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AI 모델 브랜드 ‘라온(Raon)’을 공식 출범하고 핵심 AI 모델 4종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크래프톤은 음성 지원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비롯해 실시간 음성 대화 모델, 텍스트-음성 변환(TTS) 모델, 비전 인코더 등을 글로벌 AI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즐거움’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AI를 통해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확장하겠다는 크래프톤의 철학이 반영됐다. 이번 공개를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학습, 성능 평가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모델 역량을 확보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공개된 모델은 ‘Raon-Speech’, ‘Raon-SpeechChat’, ‘Raon-OpenTTS’, ‘Raon-VisionEncoder’ 등 4종으로, 음성과 시각 정보를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이 핵심이다. ‘Raon-Speech’는 90억 파라미터 규모의 음성 언어 모델로, 음성 이해와 생성 기능을 동시에 지원한다. 음성 인식과 합성, 질의응답 등 7개 핵심 태스크와 40개 벤치마크 평가에서 영어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에서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 ‘볼더(Boulder)’를 공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차는 1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볼더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볼더는 아웃도어 명소인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이름을 따온 모델로,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 정통 픽업트럭 콘셉트다. 강인한 차체와 기능 중심 설계를 통해 향후 현대차가 선보일 중형 픽업 트럭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바디 온 프레임 차량은 미국 자동차 문화의 핵심”이라며 “현대차는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18종으로 확대하고 EREV 모델도 도입하는 등 미래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볼더는 ‘극한의 모험을 추구할 자유’를 디자인으로 구현한 콘셉트카로, 오프로드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 현대차 미국 디자인센터가 주도해 개발했다.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가 국내 누적 판매 3000대를 돌파하며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2일 2026년 3월 기준 수소전기버스 누적 판매량이 총 3,06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000대, 2025년 2,000대 돌파에 이어 빠른 성장세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기술 경쟁력을 축적했다. 현대차는 이를 기반으로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출시했다. 이어 2023년에는 고속형 모델 ‘유니버스 FCEV’를 선보이며 수소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일렉시티 FCEV는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고출력 모터, 78.4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751.2km 주행이 가능하다. 유니버스 FCEV는 350kW급 모터와 MR 댐퍼를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1회 충전 시 최대 960.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전기버스는 시내버스와 통근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보급 정책이 더해지며 시장 성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7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주사율 144Hz 이상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기록해 2019년 이후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게이밍 모니터 시장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관련 제품 출하량은 310만대로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성장 흐름 속에서 기술 혁신과 프리미엄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26%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고부가가치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OLED 모니터 출하량 역시 234만대로 전년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혁신 제품을 통해 게이밍 경험의 한계를 확장하고 있다. 무안경 3D 기술을 적용한 ‘오디세이 3D’, 6K 해상도의 ‘오디세이 G8’, 4K QD-OLED와 240Hz 주사율을 결합한 ‘오디세이 OLED G8’, 업계 최고 수준인 500Hz 주사율의 ‘오디세이 G6’ 등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LG전자와 손잡고 6G 시대를 대비한 AI 기반 통신기술 선행 연구개발과 국제 표준화 협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일 양사가 시맨틱 통신과 양자내성암호(PQC) 등 차세대 핵심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확보를 넘어 미래 통신 환경의 구조를 좌우할 핵심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표준화 논의까지 공동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차세대 이동통신은 속도 경쟁을 넘어 AI 기반 네트워크 효율화와 보안 고도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양사는 통신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단말·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6G 시대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핵심 협력 분야인 시맨틱 통신은 정보의 양이 아닌 의미와 맥락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어 초저지연·초고효율 통신 구현의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 시대 기존 암호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6G 환경에서 보안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 역할 분담도 구체적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업자로서 시맨틱 통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이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확대하며 전국 초등학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그룹은 ‘2026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전국 6개 초등학교에 친환경 돌봄교실과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1일 경남 하동 진교초등학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인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을 비롯해 하승철 하동군수, 이민애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2022년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내 친환경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는 하동 진교초, 서울 토성초, 수원 연무초, 대전 산성초, 논산 연무초, 나주 영강초 등 6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학교당 약 1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전국 27개교, 약 1만6000명의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특히 올해 사업은 정부의 돌봄 강화 정책과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친환경 돌봄교실 ‘맑은봄,터’를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기아가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셀토스와 전기차 EV3를 북미 최초로 공개하며 SUV 중심 전략과 전동화 전환을 동시에 강화한다. 기아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핵심 신차를 선보이고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 의지를 밝혔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담당 부사장은 “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85만대 이상 판매하며 3년 연속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신차 라인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규 북미권역본부장도 “SUV 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하고 현지 생산을 강화해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전략의 핵심 모델로, 디자인과 상품성을 전면 개선했다. 차체 길이와 휠베이스가 확대돼 공간 활용성이 크게 향상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1.6 터보 가솔린과 2.0 가솔린 엔진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실내에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 생성형 AI 기반 ‘기아 AI 어시스턴트’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2’가 시즌3 콘텐츠 로드맵을 공개하고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섰다. 시즌3는 8일부터 시작되며 ‘환영의 회랑’, ‘푸른숨의 섬’ 등 신규 원정과 ‘붉은 연심의 거울’, ‘무스펠의 성배’ 등 다양한 PvE 던전이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특히 ‘환영의 회랑’에서는 보스 ‘일그러진 분열체 나트하라’가 등장하고, 기존 어비스 중층을 대체하는 새로운 필드와 리뉴얼된 악몽 콘텐츠가 적용된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영웅 계승’ 시스템이 도입돼 강화 단계 이전이 가능해졌다. 펫 종족 이해도 프리셋과 신규 데바니온 ‘유스티엘’도 추가된다. 또 캐릭터의 초당 피해량을 확인할 수 있는 ‘전투력 측정기’를 통해 보다 정밀한 전투 분석이 가능해졌다. 인기 외형을 재출시하는 ‘앙코르 콜렉션’과 만우절 이벤트가 진행된다. 11일에는 개발진과 이용자가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행사도 예정하는 등 이용자 경험과 소통을 동시에 강화할 전망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물류 전 과정의 사고 예방에 나선다. 정부의 산업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안전경영을 고도화하고, 협력사까지 포함한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하역·운송 협력사 대표이사들을 초청해 안전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오네(O-NE), 풀필먼트, 더운반 등 주요 사업별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엔 각 사업부 본부장과 협력사 대표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공동 협약서를 통해 산업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물류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협약식에서는 정부 산업안전 정책과 실천 방안에 대한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법령 준수, 경영진 주도 안전체계 구축, 교육 강화, 위험성 평가 및 안전점검,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체계 구축 등이다. 앞으로 CJ대한통운은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협력사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실적 우수협력사에 별도 어드밴티지를 부여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울트라’가 유럽 주요 7개국 소비자연맹지 스마트폰 평가에서 일제히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는 영국 ‘위치’, 프랑스 ‘크 슈아지르’,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 스페인 ‘오씨유’,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 벨기에 ‘테스트 아차트’, 스웨덴 ‘레드앤론’ 등 유럽 대표 소비자 평가기관에서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이들 소비자연맹지는 비영리 단체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제품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높은 신뢰도를 갖는다. 평가는 지난달 11일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 이후 진행됐다.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에서는 최고 제품에 부여되는 ‘베스트 오브 테스트’를 동시에 수상했다. 영국 ‘위치’는 갤럭시 S26 울트라에 총점 87점을 부여하며 1위로 선정했다. 매체는 “모든 실험실 테스트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후한 점수를 줬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보안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갤럭시 S25 울트라와 S25+가 공동 2위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