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4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플렌티 컨벤션에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300명의 대학생 교사가 참여해 약 8개월간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교육복지기관에서 청소년 1200명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와 정서 지원을 펼쳤다. 2013년 출범한 H-점프스쿨은 ‘배움의 기회가 보장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대학생-청소년-현대차그룹 임직원이 함께하는 삼각 멘토링 구조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교사는 직접 교육봉사를 수행하고, 임직원 멘토는 대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지원한다. 현재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로도 활동 범위를 확장해 누적 참여 대학생은 3460여 명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12기 대학생 교사 전원에게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임직원 멘토링을 제공했으며, 우수 교사에게는 해외 사업장 방문 기회를 부여했다. 수료식에서는 활동 후기 공유와 함께 우수 대학생 교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 교사로 선정된 정선하 학생은 대구 해피업 지역아동센터에서의 경험을 소개하며 “성장은 직선이 아닌 곡선”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멘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마카오 대표 복합 리조트 운영사 멜코 그룹과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B국민 신용·체크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제외) 보유 고객은 2026년 3월 31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 수상 공연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를 1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 KB10을 입력하면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총 20억 위안 규모로 제작된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는 초대형 수중 무대, 공중 곡예, 드라마틱한 연출이 결합된 글로벌 대표 공연으로,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와 함께 멜코 리조트 산하 시티 오브 드림즈, 스튜디오 시티, 알티라 마카오 내 엔터테인먼트·다이닝 시설을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스파 프로그램은 30분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스튜디오 시티의 스플래시 & 스테이 패키지는 프로모션 코드 KB15 입력 시 15%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공 레스토랑 ‘디너인더스카이 마카오’에서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 결제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동아쏘시오그룹 사내 웹진 ‘위드동아’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전자사보(웹진) 부문 브랜드마케팅협회장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이 상은 기업 및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및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뛰어난 성과를 보인 개인, 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웹진 위드동아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임직원 간 소통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드동아는 2019년 창간 이후 2024년 전면 개편을 통해 콘텐츠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현재 월1회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임직원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상은 그룹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그룹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로 더 많은 공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사내 소통 프로젝트 ‘프로액티브 콘서트’의 일환으로 임직원 릴레이 ‘비전 드로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프로액티브(Proactive) 정신’을 구성원이 직접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2013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시작한 조직문화 행사로, 올해부터 한국앤컴퍼니㈜를 비롯해 한온시스템, 한국네트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모델솔루션 등 전 계열사로 확대됐다. 임직원 간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혁신 아젠다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비전 드로잉’은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강조하는 조 회장의 경영 철학을 토대로 구성원이 미래 청사진을 이미지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업 방식으로 진행돼 임직원의 창의적 표현과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업계 동향과 모빌리티 산업 인사이트 등 주요 비즈니스 이슈도 함께 공유됐다. 그룹은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작품을 모아 내년 1분기 사내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전 계열사 구성원의 시각이 모인 ‘그룹 비전의 집합체’를 공유하는 자리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오토랜드 화성에서 경기도, 화성특례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국유지 활용 대규모 태양광 투자 및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송민수 기아 오토랜드 화성공장장,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정구원 화성특례시 부시장, 김서중 캠코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토랜드 화성 내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약 10만 5,000평 규모의 유휴 국유지를 임차하고, 해당 부지에 최대 50MW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설비는 연간 약 63,9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화성특례시는 관련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캠코는 국유지 대부 및 사용료 감면 등 관련 정책 추진에 협력한다. 기아와 경기도, 화성특례시, 캠코 간의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 이행에 기여하고 기업의 RE100 추진 속도를 높이는 민·관·공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관계자는 “자체 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4일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는 이화여대 DECK, 서강대 LENS, 한양대 HESA 등 3개 대학 경영전략학회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참여했다.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 경영전략학회로 구성된 연합 조직 ‘SUM’과 약 한 달 간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Z세대 시각에서 디지털 투자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들은 약 4주간 과제를 수행하면서 두 차례의 중간 자료 제출과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성과를 공유했다. KB자산운용 임직원들은 과제 수행 과정에서 멘토링을 맡았다. 미래 투자 세대의 감각과 분석 역량이 담긴 최종 발표는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PT 형식으로 진행됐다. KB자산운용은 창의성, 논리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1등), 최우수상(2등), 우수상(3등)을 선정했다. KB자산운용은 이번 산학협력 결과물을 향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마케팅 전략 전반에 단계적으로 반영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더욱 진화한 투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영환 KB자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3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공단)과 ‘사립학교 교직원 및 연금 수급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송하중 사학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사립학교 교직원의 복지 증진과 퇴직 이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 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중장년 교직원까지 우리은행의 연금 및 금융 전문가 금융 컨설팅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재직 교직원 대상 전용 상품 확대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프로세스 제공 △사학연금 수급권자 대상 혜택 확대 △전용망, 서버 구축을 포함한 IT 협업 △사학연금공단 전용 금융 상담센터 신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협약과 사학 교직원/연금수급 PPL 상품 리뉴얼을 기념해 사학연금공단 홈페이지 및 우리WON뱅킹에서 리뉴얼된 상품 내용을 확인하고 마케팅에 동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골드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자체 개발한 대형 용접형강 ‘디-메가빔’이 한국강구조학회 구조성능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구조 안정성을 인정받고 기술인증서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용접형강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결정적 계기로 평가되며, 동국제강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기반 마련에도 의미가 크다. 디-메가빔은 지난 4월 첫 생산된 맞춤형 용접형강으로, 이탈리아 코림펙스의 최신 설비를 활용해 후판을 원하는 규격대로 용접해 제작된다. 최소 150mm×300mm부터 최대 3,000mm×1,250mm까지 국내 유일 수준의 초대형 생산이 가능해 데이터센터, 플랜트, 물류센터 등 초대형 구조물 수요에 특화되어 있다. 기존 압연 H형강 대비 설계 자유도가 높고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 최근 건축 트렌드에 부합한다. 문제는 용접 구조물에 대한 안정성 입증이 어려워 시장 확산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이다. 동국제강은 6~9월 진행된 3개월간의 대형 실험을 통해 압력·비틀림 등 실제 건축 환경을 모사한 하중을 견딜 수 있음을 검증했고, 10월 인증 신청 후 최종 승인까지 받아 구조기술사 기준을 상회하는 성능을 공식 입증했다. 이번 인증의 핵심은 동국제강만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이 약 4만 7천 계좌가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내년 1월까지 가입할 수 있으나, 판매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3년 깡총적금 2024년 용용적금, 2025년 아기뱀적금과 MG꿈나무적금 및 MG한가위적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오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종근당이 에이슬립과 손잡고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Apnotrack)’의 국내 공동 판매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비만·당뇨·고혈압·심혈관질환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조기 선별검사 체계를 의료 현장에 정착시키고, 만성질환과 연계한 통합 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앱노트랙은 스마트폰만으로 수면 중 호흡 소리를 기록하고, AI 분석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위험도를 조기에 파악하는 디지털 의료기기다. 별도의 장비 없이 검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병·의원은 검사 결과를 근거로 빠른 진단 및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특히 양압기 치료 등과 연계한 치료 경과 모니터링까지 가능해 디지털 수면 케어 플랫폼으로 확장성이 크다. 해당 기기는 2024년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과 함께 스마트폰 단독 기반 2등급 의료기기 허가, 비급여 처방 항목 승인을 받았다. 이미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처방이 이뤄지고 있으며, 다기관 임상과 600만 건 이상의 실제 수면 사운드, 1만 건의 수면다원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