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4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야외광장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남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와 함께‘2025년 사랑담은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며 추운 겨울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오전에 진행된 전달식에는 iM뱅크 공공금융그룹장 신용필 상무를 비롯하여 경주시 송호준 부시장,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상영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김치 담그기, 포장, 스티커 부착 등 김장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에 이어 기부금 전달식으로 이어져 각 기관 대표들이 지역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장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60명이 정성껏 김치 2,100kg을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경주시 위기가정 및 다문화가구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용필 상무는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경주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만들 수 있어 뜻 깊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바이오팜은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축 중심의 핵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개편은 내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전략 기능 강화다. 회사는 기존 사업개발본부를 이끌어온 최윤정 본부장을 전략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전략본부는 ▲전사 중장기 전략 수립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추진 ▲신사업 검토 등 핵심 의사결정 기능을 통합해 미래 전략 실행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두번째 축은 방사성의약품(RPT) 사업의 본격화를 꼽을 수 있다. SK바이오팜은 RPT 본부를 신설해 원료·동위원소 확보부터 파이프라인 발굴, 전임상 수행, 글로벌 사업개발까지 전주기 기능을 갖춘 조직으로 구축했다. 회사는 RPT를 차세대 성장 모달리티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나타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신약과 신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장 실행력·세대교체·AI 중심 전환" SK그룹(회장 최태원)이 4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계열사가 마련한 ‘2026년 임원 인사·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 SK그룹은 이날 ▲현장 중심 실행력 강화 ▲조직 혁신 및 내실 경영 ▲차세대 리더 육성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아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0월 사장단 인사에서 예고된 ‘실행 중심 체제’가 임원단 전반으로 확대된 셈이다. 이번 임원 인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세대교체다. 이번 인사에서 발탁된 신규 임원은 85명에 달한다. 이중 17명(20%)이 1980년대생다. 또 54명(60% 이상)은 40대로 구성됐다. 여성 신규 임원도 8명중 6명이 1980년대생이다. 신규 임원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 49.4세에서 만 48.8세로 낮아졌다. 최연소 임원은 1983년생 안홍범 SK텔레콤 Network AI/DT 담당이다. SK그룹이 ‘MZ세대 리더십’과 현장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장 실행력 강화 역시 핵심 기조다. SK그룹은 각 사에서 기술·사업 역량이 검증된 인물을 실무 전면에 배치하고, 임원 조직을 슬림화해 ‘작고 강한 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붉은 말의 도약 에너지를 담은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이하 세작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작달’은 하나은행이 매년 선보이는 대표 ‘돈기운 굿즈’ 시리즈 상품 중 하나다. 2026년 ‘세작달’은 MZ세대의 약 90%가 선호하는 키링 형태로, 빛에 따라 반짝이는 홀로그램 케이스, 새해 재물 운을 기원하는 ‘폐지폐 조각 키링’ 등으로 제작됐다. 특히, 하나은행 브랜드 캐릭터 별돌이·별송이 디자인 삽입과 ‘붉은 말’을 주인공으로 하는 창작 동화 스토리를 담아 소장 가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작달’을 소장하기 위해서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2026 붉은 말이 몰고 온 돈기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참여형이 아니라, ‘관찰 퀴즈형’ 구조로 기획됐다. 퀴즈는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다. 또한, 붉은 말의 이미지 비교 퀴즈를 통해 ‘세작달’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신청기간은 4일 오후 6시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심사와 심의를 통과해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재인증은 공공기관으로서의 법적 의무 사항 이행을 넘어 기업은행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의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았다. 특히 해당 인증을 자본시장에 자율공시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비재무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기업은행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안착시켰다. 주대표적인 사례로는 ▲ PC-OFF제 도입(정시퇴근 문화) ▲ 육아제도 확대(저출생 극복) ▲ 유연근무제 활성화(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등이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국가로부터 기업은행이 가족친화적 일터로 공식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까지 향상되는 선순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벤스의원 구월점이 고객 맞춤형 슬로우에이징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JSK바이오메드의 프리미엄 장비 ‘미라젯(mirajet)’을 신규 도입했다. 