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CEO 유영상)은 AI 기능을 강화한 양자암호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6’를 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 퀀텀6는 AI 기능과 휴대성을 강화했EK.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한 61만8,200원(VAT 포함)으로 가성비도 뛰어나다. 아울러 갤럭시 퀀텀6 구매 고객에게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삼성 정품 케이스와 구독 상품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퀀텀6는 스마트폰 화면에서 원을 그리는 동작만으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구글의 ‘서클 투 서치’를 비롯한 다양한 AI 기능이 적용됐다. 우선 구글 멀티모달 AI ‘제미나이 라이브’도 탑재했으며, 고객은 이를 통해 카메라로 보는 화면을 공유하며 대화하듯 실시간으로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갤럭시 퀀텀6는 국내 갤럭시 A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AI 기반 사진·영상 편집 보조 기능인 ‘베스트 얼굴’과 ‘자동 잘라내기’를 제공한다. ‘베스트 얼굴’은 모션 촬영을 통해 최적의 표정을 골라 실패 없는 사진 촬영 및 편집을 지원하며, ‘자동 잘라내기’는 AI가 영상을 분석해 주요 장면을 추출하고 최적의 동영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물산이 12년 연속으로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2위와 3위 유지했다. DL이앤씨와 GS건설은 한계단씩 상승하며 4,5위를 차지했다.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 여파로 두계단 하락해 6위로 밀려났다. 국토교통부는 31일 ‘2025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8만7131개 건설업체중 7만365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최근 3년간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총 평가액은 299조6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공사실적평가액이 121조1669억원으로 40.5%를 차지했다. 경영평가액(32.7%), 기술평가액(15.2%), 신인도평가액(11.6%)이 뒤를 이었다. 평가 결과 삼성물산은 평가총액 34조7219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삼성물산이 1위자리를 12년째 지키고 있는 셈이다 다음은 현대건설(17조2485억원)과 대우건설(11조8969억원)이 뒤를 이었다. DL이앤씨(11조2183억원)와 GS건설(10조9454억원)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10조1417억원), 포스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신제품 '무빙스타일 엣지'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빙스타일 엣지'는 32형의 화면 크기에 4K 해상도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한 OTT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다. 화면 4개 베젤의 두께가 균일한 '이븐 베젤'을 적용해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디스플레이와 스탠드에 '웜 화이트' 색상이 적용돼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번 신제품은 'ㄱ자형' 암타입의 '스탠다드'와 'I자형'의 '라이트' 2종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환경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출고가는 '무빙스타일 엣지 스탠다드'의 경우 87만 9천 원이고, '무빙스타일 엣지 라이트'의 경우 83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조합은 자유롭게 완성은 나답게'라는 메시지가 담긴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은 영상을 통해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해상도 ▲제품 색상 ▲스탠드 타입 ▲스탠드 색상 ▲선반 유무 등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총 202가지 조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무빙스타일만의 강점을 담아냈다.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연임 전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의 잇따른 근로자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안전 불감증' 문제를 강하게 질책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의 질책 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이앤씨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를 계기로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도 또 장인화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안전에 대한 투자 확대와 산재가족돌봄재단 설립 등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포스코 수장인 장인화 회장의 '안전경영'이 새정부를 맞아 시험대에 오르는 모양새다. 31일 포스코그룹은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간담회 뒤 “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도 안전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사고를 단순한 불가피한 재해로 치부하지 않고, 재해 발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그룹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8월 1일부터 회장 직속의 ‘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기까지 정부의 총력 외교뿐 아니라 국내 핵심 산업 총수들의 깜짝 등판과 민관의 긴밀한 공조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이 한미 관세협상 타결의 조연으로 활약했다. 이번 협상 타결은 재계와 정부가 한목소리로 움직인 '원팀 외교'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상 타결로 향후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규모 대미(對美) 투자 패키지가 공개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상호 관세율 인하에 합의한 가운데 우리 정부의 협상 소식이 지연되자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때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잇따라 워싱턴을 방문하며 협상 지원에 나섰다. 지난 28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미국의 전략적 관심사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를 내세우며 방미길에 올랐다. 이어 29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30일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으로 향했다.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자동차 대기업 총수들이 대미 관세협상 지원군으로 등판한 것이다.