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출시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Class. 직업) ‘귀검사’ ▲신규 아레나 던전 ‘신수의 땅’ ▲경제 특화 월드 ‘페일러’ ▲6장의 ‘TJ 쿠폰’ ▲4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선보인다. ‘귀검사’는 리니지W에 등장하는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로, 높은 유지력을 가진 근거리 전투 캐릭터다. 생존력을 강화시키는 ‘귀검’과 스턴 상태에서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보주’를 전용 장비로 사용한다. 귀검사 클래스 이용자는 △강력한 방어력을 획득하는 ‘양기’ △순간적으로 공격을 무시하는 ‘화형술’ △주변 대상의 행동을 제약하는 ‘요기 개방’ △주변에 강력한 대미지를 입히는 ‘요기 낙뢰’ 등 스펠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아레나 던전 ‘신수의 땅’은 기존 리니지W 세계관에서 확장된 동양 콘셉트의 세계관으로 마련됐다. 총 9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지역은 순차 업데이트 예정이다. 신수의 땅에서는 전용 이벤트 ‘백귀야행’이 진행된다. 이용자는 매일 특정 시간마다 봉인을 뚫으려는 요괴를 막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다시 한번 ‘낭만 구단주’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 회장은 4일 한화이글스의 2025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며, 올 시즌 끝까지 투혼을 보여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등 60명에게 이글스의 상징색인 ‘오렌지색 휴대전화’를 선물했다. 김 회장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준우승을 하기까지 흘린 땀방울이 내일의 우승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선물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한화만의 팀워크’라는 의미를 담아, 그룹과 구단의 상징색인 오렌지로 특별 제작됐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달 31일 준우승 직후에도 팬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뜨겁게 응원해주신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 사랑 가슴에 품고 다시 날아오르겠습니다”는 메시지로 감동을 전했다. ‘팬 중심 구단주’라는 그의 철학은 한화이글스의 문화이자 정체성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는 정규리그 2위,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의 짜릿한 승리와 한국시리즈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은 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사장 송치영)가 국내 최초로 원격제어 굴착기 현장 실증에 성공하며, 건설 현장의 무인화와 스마트건설 전환을 한층 앞당겼다. 이번 기술은 2023년 체결된 포스코그룹-HD현대 간 ‘건설 무인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의 후속 성과다. 이번 실증은 지난 9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현장(제1공구 월호도 구간)에 시범 적용됐으며, 해당 구간은 암반 굴착 작업이 많고 풍랑 등 기상악화로 월평균 5일 이상 공사가 중단되던 지역으로, 인력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 현장의 대표적 사례다. 실증을 통해 기상 변수로 인한 공사지연을 최소화하고, 장시간 진동·소음에 노출되는 작업자의 피로도도 크게 줄였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원격제어 굴착기와 조종시스템을 제공하고, 포스코이앤씨는 기술 운영 프로세스 설계 및 통신 인프라 구축, 경제성 분석을 담당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인력난이 심화된 건설산업에 원격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건설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실증에 투입된 원격제어 굴착기는 내륙의 원격조종실에서 실시간으로 장비를 조종이 가능하며, 360도 어라운드뷰 카메라·접근 감지 레이더 센서·안전 경고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 투자 효과에 힘입어 4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말부터 본격화되는 인도네시아 2단계 ‘IGIP(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 투자가 완료되면, 실적 개선 폭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프로는 5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597억 원, 영업이익 14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2억 원에서 10배 넘게(824%) 급증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며 확실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 호조의 핵심 요인은 인도네시아 1단계 투자(IMIP·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의 결실이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2년부터 약 7000억 원을 투입해 IMIP내 니켈 제련소 4곳에 투자했다. 올해 들어 그린에코니켈(GEN)과 ESG 제련소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투자 차익이 영업이익 급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주사 에코프로의 자체 사업이 본격화하며 그룹 전체 실적에 힘을 더했다. 3분기 메탈 트레이딩(510억 원)과 투자 수익(135억 원)을 합친 기타 수익은 64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48% 증가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이 4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위한 지원금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전달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청각 장애인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각 장애인에게는 화면의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 정보를, 청각 장애인에게는 대사, 음악 등의 음향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한다. 효성은 올해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와 애니메이션 '꼬마 판다 팡의 아프리카 대모험'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지원했다. 