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와 ‘모험자본 AI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인공지능)·AX(인공지능 전환)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실증을 지원하게 된다. 또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검토와 TIPS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해 제주 지역의 ‘AX 창업허브’ 구축 기반 강화도 추진한다. 하나증권은 기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제주센터가 육성한 우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부터 스케일업 단계까지 단계별 금융지원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모험자본 공급을 적극 검토한다. 제주센터는 지역 특화 산업인 우주·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AI·딥테크 기반 기술기업 발굴, 실증 지원, 초기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창업 인프라 구축 역할을 맡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펀드 조성, 지자체·정부 모태펀드 연계 방안 등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해 지역 혁신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적 생태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모험자본을 통해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카카오페이를 활용한 사용자들의 이색 기록이 공개됐다. 한 이용자는 햄버거를 무려 254번 결제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편의점 택배를 1,263번 신청했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이러한 독특한 이용 패턴을 유쾌하게 조명하기 위해 ‘2025 카카오페이 연말 시상식’을 열고, 주식·오프라인결제·송금·혜택·카드·배송 등 6개 부문에서 특별한 기록을 남긴 사용자들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 시상식은 이용자들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의 금융·생활 서비스 활용 모습을 되짚어보는 연말 이벤트다. 주식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해 ‘좋아요’ 5만8,160개, 댓글 3만6,126개를 받은 이용자는 ‘방구석애널리스트상’을 수상하고 성투를 기원하는 골드바 1돈을 받았다. 오프라인 결제 부문에서는 8개 햄버거 브랜드에서 254회 결제한 이용자에게 ‘햄버거로빌딩세울상’이 수여됐다. 카카오페이는 햄버거 애호가를 위해 맥도날드 상품권 5만 원권 10장을 선물했다. 올해 576번의 정산을 기록한 이용자는 ‘정산땡큐베리감상’을 받았다. 활발한 모임 활동을 응원하는 의미로 롯데호텔 라세느 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과 협업해 전동화 패밀리 SUV EV5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대중적 인기를 확보한 추리 스릴러 영화의 서사를 활용해 EV5의 차별화된 실내 공간성과 전동화 모델로서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연기하는 유명 탐정 브누아 블랑이 새로운 사건을 파헤치는 세 번째 시리즈 영화다. 기아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즐기는 장르 콘텐츠와 EV5의 브랜드 메시지 ‘Home away from home(집을 떠나 마주한 두 번째 집)’을 결합해 신선한 방식의 스토리텔링을 시도했다. 기아는 영화 세계관 속에 EV5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사건 현장이 되어버린 EV5 속에 주인공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공개된 30초·60초 메인 영상 2편은 주인공이 EV5 내부에서 사건의 단서를 추리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영화적 긴장감과 EV5의 편안함을 교차시킨다. 영상에는 시리즈 특유의 음산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경영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제4기 고객패널 KB 스타지기(知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고객패널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라이프 스타지기’ 10명과 보험 가입 경험을 가진 ‘나름답게 스타지기’ 우수고객 11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 지난 6월 발대식 이후 6개월 동안 다양한 고객 참여 활동을 진행했다. ‘라이프 스타지기’는 온라인보험 가입 과정의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고객을 4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상품정보 탐색, 가입 프로세스의 직관성 개선 등 온라인 접근성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MZ세대 관점에서 온라인보험 가입 여정을 심층 분석하며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반면 ‘나름답게 스타지기’는 시니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웹서비스 사용성 평가와 시니어케어 요양돌봄서비스 수요 조사를 수행했다. 시니어 고객 입장에서 웹 접근성, 정보 전달 방식, UX 편의성 등을 현실적으로 점검하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제안들을 제출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라이프를 나름답게’라는 슬로건에 담긴 고객 중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장학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국민교육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지난 20여 년간 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신한장학재단은 금융교육, 진로·진학·직무 멘토링, 명사 특강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장학생의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장학캠프와 홈커밍데이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관계망 구축도 돋보인다. 특히 내년부터는 연 600만 원 규모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지원에 더해 해외 석·박사 과정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해 장기적·체계적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경제적·사회적 제약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안정적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장학재단은 2006년 이후 취약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탄소정보 공개기관 CDP의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금융기관과 투자자가 기업의 기후 대응 역량을 평가할 때 활용하는 대표 기관이다. CDP는 기업의 기후전략, 배출량 관리, 기후 리스크 대응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신력 있는 평가를 제공한다.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은 미래에셋증권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권고안을 기반으로 자산에 내재된 기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분석·관리하고, 저탄소 전환을 위한 녹색 금융을 적극 실천해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특히 이사회 감독체계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등 장기간 축적해온 실행력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08년부터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환경 데이터의 신뢰도를 꾸준히 개선했다. 주요 정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했다. 2010년 CDP 대응을 시작하며 기후정보 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2021년 선언한 RE100을 계획대로 이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기념해 ‘BNK내맘대로예금’ 특별판매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수부 이전 특별법 통과 및 개청식을 널리 알리고, 지역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의 기본금리는 연 2.30%다. 또 ▲특판 우대금리 0.50%p ▲거래실적 우대금리 최대 0.20%p를 더해 최대 연 3.00%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한도는 총 1000억 원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한도는 최대 1억 원까지이고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지역 해양 경제 발전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양수산 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특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연말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해외 여행 상품과 해외 호텔을 할인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KB Pay 여행에서는 ‘해외여행 계획중이라면? 3% 할인부터 챙겨요!’ 행사를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등 KB Pay 제휴 여행사에서 해외 여행 상품을 결제하면 3%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외 호텔 할인 혜택도 확대됐다. KB Pay 여행의 ‘해외호텔 최대 8% 할인’ 이벤트를 통해 호텔패스 결제 시 최대 8% 즉시 할인이 제공되며, 하나투어에서는 해외 호텔 1박당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최대 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이용자를 위해 ‘트래블러스체크카드 캐시백 혜택모음.zip’ 이벤트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MTR)에 카드 등록 후 일본 백화점, 중국 알리페이, 유럽 쇼핑몰 등 대상 가맹점 이용 시 최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KB 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11일 경북 포항 해군 항공사령부에서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세미나 ‘NH ALL100올슐랭’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 전문위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역을 앞둔 간부와 병사들을 대상으로 은퇴설계, 부동산·세무 교육,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실질적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찬우 회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자산관리 능력 함양은 개인의 미래뿐 아니라 국가의 지속가능성과도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NH농협금융은 국민 모두가 건강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자산관리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행복채움 금융교실’, 농촌 초등학생 대상 ‘초록사다리 캠프’, 농촌마을 냉장고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삼성 월렛 사용자는 별도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2024년 이 제도를 도입했다. 통근·통학 등 규칙적인 이동 패턴을 가진 시민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 디지털 형태의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내역 조회, 잔액 확인, 이용권 갱신 등 주요 기능을 앱 내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어 실물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다. 경제적 혜택과 관리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USIM 방식에 더해 eSIM 개통 스마트폰까지 적용해 사용자는 스마트폰 사양에 관계없이 원하는 교통카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에서도 ‘삼성 월렛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