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전사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의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 기조와 국토교통부의 합동점검 확대에 대응해, 공사 현장에서의 불법하도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건설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SH 내부 직원뿐 아니라, SH 건설 현장의 현장대리인·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이 참여했다. 또 ▲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 ▲ 불법하도급 적발사례와 제재 ▲ 하도급 관리 프로그램(One-PMIS, 하도급지킴이, KISCON) 실무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SH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임직원의 불법하도급 예방 역량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우리 공사의 사명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품질 높은 공공주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불법하도급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불법하도급 근절 의지를 다져달라"고 강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중앙지법이 23일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다. 한 총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서울구치소에서 결과를 기다리다 곧바로 입소 절차를 밟았다. 이는 2012년 단독으로 통일교 총재직에 오른 이후 첫 구속이다. 한 총재는 2022년 대선 전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를 조직적으로 지원하고, 당선 이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전달하며 교단 현안 청탁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총재는 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공모해 권성동 의원 측에 정치자금 1억원을 제공한 혐의도 적용됐다. 특검팀은 세 차례 출석 요구를 거부한 한 총재가 최근 권 의원이 구속된 뒤에야 출석한 점 등을 들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법원은 정원주 전 비서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법원은 “공범 소명 부족과 방어권 과도 제한 우려”를 이유로 들었다. 정 전 실장은 통일교 최상위 행정조직인 천무원 부원장
◇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 국회사무처 파견 권태경
▲권재득씨 별세. 권상봉(한수원 고리본부 홍보부 차장)씨 부친상 = 22일 오후, 울산영락원 302호, 발인 25일 오전 8시. 052-272-1111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22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 15일 첫 공개 소환 이후 불과 일주일 만의 재소환이다. 경찰은 마포청사에서 오전 10시부터 방 의장을 상대로 혐의 사실을 집중 확인중이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하이브 임원들이 설립한 사모펀드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매각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당시 하이브는 이미 IPO 사전 절차인 지정감사 신청 등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방 의장이 이후 사모펀드와 비공개 계약을 맺고 매각 차익의 30%를 받아 1900억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자본시장법은 거짓 정보로 50억 원 이상 이익을 얻으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이에 대해 방 의장 측은 “법규를 준수했으며 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둘러싼 협상 과정에서 안전장치 없이 미국 측 요구를 수용할 경우, 한국이 1997년 외환위기에 준하는 심각한 금융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22일(한국시간) 보도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투자금 전액을 현금으로 인출해 집행하는 방식은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며 통화 스와프 체결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양국은 혈맹 관계인 만큼 최소한의 합리성은 유지될 것이라 믿는다”며 조속한 관세 협상 타결 의지를 나타냈다. 최근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 현장에서 발생한 이민 단속 사태와 관련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가 아닌 과도한 사법 집행의 결과로 본다”며 “미국 측이 사과했고 재발 방지책 마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안이 한미 동맹을 흔들 요인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은 방위비 분담을 늘릴 계획이며 안보 현안에서 미국과 큰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같은 날 공개된 BBC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 해결책으로 ‘생산 동결’을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핵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17~20일 나흘간 중국 대륙 핵심여행사 관계자 8명을 서울로 초청해 '서울의 다양한 K-콘텐츠를 통해 바라본 서울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사전 답사 여행(이하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고품격 관광 생태계를 형성하고자 서울시와 함께 2016년부터 주요 해외 핵심여행사와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현재 총 23개국 53개 사가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다. 협약 체결을 한 관계 기관은 서울 관광 자원 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한강버스, 청계소울오션 등 서울의 신규 관광자원과 K-콘텐츠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서울달'을 탑승하고, 청계천 수변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인 '청계 소울 오션'을 감상했으며, 삼청동에 위치한 '서울등산관광센터(북악산)'에서의 한국 전통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서울의 매력적인 신규 관광자원을 답사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컬처라운지'에서는 케데헌 열풍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갓키링 만들기' 체
▲진남두씨 별세, 문대원(DN Solutions 책임매니저)·노종갑(KB증권 해외사업본부장)씨 장인상 = 22일 오전 11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24일 오전 8시, 장지 성남시립납골당. 02-3010-2000
▲유병선씨 별세, 유재학(KBL 경기본부장)씨 부친상 = 22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2층), 발인 24일 오전 9시 30분. 031-787-1500
▲이옥수씨 별세, 윤다예(엠에프지코리아·매드포갈릭 대표)씨 모친상 =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4일 오전, 장지 부산 추모공원. 02-222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