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부장 업무분장 ▲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김민수 ▲ 투자지원본부 본부장 김용창 ▲ ESG전략본부 본부장 백상태 ▲ 전자등록본부 본부장 이재철 ▲ 증권결제본부 본부장 최항진
▲오정숙씨 별세, 김영선(BC카드 홍보팀장)씨 모친상 = 13일 오후 10시, 연세대 강남장례식장 3호실(14일 오전 1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5일 오전 8시, 장지 분당 자하연. 02-2019-4003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2.9% 인상된 1만32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소공연은 또 인상된 최저임금이 경영난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정부와 국회에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공연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인상된 것은 인건비 부담을 더욱 가중시켜 경영난을 심화시킬 수 있는 결정”이라며 “역대급 경제 위기 속에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또 하나의 부담이 됐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1만30원보다 290원(2.9%) 오른 1만32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소공연은 “외환위기 때보다도 더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인건비 상승이라는 직접적인 충격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정부가 소상공인의 현실을 무시한 채 결정한 최저임금은 결국 고용 축소와 폐업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에 ▲일자리안정자금 재도입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 ▲사회보험료 부담 완화 등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11일 울산조선소에서 올해 첫 쟁의행위에 나섰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3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또 울산조선소 노조사무실 앞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도 가졌다. 이번 파업은 5월 상견례 이후 12차례 교섭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사측은 지난 9일 제시안으로 ▲월 기본급 12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격려금 500만원 ▲연말 실적에 따른 특별성과급 등을 내놓았다. 사측은 “변동급까지 합하면 조합원 1인당 약 2000만원 규모의 역대 최대 보상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노조의 요구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과 정년 연장에 집중됐다. 노조 측은 “세계 1위 조선사 위상과 사상 최대 실적에 걸맞은 상응 보상이 필요하다”며 사측 제시안을 거부했다. 백호선 노조 지부장은 9일부터 단식에 돌입했고,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도 64%가 파업에 찬성했다. 사측은 “교섭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파업이 결정된 데 대해 유감”이라며 “중국과 수주 경쟁, 고정비 증가 등 현실을 고려한 합리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조
◇ 과장급 전보 ▲ 관세청 행정관리담당관 최영환 ▲ 인천공항세관 통관감시국장 박재선 ▲ 〃 여행자통관1국장 오해식 ▲ 〃 조사국장 전성배 ▲ 부산세관 통관국장 김원희 ▲ 〃 심사국장 김규진 ▲ 용당세관장 문행용 ▲ 창원세관장 김기환 ▲ 마산세관장 박노명 ▲ 경남남부세관장 이옥재 ▲ 울산세관장 이민근 ▲ 포항세관장 김재철 ▲ 목포세관장 석창휴 ▲ 제주세관장 정진우 ▲ 관세평가분류원장 강병로 ▲ 중앙관세분석소장 곽재석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결심공판이 내달 29일로 확정됐다. 증인으로 소환됐던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증인 채택은 재판부가 직권으로 취소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11일 열린 공판에서 “8월 29일 결심공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결심공판에서는 검찰의 최종 구형, 변호인 측의 최후변론, 피고인의 최후진술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김범수 창업자에 대한 피고인 신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결심 이후 약 1개월내 선고가 내려지지만, 사회적 파장이 큰 이번 사건의 특성상 재판부의 최종 판단에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지난 4일 공판에 이어 두번째 불출석이다. 김범수 변호인 측은 “병원에 입원 중이라 출석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는 25일로 예정된 쟁점 정리기일에도 출석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증인으로 채택됐던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도 미국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앞서 방 의장은 지난달에도 같은 이유로 증인 신문에 응하지 않았다
▲최영희씨 별세, 류은식(한화투자증권 강남WM센터 상무)씨 모친상 = 10일,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2일 오전 8시, 02-860-350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시행과 관련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연면적 3천㎡ 이상 민간 비주거건물의 소유주 또는 관리자, 연면적 1000㎡ 이상 공공 비주거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참여 절차, 실무 정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기, 도시가스, 열에너지 등의 사용량을 신고하고, 용도 및 규모별로 에너지 소비 수준을 5단계(A~E)로 평가하는 제도로, 이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신고기간은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이며, 신고내용은 2024년도 건물의 전기·도시가스·열에너지 사용량이다. 건물주 또는 관리자가 '저탄소건물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 1회 직접 입력하면 된다. 설명회에서는 제도 추진 배경 및 운영 방안, 신고 절차 및 등급 확인 방법, 참여 건물에 대한 인센티브 등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실무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5일 금천구 골드리버 호텔에서 뷰티, 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G밸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차)'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우수한 상품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력이 부족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서울경제진흥원,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사전에 참여 신청한 G밸리와 서울시 소재 뷰티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 87개사가 참가한다. 해외 고객 기업으로는 베트남, 태국 등 8개국의 관련 분야 유망 기업 35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참여 기업은 해외 기업과 '비즈니스 매칭' 부스에서 일대일 상담을 통해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전시 및 샘플 판매 부스를 운영해 고객 기업에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구는 국내 기업과의 거래를 원하는 해외 기업을 미리 조사하고 초청해, 참여하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거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현장에서 수출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 기업의 현황과 수출입 이력 조회 등 사전 검증을 지원하고, 실제 계약까지 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1만30원)보다 290원(2.9%) 인상된 수치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기준(월 209시간 근무 시) 215만6,880원이다. 이번 결정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이 합의에 도달한 사례로 남게됐다. 또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8번째다. 다만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4명이 심의촉진구간에 반발하며 불참한 가운데 한국노총 측 위원들과 사용자·공익위원이 협의한 ‘반쪽 합의’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인상률은 역대 정부의 첫해 인상률 가운데 김대중 정부(2.7%)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노무현 정부(10.3%), 문재인 정부(16.4%) 등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이는 현 정부가 물가·경기 등 경제 전반의 어려움을 반영해 무리한 인상을 피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저임금위원회 이인재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사회적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결정”이라며 “의미 있는 사회적 합의”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전원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4명은 앞서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인상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