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8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만나 금융정책 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생산적 금융 확대와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회복을 3대 과제로 제시하며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농협·BNK·IM·JB 등 8대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연합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첨단산업, 벤처·혁신기업, 재생에너지, 지역경제 등으로의 자금 공급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부동산과 담보대출 중심의 손쉬운 영업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금융권,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논의체를 마련해 생산적 금융 과제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취약계층 지원과 채무조정, 서민금융상품 공급 등 소비자 중심 금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금융수요자를 경영의 중심에 두고 영업 전 과정과 내부통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불완전판매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자율적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PF 연착륙, 제2금융권 연체율 안정화 등 리스크 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검찰이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에게 국회법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공동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에게도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정치권에서는 엄벌 요구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나 의원은 법사위 간사가 아니라 법정에 서야 할 사람”이라며 간사 추천 철회를 촉구했다. 진보당 역시 “재판부는 형량을 깎아선 안 되며 금배지부터 떼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도 “6년 가까이 끌어온 재판이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로 끝난다면 폭력의 제도화를 남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사건은 2019년 4월 당시 민주당이 주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을 막기 위해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진 27명이 회의장을 점거하고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을 의원실에 감금한 데서 비롯됐다. 나 의원은 금고 이상의 형이 최종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정영자씨 별세, 한기윤씨 부인상, 한만선·한지훈(참좋은여행 상무)·한만영씨 모친상 = 15일,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17일 오전 11시. 02-2290-9442
▲나보철(전 진성고등학교 교장)씨 별세, 배부례씨 배우자상, 나희량(국립부경대 국제통상학부 교수)·희정(코스콤 정보보호부서장)·희관(LG에너지솔루션 상무)씨 부친상 = 13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6일 오전 06시 30분. 02-2258-5940
◇ 과장급 인사 ▲ 법사예산과장 강미자 ▲ 국방예산과장 박진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외교부가 최근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후속 조치에 나섰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사건 초기부터 미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권익 침해 방지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석방과 귀국을 최우선 과제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협의 결과 외부 통화 허용, 의료진 건강 점검, 의약품 제공 등 일부 개선이 이뤄졌지만, 구금자들의 일지에는 미란다원칙 미고지, 불결한 시설, 조롱성 발언 등 부당 대우가 적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구금자들은 총영사관이 “모든 서류에 서명하라”고 안내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자발적 출국 절차를 원활히 하기 위한 안내였으며, 불법체류를 인정한 것은 아니며 불이익도 없다”고 해명했다. 정부는 구금자들이 속한 기업과 함께 추가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애씨 별세, 조중석(이스타항공 대표)씨 모친상, 임계연씨 시모상, 조미서씨 조모상 = 13일,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02-2258-5940
▲조익준씨 별세, 조미선·조계철(전 삼성전자 수석연구원)·계용(현대모비스 홍보팀장)·현아(KT&G 휴직)씨 부친상, 장영심(국민은행 차장)·표혜선씨 시부상, 노재일(삼성전자 미국 주재원)씨 장인상 = 12일 오후 5시, 전남 순천한국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061-723-4444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손흥민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는 데 단 52초가 걸렸다.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LAFC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2호골은 경기 시작후 52초만에 터졌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 경기 시작 52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마르코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스몰랴코우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기선을 제압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댈러스전 프리킥 데뷔골 이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 MLS 5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LAFC는 부앙가의 해트트릭까지 더해 4-2로 승리, 손흥민 합류 후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5만여 명이 몰린 이날 경기장은 새너제이의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정상빈은 몬트리올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교체될 때까지 활약하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정상빈은 이번 A매치에서 윙백으로 기용되며 포지션 다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애틀 사운더스 김기희는 LA 갤럭시전 교체 명단
◇ 과장급 전보 ▲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