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다이트한의원 수원점은 겨울이 체중이 가장 쉽게 증가하는 계절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체중 감량에 유리한 요소가 많아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한다. 이 과정에서 기초대사량이 상승해 같은 활동을 해도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체중 증가가 흔한 이유는 활동량 감소, 고열량 음식 섭취 증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다이트한의원 수원점 김정상 대표원장은 “겨울철은 대사적 이점을 활용하기만 하면 체지방 감량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계절”이라며 “이 시기 다이어트의 핵심은 ‘근육을 지키고 체지방만 선택적으로 줄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일반적으로 많이 시도하는 단식형·식욕억제 위주의 다이어트는 단기간 체중 감소는 가능하지만 근육량이 함께 줄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는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방식은 감량 이후 유지가 어렵고 요요 위험도 훨씬 커진다. 반면, 근육량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체지방만 줄이는 방식은 감량 속도뿐 아니라 감량 후 유지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최근 1박 2일간 전국 프로미카서비스센터와 현장출동전문업체를 초청한 가운데 ‘Together Dream Big! 2026’ 파트너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DB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25년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또 지역별 우수 프로미카서비스센터에 대한 품질경영대상 시상과 함께, 최근 업계 주요 이슈인 품질인증부품 활용 촉진, 수리 우수업체의 고객경험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심상우 자동차기술연구소 소장은 ‘자동차기술 발전과 자동차보험’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신기술 도입에 따른 보험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했다. 정종표 사장은 “프로미카서비스센터와의 강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생협력과 고객가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정종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자동차보상본부 임원, 프로미카서비스센터 대표, 현장출동업체 관계자 등 총 152명이 참석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로부터 ‘2026년 LEAD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LEAD 기업 위촉식은 지난 20일 열린 ‘UNGC 2025 Korea Leaders Summit’에서 진행됐다. UNGC는 2000년 유엔 본부가 출범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UNGC 한국협회는 매년 회원사 가운데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UNGC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적극 이행한 10개 기업을 LEAD 기업으로 선정한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UNGC 참여를 본격화한 이후 지속가능금융, 환경 보호, 인권 존중, 사회공헌 등 전 영역에서 협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ESG 실천 역량을 높여 온 점이 인정돼 LEAD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이번 선정은 UNGC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적극 실천한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UNGC 한국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금융 확대와 책임 있는 기업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탄소금융 사업 확대,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가족친화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주택청약 상담에 적용한 ‘AI청약상담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개발된 것으로,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청약 상담을 제공한다. ‘AI청약상담원’은 이용자가 청약과 관련된 궁금증을 질문하면 관련 문서 검색과 고객의 청약 계좌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기능은 ▲AI 기반 실시간 상담 ▲예상 청약 가점·순위 안내 ▲이용자 조건에 맞춘 청약 공고 추천 등이다. 우리WON뱅킹 앱에서 AI챗봇 메뉴에 접속 후 ‘AI청약상담원과 상담하기’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내 청약통장으로 현재 청약 순위가 어떻게 되는지 알려줘”, “4인 가구 기준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가능한지 궁금해” 등 질문을 하면, AI청약상담원은 고객의 납입액·납입 회차, 가구 소득, 거주 지역 등을 자동 분석해 예상 청약 가점과 순위, 공급 유형, 우선공급 가능 여부 등을 한 번에 제시한다.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복잡한 공고문을 대신 읽고 이해하기 쉽게 요약해주는 점이 가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이 인도 여신전문금융사 IFFCO Kisan Finance Limited(IKFL)에 최대 100억원 규모의 추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약 153억 원 규모의 지분에 더해 3.5%를 추가 취득하는 것으로, 초기 투자 이후 IKFL이 보여준 빠른 성장세와 안정적 성과를 확인한 데 따른 결정으로 평가된다. NH농협캐피탈은 2020년 IKFL에 최초 투자한 이후 금융 노하우 공유와 리스크 관리 체계 조언 등을 통해 현지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IKFL은 트랙터·농기계 담보대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신차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중고 트랙터 및 농기계 대출 비중을 확대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신차 시장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중고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줄이며 수익 기반을 안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그 결과 IKFL의 자산 규모는 투자 초기인 2020년 3월 약 850억 원에서 2025년 3월 기준 4,300억 원으로 약 5배 이상 급성장했다. 