전시 공간 ‘스페이스 제로원’을 공식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스페이스 제로원은 한국 기업 산하 문화재단이 뉴욕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일한 전시 공간으로, 한국 동시대 작가 발굴과 글로벌 예술 교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개관일인 오는 7일에는 첫 전시 ‘Contours of Zero’가 열린다. 전시에는 기술, 물질성, 문화 정체성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한국 신진 작가 8인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한화문화재단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 출신 백정기, 유지영, 지희킴과 박정혜, 서진호, 송민정, 오가영, 홍기하 등이다. 작품은 평면,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한국 사회의 여러 단면과 기술·문화의 교차 지점을 시각화한다. ‘제로원’이라는 공간명은 ‘제로(Zero)’를 잠재적 가능성으로, ‘원(One)’을 그 가능성의 실현으로 해석하며, 작가들의 창작 여정을 상징한다. 개관일에는 참여 작가와 뉴욕 미술계 관계자가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전시장 중층에서는 홍승혜 작가의 ‘메자닌 라운지’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양국 관계가 전면적으로 회복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나아가게 됐다”고 평가했다. 양국 정상이 11년 만에 얼굴을 맞댄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중, 역사를 넘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번 회담의 의미를 직접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를 다시 복원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회담은 단순한 외교 행사가 아니라, 양국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 이익을 안겨줄 새로운 협력의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전날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은 2014년 박근혜 정부 이후 11년 만의 국빈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 자리에서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자, 분리될 수 없는 협력 파트너”라는 시 주석의 발언을 언급하며, “그 말처럼 한국과 중국은 사회제도나 이념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이 2022년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도크 점거 농성을 벌인 하청업체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70억원 규모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취하했다. 이로써 지난 3년간 이어진 한화오션 노사 갈등은 일단락됐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달 29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 소속 집행부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소송 취하서를 창원지법 통영지원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사측과 하청지회가 손배소 취하에 합의한 데 따른 조치였다. 사측의 취하서 제출 이후 하청노동자 측도 이튿날 소 취하 동의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절차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2022년 파업 이후 장기간 이어진 사측과 하청노동자 간 갈등이 일단락됐다. 양측은 합의문을 통해 손배소를 조건 없이 취하하고 상생 협력과 노사 화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하청지회도 파업으로 발생한 사안에 대해 사측과 원·하청 노동자에게 유감을 표하며,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원청사업자와 하청노동자 노동조합으로서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소송 취하를 두고 박완수 경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구내식당에서 조리·배식 업무를 담당한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불법파견 주장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협력업체 직원 김모씨 등 5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직접 고용 소송에서, 2심에서 일부 승소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들은 1992년부터 2010년 사이 금호타이어 협력업체에 입사해 곡성공장 구내식당에서 조리와 배식 업무를 수행하다가, 2015년 금호타이어가 자신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불법파견 여부를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2심은 “원고들이 금호타이어로부터 지휘·명령을 받는 근로자 파견 관계에 있었다”며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2심은 금호타이어 소속 영양사가 식단을 결정하고 조리 방법이 기재된 작업지시서를 협력업체에 제공했으며, 원고들의 조리·배식 업무가 구내식당 운영에 필수적인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근로자가 제3자를 위해 업무를 수행할 때 파견법상 근로자 파견에 해당하는지는 ▲ 제3자가 상당한 지휘·명령을 하는지 ▲ 제3자의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