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직인사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손원균 ▲해외사업단장 전무 한승 ▲건축사업본부장 전무 전용수 ▲CSO 전무 신동혁 ▲법무실장 상무 박재서 ▲대외협력단장 상무 이강석 ▲CFO 상무 황원상 ▲조달본부장 상무 안병관 ▲토목사업본부장 상무 심철진 ▲원자력사업단장 상무 김무성 (신임) ▲플랜트사업본부장 상무 박세윤 (신임) ▲경영기획실장 상무 정종길 ◇승진인사 ▲상무A→전무(1명) 신동혁 ▲상무B→상무A(6명) 박세윤, 정종길, 견창수, 조재형, 김용현, 정정길 ▲부장→상무B(13명) 신인재, 조철호, 오상진, 장진국, 장재경, 배전기, 양공진, 백인홍, 한승회, 이동원, 김태일, 권순재, 하태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8년 전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기소된 폭스바겐 한국법인 전직 사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는 지난 2017년 1월 기소된 지 8년 10개월 만의 판결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6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요하네스 타머 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총괄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타머 전 사장은 이날 선고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그는 기소 직후 독일로 출국한 뒤 단 한 차례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재판이 장기간 지연됐다. 재판부는 미인증 차량 수입과 관련한 대기환경보전법·소음진동관리법·관세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인식이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최고책임자로서 이 부분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이 증거로 입증된다”고 밝혔다. 다만,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초과한 배출가스 차량 수입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실험 결과에 부합해 인증한 것이며, 기망행위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최고책임자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하지만, 수입 당시 인증이 없었더라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배우 이시영(43)이 이혼한 전 남편과 결혼 당시 냉동 보관해둔 배아를 이식해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시영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갓 태어난 딸을 품에 안은 사진을 공개하며 “하나님이 엄마한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정윤이랑 씩씩이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글을 남겼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도 “이시영이 최근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지난 7월 SNS를 통해 이혼 후 냉동 배아를 단독으로 이식해 임신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시영은 당시 “결혼 생활중 시험관 시술로 수정된 배아의 보관 만료 시기가 다가오자 이식받기로 결정했다”며 “상대방의 동의는 없었지만 제 결정의 무게는 제가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세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지만, 올해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이번 출산으로 그는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게 됐다. 한편 현행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배아를 생성할 때는 양측의 서면 동의가 필요하지만, 냉동된 배아를 이식할 때는 동의 여부를 명시한 규정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울산에서 보일러 타워를 철거 작업하던중 보일러 타워가 붕괴되면서 작업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철거중이던 보일러 타워가 붕괴해 작업자 7명이 매몰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오후 2시 2분께 발생했으며, 구조당국은 즉시 현장에 투입돼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화력본부 내 나란히 서 있던 보일러 타워 4·5·6호기중 가운데 5호기가 높이 60m에서 무너져 내렸다. 굉음을 내며 철골 구조물이 주저앉는 순간, 현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9명 중 다수가 순식간에 잔해에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7명이 실종된 상태다.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부산·대구·경북 등 인근 소방본부 특수구조대와 중앙119구조본부 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구조대는 대형 철골 구조물이 불안정하게 기울어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 700t급 크레인을 투입해 구조물 안정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추가로 500t급 크레인 2대도
◇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 기획조정관 한창령 ▲ 통관국장 이진희 ▲ 조사국장 김정 ▲ 서울세관장 김용식 ▲ 부산세관장 유영한 ▲ 인천세관장 고석진 ▲ 광주세관장 강태일
▲이정자씨 별세, 최수진(국민의힘 국회의원)씨 모친상 = 6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8일 오전 10시, 02-3410-3151
◇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임명 ▲ 김중혁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황문호 경희대학교 회계·세무학과 교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기업 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5일 세번째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방시혁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는 지난 9월 두차례 공개 소환되 뒤 세차례 소환이다. 방 의장은 2019년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하도록 유도하고, 이후 실제 상장 과정에서 매각 차익 약 1900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자본시장법은 비상장주식을 포함한 금융투자상품과 관련해 거짓말로 재산상의 이익을 얻거나 부정한 계획을 이용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말 방 의장의 혐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6월과 7월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등을 압수수색하고 방 의장을 출국금지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방 의장은 관련 법규 준수를 주장하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외주업체 근로자 1명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에 노출돼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경주에서 외주업체 작업자 3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진지 불과 11일 만에 일어났다. 노동계에 ‘위험의 외주화’ 논란이 재점화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외주업체 소속 근로자 다수가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54세 근로자 A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30대 근로자 3명은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불산 또는 질산 유출을 추정했다. 또 두 물질 모두 강한 유독성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유출 성분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 4명은 모두 포스코DX가 하도급을 준 외주업체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외주업체 노동자들이 위험한 작업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실제 지난달 25일 경주에서는 아연가공업체 지하수조 배관 작업중 외주업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SM엔터테인먼트(대표 장철혁·탁영준, 이하 SM)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216억 원, 영업이익 482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8%, 영업이익은 261.6%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07% 증가한 447억 원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245억 원, 영업이익 402억 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30.5%, 48.6% 늘었다. NCT 드림, 에스파, NCT 위시 등 주요 아티스트의 신보가 잇달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음반·음원 매출이 성장했고, 콘서트 및 머천다이즈(MD) 매출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와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에스파·라이즈 등은 세대를 잇는 IP 포트폴리오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도 글로벌 팬덤 확대와 브랜드 협업을 통해 차세대 IP로 자리매김하며 SM의 세대 간 IP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SM은 기존 아티스트의 안정적 활동과 신인 성장세를 동시에 강화하며, ‘SM 3.0 전략’의 핵심인 차세대 IP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SMTR25’를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