효성은 또 임직원들은 시각 장애인들이 영화 관람 전에 영화를 보다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음성으로 영화를 소개하는 녹음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효성은 2017년부터 매년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의 목소리 기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 지원하고, 서울 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애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활동에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혁신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4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FutureScape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utureScape’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과 사업 제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는 사업 실증 중심의 ‘실증 트랙’과 협업 모델 개발을 위한 ‘미래 트랙’으로 운영됐다. 28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 12개사가 선발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실증 트랙에 선정된 6개사가 협업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부사장)과 삼성전자, 삼성벤처투자, 삼성노블라이프 관계자, 서울경제진흥원 및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삼성물산은 건설업의 한계를 넘어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 중이다. 스타트업에 실증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사업 기획부터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니어타운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진행된 디지털 정서케어 솔루션 실증, 임직원 대상 AI 기반 맞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 (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5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3 결승전에서 ‘FN 이스포츠’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내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공식 e스포츠 리그로, 3 번째 서킷의 결승전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예선은 지난 9월부터 매주 주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FN 이스포츠’와 ‘벌꿀오소리’ 두 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두고 맞붙었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었으며, 풀세트 끝에 ‘FN 이스포츠’가 4대 3으로 승리하며 서킷3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베르날’ 아레나에서 열린 1세트에서는 ‘FN 이스포츠’가 밴된 리볼버 대신 리피터를 능숙하게 활용하며 선승을 거뒀다. 2세트 ‘서울 2023’ 아레나에서는 ‘벌꿀오소리’의 ‘뷰슬’ 선수가 대형 클래스의 ‘차지앤슬램’으로 캐시아웃 수비에 성공, 이후 3세트와 5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매치포인트에 먼저 도달했다. 이어진 6세트에서 ‘FN 이스포츠’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과 모바일 중심의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3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다. LG유플러스는 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 4조108억원, 서비스수익 3조1166억원, 영업이익 16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과 서비스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4.2% 늘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사 AI Agent 확산을 통한 업무 효율화,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과가 수익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희망퇴직 인건비 1500억원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대비 34.3% 감소했다. 그러나 해당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31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7% 증가했다. 상반기에 이어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입자 증가에 따라 마케팅비용은 5852억원으로 5.2% 늘었지만, 서비스수익 대비 비중은 20.1%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CAPEX(설비투자)는 4381억원으로 2.2% 감소해 효율적 투자 기조를 이어갔다. ■ 무선 가입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샤카투의 달’ 이벤트를 5일부터 시작한다. ‘샤카투’는 검은사막 ‘발렌시아’ 지역 NPC로 엄청난 부를 지닌 캐릭터다. 모험가들이 모험을 통해 얻은 재화를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해 주거나 필요한 물품을 공급한다. 11월에는 ‘샤카투’가 특별히 창고를 개방해 풍성한 보상을 선물하며, 11월 1주차를 시작으로 5주간 매주 새로운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험가는 12월 9일까지 게임 접속일에 따라 ▲크론석 최대 4,500개 ▲초월한 망치 선택 상자 2개 ▲[이벤트] 샤카투의 영롱한 상자 3개 ▲[이벤트] 희미한 어둠 포식의 기원 10개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샤카투의 영롱한 상자’는 개봉 시 크론석을 최대 10만 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또한 12월 3일까지 게임 접속, 사냥, 채집, 낚시를 통해 ‘[이벤트] 알 수 없는 문양의 황금 동전’을 모아 ▲발크스의 조언(+250) ▲[이벤트] 감사한 마음의 프리미엄 의상 상자 ▲[이벤트] 풍경화 물감 선택 상자 ▲고고한 위상의 함 등 풍성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의 30개 클래스 최강자를 가리는 ‘2025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가 5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사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DL이앤씨는 건설업계에서도 드물게 장기간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상생경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DL이앤씨는 “협력사와의 관계는 단순한 외주나 거래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는 경영철학아래,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 재무, 기술 등 실질적 분야에서 다각적 지원책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협력사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부터 법적 기준을 초과해 안전관리자를 추가 선임하는 협력사에게 인건비를 직접 보조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관리 의무로 인한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2025년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 현장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