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수)

  • 맑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8.6℃
  • 맑음서울 6.8℃
  • 맑음대전 6.4℃
  • 구름많음대구 5.7℃
  • 구름많음울산 8.5℃
  • 박무광주 4.9℃
  • 흐림부산 9.1℃
  • 흐림고창 1.7℃
  • 흐림제주 9.9℃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6.5℃
  • 구름많음강진군 4.3℃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메뉴

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26'서 금상 2개 포함 총 77개 수상

혁신적인 고객 경험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금상 2개 수상
공간을 돋보이게 하는 오브제형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5'
폐기까지 고려한 재활용 소재 기반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TV, 가전, 스마트폰 등 제품 디자인부터 UI까지 총 77개 수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77개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종합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39개, UX 14개, 커뮤니케이션 5개, 콘셉트 16개, 서비스 디자인 3개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금상을 받은 ‘뮤직 스튜디오 5(Music Studio 5)’는 구(Orb)와 점(Dot)에서 영감을 받은 오브제형 와이파이 스피커다. 평소에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보이지만, 전면 미세타공 공법을 적용해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조형미와 고성능 오디오를 결합한 혁신적 고객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금상 수상작인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는 가전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재가공해 소모품 소재로 활용하는 친환경 디자인이다. 공기청정기 필터와 청소기 먼지봉투 등을 반영구(회색), 재활용(녹색), 일반 폐기물(갈색) 등으로 구분해 직관성을 높였다. 이 콘셉트는 2024년 IDEA에서도 금상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역대 가장 얇은 5.8mm 두께의 ‘갤럭시 S25 엣지’, 최적화된 투사 화면을 구현한 ‘더 프리스타일+’,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 안경 없이 3D 효과를 구현하는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이 제품 부문에서 수상했다. UX 부문에서는 모바일 AI에 최적화된 ‘One UI 7’과 스마트홈 솔루션 ‘홈 인사이트’가 선정됐다.

 

삼성전자 마우로 포르치니(Mauro Porcini) CDO는 "디자인은 제품이나 고객 경험을 넘어 사람들의 감정과 일상에 스며드는 경험을 만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사람을 중심에 두고, 더욱 몰입감 있는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