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우씨 별세, 박시철·진철·춘애·미정·미경·미향·정희·소선씨 부친상, 전우진(하나증권 유성금융센터장)씨 장인상=21일, 대전성심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23일, 장지 대전추모공원, 042-522-4494.
▲문명옥씨 별세, 송세주씨 부인상, 송희경·경복·승헌(배우)씨 모친상, 김호성씨 장모상, 김지현씨 시모상, 송우진·애린·김민영·이영씨 조모상 = 21일 오전 1시,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 발인 23일 오전 9시30분, 장지 1차 서울추모공원·2차 북한강공원. 02-3410-6917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이 지난해보다 3.5% 오르며 상승폭이 커진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 격차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규모·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1∼6월 상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418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금액이다. 이는 작년(2.2%)보다 1.3%포인트(p) 더 오른 수준이다. 항목별로 보면 기본급 등 정액급여는 2.9% 오른 363만8000원, 성과급 등 특별급여는 8.1% 증가한 55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별급여는 2년 연속 감소세를 끊고 반등해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 격차는 더욱 커졌다. 300인 이상 대기업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619만9000원으로 5.7% 상승했다. 하지만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2.7% 오른 373만9000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는 지난해 222만6000원에서 올해 246만원으로 확대됐다. 대기업의 정액급여와 특별급여 상승률(각각 3.4%, 12.8%) 모두 중소기업(각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의 다자외교 데뷔전으로 평가되며, 한국 외교의 방향성을 국제사회에 공식적으로 천명하는 자리로 주목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하고 민주주의 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복귀했음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북한에 대화를 촉구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를 주재해, 유엔 창설 80년 만의 의미 있는 외교적 성과를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방미 일정은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외교적 예열 성격도 갖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회의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경주가 국제사회 이목이 집중되는 ‘핫스폿’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중 정상회담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환영할 일이며,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유엔총회에서 한미정상회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최근 5년간 무허가 드론 비행이 적발되어 과태료 부과된 건이 1,166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복되는 적발에도 불구하고 실효성 있는 제재나 관리 대책이 부족하다는 비판 속에, 항공안전과 시민 불안이 계속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경기 용인시을, 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무허가 드론 비행이 적발되어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는 20년 101건, 21년 129건, 22년 174건, 23년 376건, 24년 386건으로 ▲2021년 전년 대비 약 27.7% 증가, ▲2022년에는 약 34.9% 증가하며 꾸준히 늘어왔다. 특히 ▲2023년에는 전년대비 무려 116.1% 급증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고, ▲2024년에도 소폭이지만 약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비행금지구역에 비행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을 비행하여 적발된 ‘비행금지구역 위반’이 669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항 주변 관제권(반경 5마일)에서 드론을 비행하여 적발된 ‘관제권 위반’이 289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비행금지구역이나 관제권 등 항공안전에
▲윤관숙씨 별세, 윤승수(후지테크코리아 대표이사)·혜우·혜원씨 부친상, 지혜령(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씨 시부상, 김효준씨 장인상 = 2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오창익씨 별세, 양윤준(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씨 장인상 = 18일,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27-7500
◇ 국장급 ▲ 정무협력비서관 강희용 ▲ 광복80년기념사업추진기획단장 정정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HD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 협상이 타결됐다. 이로써 HD현대중공업 임금 교섭이 122일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은 19일 실시한 2차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206명이 참여한 가운데 59.56%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는 전체 조합원 6,668명중 93.07%가 참여했다. 개표 결과 반대표는 2,497표, 무표는 13표였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3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640만원 ▲약정임금 100% 규모의 특별금 지급 등이 포함됐다. 특히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합병 과정에서 고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고용안정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해 조합원들의 우려를 해소했다. 노사는 지난 5월 2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22일간 협상을 벌여왔다. 이번 노조원 투표 가결로 올해 교섭을 공식 마무리하게 됐다. 조인식은 오는 22일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금은 조선업이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결단을 내려준 노조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전 임직원이 실적 개선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롯데카드 고객 정보 대규모 유출 사건에 대한 수사에 공식 착수했다. 경찰은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이달 초부터 사건을 인지해 내사에 들어갔으며, 최근 본격 수사로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수본 사이버테러수사대는 롯데카드 측으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유출된 정보의 종류와 규모, 해킹 경로를 우선 파악한 뒤 해킹 주체와 유출된 데이터의 유통 여부를 추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피의자가 특정되지 않아도 수사 개시가 가능하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전날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외부 해킹 공격으로 약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중 약 28만 명(9.5%)은 카드번호, 비밀번호, 유효기간, CVC, 주민등록번호 등 결제에 직결되는 민감 정보까지 탈취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킹은 지난달 14일 발생했다. 하지만 롯데카드 측은 같은 달 26일에야 사태를 인지하고 조사에 착수하면서 늑장 대응 논란을 일으켰다. 당초 롯데카드는 유출 규모를 1.7GB로 신고했으나,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의 합동 현장 조사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