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6일 부산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다양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까지 제5회 부산중구미술인협회전 ‘초록 생명’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구미술인협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예술 세계를 선보이는 자리다.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어 16일부터 24일까지는 김성동 작가의 개인전 ‘소나무 언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 존재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작품 속 소나무의 굽은 가지와 거친 수피의 질감, 바람을 견뎌낸 형상은 절제된 색감과 밀도 높은 붓질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나온(본명 김주현) 작가의 개인전 ‘방황하는 기억들’이 진행된다. 이 전시는 공동체가 공유하는 문화와 생활양식 속 미신과 상징을 탐구한 작품들로, 해안 지역의 애니미즘과 토테미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미지를 평판화와 아크릴 채색을 결합한 회화로 표현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기획그룹장은 “BNK부산은행갤러리는 작가와 관람객,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 개관 이후 지금까지 약 340회의 전시에 무료 대관을 지원했으며, 전담 큐레이터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