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 양성교육 대상자 1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장영상해설이란 시각장애인의 여행 활동을 돕기 위해 동선 안내와 공간 및 시각 세부 묘사를 포함한 해설과 함께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 체험 요소를 활용한 전문 해설을 의미한다. 재단에서는 2019년 현장영상해설사 양성을 시작해 현재 총 23명의 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총 9개(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청와대, 서울공예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남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설사들의 생동감 넘치는 설명과 촉지도, 지붕 모형 등 15종의 촉각교구 제작으로 작년 한 해 동안 428명이 참가했던 만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두 달에 걸쳐 시각장애에 대한 기본 지식, 어휘력, 실전 표현 등 30여 시간에 달하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현장영상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고 활동하게 된다. 현장영상해설사로 활동하게 되면 체계적인 전문교육 기회와 함께 파견 비용(1회당 10만 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서울의 역사, 문화에 관한 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건강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4월 1일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TOUR 및 WGTOUR에서 활약하는 인기 프로들의 혼성 매치플레이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는 25 시즌 총상금 및 대회 규모 확대로 스크린골프를 통한 즐거움의 기회를 더욱 넓혀나가고 있는 골프존이 주최하는 GTOUR 이벤트 대회로, 호텔식 샤브뷔페 브랜드인 샤브올데이가 메인 후원에 나섰다. 대회는 4월 1일, 2일 8강전을 시작으로, 내달 8일(화) 4강전을 치르고 9일 결승 및 3·4위전을 진행한다. 결승 및 3·4위 전은 1일 두 경기로 오후 3시와 6시 30분에 각각 진행된다. 총 3천만 원, 우승 상금 1천 5백만 원의 이번 대회는 남녀 2인 1조,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한 개의 볼을 번갈아 플레이하는 팀 경기와 개인전 경기가 섞여있는 만큼 GTOUR, WGTOUR를 대표하는 남녀 프로들의 팀워크와 전략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8강 코스는 그린과 코스 난도가 높은 한맥 C.C 노블리아 코스에서 치러지며 선수들의 각기 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25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말에서 10월 초 개최 예정인 강남페스티벌을 강남구 전역을 무대로 한 대규모 글로벌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제 방향을 설정하고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전문성 있게 이끌어나갈 조직위원회를 만들었다. 조직위는 축제의 방향을 설정하고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전문성 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조직위원회 인선에 집중했다, 우선 조성명 구청장과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축제의 전반적인 기획과 연출을 담당할 총감독으로는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된 박민희 감독이 선정됐다. 오랜 기간 배우와 교수로서 활동하고, 공공기관 운영에 대한 노하우도 겸비한 박상원 조직위원장은 강남페스티벌 추진 과정에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강남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위촉직 위원 27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6명 등 총 33명이 조직위원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축제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 기관장으로 구성된 이들 조직위원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은 2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5 유안타증권 GTOUR MIXED’ 1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5언더파)를 기록한 하기원이 연장전에서 샷이글을 기록하며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이 스폰서로 참여한 ‘2025 유안타증권 GTOUR MIXED’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올 시즌 1차부터 3차 메이저 대회까지 합산 성적을 기준으로 남, 여 각각 대상 포인트 상위 30명과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 선수 각 10명까지 총 80명이 출전했다. 이번 MIXED 대회부터는 우승상금과 대상포인트가 시즌 대상 및 상금왕 시상 기준에 반영돼 선수들의 도전정신을 더욱 불러일으키며 양보 없는 플레이를 볼 수 있었다. 코스는 골프존 최고난도 코스로 평가 받는 마스터즈 클럽 아일랜드CC로 이번 시즌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쟁쟁한 프로들이 대거 참가해 차별화된 코스 공략은 물론 눈 뗄 수 없는 매력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는 오전 8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는 영남권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일용품 세트를 급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28일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는 적십자봉사원 60명이 모여 이재민 대피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일용품 세트를 제작했다. 구성품으로는 △수건, △에어베개, △무릎담요, △세면도구, △양말, △여행용 티슈가 포함됐다. 제작된 일용품 세트는 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에 산불 피해로 일시 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 3,000명에게 전달된다. 이번 이재민 생활 안정 일용품 세트 지원은 서울특별시의 재난 성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산불 피해 지역 해당 지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구호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기업과 소상공인, 일반 시민의 이재민 지원 기부금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서울시 및 해당 지역 적십자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전달하기 위해 가용한 네트워크를 동원하고 있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산림과 문화재 유실까지... 매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인크루트가 취업준비생의 개인정보 3만5000건을 유출해 받은 과징금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2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영민 부장판사)는 인크루트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인크루트의 시스템에 해커가 침입해 이용자 개인정보 3만5076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크루트는 해커의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등 대규모 로그인 시도를 막기 위한 침입 탐지·차단 정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휴면계정 해제시 추가 인증 없이 아이디(ID)와 비밀번호만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등 보안 조치가 미흡했던 점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3년 7월 인크루트에 과징금 7060만원과 과태료 360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인크루트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결정에 불복해 같은해 10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날 법원은 인쿠르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27일 멕시카나는 경북 의성을 포함하여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여러 지역의 이재민들과 각 지역 시설의 조속한 복구에 기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에 피해 복구 성금과 치킨교환권 등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구호와 각 지역의 피해 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광은 회장은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입게 되신 모든 이재민 분들과 지역 사회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통하여 주민분들 모두가 하루빨리 이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저희가 기여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멕시카나의 지원이 이재민을 비롯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진화대원 및 자원봉사자분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적십자도 긴급구호와 피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산불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8일째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요원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기준 1,599명의 직원 및 봉사원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충북 증평군은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익성 심의'는 산업단지계획의 최종 관문 중 하나로 알려졌다. 군은 사업시행자인 계룡건설산업㈜ 및 충청북도와 함께 국토교통부 중토위에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공익적 가치, 기대효과 등을 적극 설명하며 확고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그 결과, 중토위는 산업단지의 공익성 및 시급성을 인정해 '조건부 동의'로 심의를 통과시켰다. 산업단지계획 승인의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농림부 '농지전용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차례로 완료하며 신속한 절차 이행을 이끌어냈다. 2023년 7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이후 속도감 있게 진행돼 온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도안면 송정리 일원 77만2134㎡(약 23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1675억원을 들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지방도 508호선, 충청내륙화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최적의 입지로 증평1·2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집적화된 산업생태계를 구축, 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경기도가 한국전력공사(경기북부본부, 경기본부)와 함께 고양, 용인 등 12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310곳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기후격차 해소 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사업'을 한다. 기후격차 해소 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관,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에서 고효율 냉·난방기(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 제품)를 설치하는 경우 제품 구입가격 100%(최대 320만 원)를 지원한다. 올해 신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기후격차 해소 및 에너지 효율향상,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16일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경기북부본부, 경기본부)는 '경기도형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EERS(고효율기기 보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0억 원 중 50%를 한전에서 부담하며, 나머지는 경기도와 시군이 부담한다. 사업 대상 시설 310곳은 시군 수요조사로 선정이 완료됐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고효율 냉·난방기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산불화재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산안동·청송·영양·영덕 등이 산불화재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 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앞서 정부는 22일 경남 산청군을, 23일에는 울산 울주군·경북 의성군·경남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을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배경은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을 비롯해 산불 피해가 커지면서 이들 지역에서도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할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뤄진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정부 합동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심의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산불 사태'로 인해 인명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북 의성군에서 사망 1명·부상 2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의성에서만 사망 23명, 부상 2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