이는 NH농협캐피탈이 제공한 금융 노하우가 현지 영업 체계에 안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신규 캠페인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광고는 직업의 종류와 방식은 다르지만, 모든 일하는 사람에게 퇴직연금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회사원, 택배원, 버스 운전원, 경찰 공무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사용하지 않고 은유적으로 표현해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택배원은 ‘일을 쌓아두고 하는 사람’, 자동차 엔지니어는 ‘일을 굴러가게 하는 사람’으로 묘사하는 방식이다. 각 직업의 본질을 상징하는 비유를 활용해 실제 고객들의 삶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이 광고는 “일하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퇴직연금”이라는 메시지 아래 KB국민은행의 ‘일 잘하는 퇴직연금’ 서비스를 강조한다.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퇴직연금 설계 ▲KB퇴직연금 전문가의 전문 컨설팅 ▲퇴직연금 적립금 50조원 달성(2025년 7월 7일 기준) ▲개인형 IRP 적립금 15년 연속 금융권 1위(2010~2024년 기준) 등 KB국민은행의 강점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성을 강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본점 DB금융센터에서 보험GA협회와 제휴 GA 17개사의 소비자보호 담당자를 초청해 ‘2025 금융소비자보호 GA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GA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법인 율촌의 최기림 변호사와 이후록 수석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법인보험대리점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GA의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및 감독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내부통제 방향을 제시했다. 또 참석자들의 휴식을 돕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맥주로 떠나는 세계 인문학 여행’ 강의가 마련돼, 세계 각국의 맥주 문화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조명하며 자연스러운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김영 본부장은 “GA 동행 간담회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와 열린 소통을 이어가며 건강한 금융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일원 에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직접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80여명과 적십자 봉사단 30여 명 등 총 110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전국 배려계층 2,300가구에 총 2만 3,000kg(약 9,2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김인 회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 김장김치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금융기관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사장 나석권)이 공감 프로젝트(APoV)를 기반으로 발간한 도서 ‘노시니어존: 우리의 미래를 미워하게 된 우리’가 202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독서진흥 사업으로, 매년 우수 교양·학술도서를 선정해 전국 도서관 및 해외문화원에 보급한다. ‘노시니어존’은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와 세대 갈등 문제를 공감의 관점에서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책 제목의 ‘노시니어존(No Senior Zone)’은 일부 매장과 공간에서 노년층의 이용을 제한하는 표기로 사회적 논란을 불러온 신조어다. 하지만, 책에서는 ‘老(노)’와 ‘see near(가까이 본다)’를 결합한 새로운 의미로 재해석했다. 노년을 배제의 대상이 아닌 ‘가까이서 바라보고 이해해야 할 우리 모두의 미래’로 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도서는 지난해 티앤씨재단이 개최한 공감(APoV) 컨퍼런스 ‘노시니어존’의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한국 사회에서 점차 심화되는 노인 혐오와 세대간 갈등, 부양 부담, 노년 빈곤 등 다양한 문제를 다루며, 학문적 접근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이 2026년 사장단 승진 인사를 발표하며 조직 쇄신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24일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생명 지휘봉을 잡은 이승호 신임 사장은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 운영 역량을 쌓아온 전문경영인이다. 그는 2022년 말부터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아 회사의 디지털 전환 및 금융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이 과정에서 전략 수립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 사장으로 승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이 사장이 풍부한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이번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경영 체계 재정비와 조직 역량 강화 등 조직혁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