벤스의원 구월점은 최신 트렌드와 과학기술을 접목한 관리 장비 수요 증가에 발맞춰 내원 고객에게 정교한 피부 재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JSK바이오메드의 프리미엄 장비 ‘미라젯(mirajet)’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 측은 이번 미라젯 도입을 통해 개인별 피부 타입, 연령대, 노화 단계에 맞춘 정밀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라젯은 JSK바이오메드가 2020년 상용화에 성공한 레이저 유도 압력 방식의 바늘 없는 약물주입기다. 2940nm 어븀야그(Er.YAG) 레이저가 물과 반응할 때 발생하는 순간 압력을 활용해 시린지속 약물을 ‘마이크로 제트’ 형태로 변환시키는 기술이 특징이다. 병원 측은 ”약물을 피부층에 초당 40Hz 속도로 균일하게 나노리터 단위로 빠르게 전달, 기존 주사 방식에 비해 통증이 적을뿐 아니라 피부층에서 미세한 마이크로-서브시전(Subcision) 효과를 유도해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과 주요 계열 사업 자회사들이 ‘New O/I’를 중심으로 한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4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전기화와 AI 트랜스포메이션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정유·화학 밸류체인의 통합 경쟁력 강화다.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 대표를 겸직하며 두 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총괄한다. 엔지니어링, 생산, SHE, 울산CLX 운영을 두루 경험한 김 사장은 정유·화학 사업의 공급망 최적화를 강화하고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실행력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을 넘어 New O/I 기반의 실행력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사업구조의 중심축을 전기화로 이동시키며 성장 기반을 확장한다. 추형욱 대표 직속으로 에너지솔루션(ES) 사업단과 베트남·미주 사업개발 조직을 재편해 전기화 중심 사업간 시너지와 글로벌 확장 속도를 동시에 높인다. 환경과학기술원에는 ES R&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하이닉스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한 2026년 조직개편을 확정하고, 글로벌 AI 연구, 생산 인프라, 시장 대응 역량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글로벌 거점에 ‘글로벌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한 점이다.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를 총괄할 안현 개발총괄(CDO)이 센터를 이끌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공동 연구·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미국 센터에는 ‘구루(Guru)’급 글로벌 석학을 영입해 시스템 연구 역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도 정비했다.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글로벌 생산체제를 총괄하는 ‘글로벌 인프라(Global Infra)’ 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이천·청주 생산 경험을 두루 갖춘 김춘환 담당이 이끌며,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HBM 기술 리더십도 더욱 강화한다. SK하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이 지역 ESG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iM금융그룹은 지난 3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25년 하반기 대구경북ESG추진협의체 정기 세미나’를 열고 ESG 기반의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대구경북ESG추진협의체는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정기 세미나를 통해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ESG 이슈를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모색해왔다. 특히 올해 2월에는 16개 기관이 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가적 ESG 과제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ESG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대전환)였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윤창희 박사는 ‘ESG 관점의 지속가능한 AX 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글로벌 AI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가적 AI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공공AI 구축이 기술 개발을 넘어 환경·사회·거버넌스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구조적 개혁임을 설명하고, ESG 기반 AI 생태계 조성이 사회 전체의 편익을 확대하는 길이라고 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국회 본회의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된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환영하며, 해양수도 부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사 전략 패키지를 즉시 가동했다. 이번 특별법은 부산의 해양정책 중심도시 위상을 명문화하고,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의 정착 지원, 이전에 필요한 재정·행정 조치 등 폭넓은 지원책을 담아 부산이 해양경제의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BNK는 특별법의 국무회의 통과 직후 ‘그룹 해양도시 전략 수립 TF’를 긴급 소집해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전략 패키지에는 정책 연계 금융상품 출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부산시·해수부 협업 강화 등 다층적 실행 과제가 포함된다. BNK는 스스로를 ‘해양금융 전문 특화금융그룹’으로 규정하며 국가 정책 변화에 가장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선 특별법 통과 기념 특판 예금 출시와 함께, 이미 해수부 임직원 대출 전담 사업자로 선정된 부산은행을 중심으로 산하기관·해운기업의 부산 이전을 뒷받침하는 주거·교육·정착 금융 패키지를 고도화한다. 해양수산업 종사기업 대상 수수료 감면, 해양 스타트업 펀드 조성 등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