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구성원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 문화 캠페인 ‘약속대로 HANKOOK(한국)’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그룹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를 구성원 스스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약속대로 HANKOOK’은 구성원 간 지켜야 할 매너와 에티켓을 ‘약속’이라는 메시지로 전달하고, 일상에서 존중과 배려를 행동으로 옮기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3년 6월 ‘에티켓편’을 시작으로 분기별 운영되고 있다. 이어 ‘인사편’, ‘휴대전화 사용편’, ‘몰입과 시간관리편’ 등 실제 업무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포스터를 제작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게시하며 구성원들의 공감을 유도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하반기 변화한 업무 환경에 맞춰 ‘소통편’을 진행중이다. 이 캠페인은 △“내가 남긴 말과 글, 남이 보는 내 모습” △“목적은 분명하게, 메시지는 정확하게”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문화예술 후원 활동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는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HS효성첨단소재가 HS효성그룹 분할 이후 처음 획득한 문화예술 분야 공식 인증으로 의미가 크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인증은 3년간 유지되며, 기업의 △조직 역량 △후원 운영 체계 △후원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문체부 장관 명의로 수여된다. 후원의 지속성·전문성·공공성이 핵심 심사 기준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가치, 또 같이’ 아래 문화예술 후원을 그룹사 3대 사회공헌 테마중 하나로 선정하고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소외 계층과 장애 청소년 등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이들에게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적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챔버’ 후원, 장애·비장애 연주자가 함께하는 실내악팀 ‘가온 솔로이스츠’ 후원 등이 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커튼월 창호에 차양 필름을 내장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강화한 ‘일사조절 필름 일체형 성능가변 창호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로 녹색기술인증(GT-25-02424)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기술을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HDC현대산업개발, 이건창호, 대진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기술은 커튼월 창호 틀 안에 롤 스크린 방식의 필름을 내장해 외부 환경과 냉·난방 상황에 따라 필름을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구조다. 이를 통해 실내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제로에너지건축물 구현에 기여할 수 있다. 필름은 20~50㎛ 두께의 투명 PET 원단 두 겹으로 제작됐으며, 외측에는 태양열 반사 기능의 금속층, 내측에는 나노세라믹 열차단층을 적용해 일사 조절 기능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태양열취득률 0.11, 열관류율 0.691W/㎡·K 성능을 기록했으며, 이는 한국에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게임사운드 전문기업 창조공작소와 효율적인 게임 개발 환경 조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브플랫폼은 게임 사운드 제작부터 글로벌 퍼블리싱 및 운영에 이르는 게임 개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컴투스플랫폼은 자사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에 AI 사운드 도구를 도입하며 파트너 밸류체인을 확장했다. 앞으로 하이브플랫폼의 고객사들은 게임 제작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창조공작소는 게임 사운드 제작 분야에서 20여 년의 업력을 보유한 게임 사운드 전문 기업이다. 창작공작소는 하이브플랫폼이 보유한 다양한 규모의 개발사가 원활하게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사운드 시스템을 지원하게 된다. 창조공작소에서는 성우 녹음, 효과음 제작, 특수 음향, AI 사운드 제작 등 게임에 필수적인 음향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창조공작소가 AI 개발사 (주)바다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게임사운드AI’ 플랫폼을 활용하면 게임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디자인하고 생성할 수 있다.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는 “인디 게임사부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제철이 수상한 부문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해 직관적면서도 몰입감을 높여 철강산업 전반에 대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제철 홈페이지는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홈페이지는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와 혁신, 미래 비전 등을 담아냈으며 철강산업 특유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무겁고 딱딱한 철강산업의 기존 이미지를 넘어 한층 친근하고 세련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어워드 참여와 온라인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에너지 절감형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창호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성능 가변형 일사조절 필름 일체형 창호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이같은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이건창호, 대진(DAEJIN)이 공동 연구·개발한 성과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 실제 공동주택과 자산관리 사업장에 우선 적용해 성능과 효과를 검증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위한 핵심 기술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창호 기술은 창틀 내부에 햇빛 조절용 고기능성 필름을 내장한 시스템 창호다. 별도 블라인드 없이도 실내 온도 조절이 가능해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필름은 투명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소재로 만들어져 외부 조망은 유지하면서도 외부 시선을 적절히 차단해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갖췄다. 필름은 20~50㎛ 두께의 PET 원단 2겹 구조로 제작됐다. PET 사이에는 금속반사층과 나노세라믹 열차단층이 적용돼 태양열을 반사하고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최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콘솔·PC 신작 <이블베인> 플레이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실시간으로 무기를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방대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속 부대원이 되어 인류 재건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서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플레이는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전장에 침투하고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해 나가는 방식이다. 현재의 프리 알파 단계에는 총 7개의 작전이 구현됐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투 및 조작과 협동 플레이 등 핵심 게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블베인>의 국내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스트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블베인은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게임을 만들어가고자 개발 초기 단계부터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테스트에 참여하고 설문까지 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보안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12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우선 금융·제조 분야 고객사에 서비스를 적용하고, 향후 공공 및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는 국내 데이터 주권과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이 강점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효율성은 유지하면서도, 국내 규제 환경에 맞춘 보안 체계를 갖춰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로 평가된다. KT는 자체 기준에 따라 ▲데이터 전 과정 보호 ▲고객 권한 강화 ▲국내 데이터 저장·관리 등 세 가지를 핵심 요소로 설정하고 개발을 진행했다. 특히 KT는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밀 컴퓨팅’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메모리에 저장되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외부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운영자조차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다. 기업 전용 암호화 키를 생성·보관할 수 있는 ‘관리형 HSM’도 적용돼 고객이 직접 데이터 암호화 전 과정을 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가 8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월드 파이널 경기를 끝으로 2025 시즌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이번 월드 파이널 대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북미, 아시아 시리즈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드라이버들이 모여 월드 챔피언 타이틀 경쟁을 벌였다. ‘벤투스’는 2025 시즌에도 유럽, 북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기후와 노면 환경을 압도하는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일관되게 발휘하며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월드 파이널 대회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는 최고 시속 300km/h, 600마력에 육박하는 ‘람보르기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과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발휘했다. ‘벤투스’는 극강의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 노사가 뜻을 모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및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진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기아 노사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희망의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 봉고 1대)를 전달했으며 중·고등학교 2곳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된 레이와 봉고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가 화합해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