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업계를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사상 첫 분기 매출 1위를 차지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의 압도적 경쟁력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연합뉴스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D램과 낸드를 포함한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21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메모리 매출은 21조2000억원이다. 두 회사간 격차는 6000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당초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잠정 데이터 기준으로 양사가 공동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양사의 2분기 실적이 확정되면서 SK하이닉스가 단독 1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메모리 부문에서 처음으로 추월한 사례다. SK하이닉스의 약진 배경에는 HBM 시장 주도권이 자리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23년 1분기 3조4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생산 효율화와 기술 중심의 전략을 강화하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AI(인공지능) 열풍으로 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SK하이닉스의 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이 시장에서 돋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3,6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14.5% 감소했다. 이기간 당기순이익도 311억원으로 전년 실적을 36.0% 밑돌았다. 또 상반기 누적 실적도 2분기 곡선과 비슷하다. 동원시스템즈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한 703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7.1% 줄어든 385억원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08억원으로 감소폭이 33.8%로 나왔다. 올해 2분기와 상반기 실적이 나란히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줄어드는 등 엇갈린 곡선을 그렸다. 동원시스템즈는 연포장, 캔 등 주요 포장재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식품캔·레토르트 파우치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이 실적을 이끌었다. 동원시스템즈 소재부문은 지난 해 매출의 약 40%를 수출로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출 비중을 약 45%까지 확대했다. 다만, 지속된 내수시장 위축으로 PET·유리병 등 일부 제품의 수요가 줄었다. 알루미늄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영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반복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농수산물 유통에 지장이 생기는 등 폭염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와중에 무더위로 인한 타이어 문제 발생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아스팔트의 뜨거운 온도는 타이어 문제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요즘같이 한 낮 기온이 30℃ 중반을 넘으면 아스팔트의 온도는 50℃를 훌쩍 넘게 된다. 여기에 주행 시 발생하는 마찰열 등을 감안하면 타이어에 가해지는 열은 생각보다 높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는 타이어 점검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그 중에서도 사용 연한이 지난 타이어를 장착 중인 차량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타이어 사용 연한은 제조일 기준 5년 내외로 주행거리가 얼마 되지 않았더라도 제조일로부터 5년이 지났다면 안전을 고려해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한 높은 온도는 공기를 팽창시키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타이어 파열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따라서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주기적인 공기압 점검을 통해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타이어의 주성분은 고무로 외부 기온에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이라며“고온의 기온이 타이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올해 2분 글로벌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선방했다. HD현대(회장 권오갑)는 3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2,111억원, 영업이익 1조1,3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금액이다. 조선 부문의 수익성이 확대되고, 전력기기, 건설기계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데 따른 결과다. HD현대는 상반기 누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34조2,980억원, 영업이익 2조4,25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생산성 개선과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2.3% 증가한 7조4,28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3.3% 증가한 9,536억원을 거뒀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신조 시장 호황세, 친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주력 사업인 AM(After Market) 사업과 디지털솔루션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6.8% 늘어난 4,67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830억원을 기록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에서 신규 SSR 헌터 ‘성진아’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풍속성 메이지 ‘성진아’는 ‘푸른 장마’라는 전용 무기를 활용하며, ‘랜스 폼’과 ‘우산 폼’을 자유자재로 변환하여 활용하는 전투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보유 스킬로는 ▲공중에서 낙하 공격을 하며 일격을 가하는 ‘역풍 가르기’ ▲거대한 태풍을 일으켜 적을 공격하는 ‘집결 회오리’ ▲우산을 휘두르며 주변에 태풍을 일으키는 ‘비바람 연가’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메인 스토리 26~29챕터(노말/하드 난이도) ▲성진우 신규 전직 ‘그림자 군주: 코드 브레이커’ ▲성진우의 전직 스킨 ‘침묵의 잔재’ 및 ‘성진아’와 ‘서린’의 신규 스킨 추가 ▲플레이어 및 헌터 최대 레벨 확장 ▲스킬 룬 & 축복의 돌 증폭 기능 추가 ▲기존 시련의 전장 챌린지 ‘설계자의 시험’으로 개편 ▲파멸의 권좌 상위 난이도 ‘불멸의 단죄’ 추가 등이 진행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매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