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미식 프로젝트 ‘농심면가’를 선보이며 외식·미식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농심면가는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인기 다이닝에서 신라면, 짜파게티 등 농심 대표 라면을 활용한 한정 메뉴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농심은 올해 농심면가의 첫 번째 대표 다이닝(Headliner)으로 ‘멘쇼쿠’를 선정했다. 멘쇼쿠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정교한 칼 솜씨로 주목받은 신현도 셰프가 운영하는 다이닝으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계절 라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농심면가의 첫 대표 메뉴는 ‘신라면 아부라소바’다. 기름 소스에 비벼 먹는 일본 정통 면 요리 ‘아부라소바’를 신라면으로 재해석한 모디슈머 레시피로, 일본 현지 SNS에서 화제가 된 이후 국내로 유입된 사례다. 신 셰프는 기존 레시피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더해 미식 요리로 완성도를 높였다.
신라면 스프를 베이스로 오리고기 기름과 고추기름, 마요네즈, 마늘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깊고 진한 풍미를 구현했으며, 면을 부숴 만든 ‘신라면 크럼블’과 우엉튀김, 닭고기 등을 토핑으로 더해 쫄깃한 면발과 다채로운 식감을 동시에 살렸다. 해당 메뉴는 2월 19일부터 약 한 달간 멘쇼쿠 신사 본점에서 판매된다.
농심은 대표 다이닝 외에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라면을 활용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18개 유명 다이닝과 협업을 진행한다. ‘차돌 대파 신라면’, ‘한우 바질 짜파게티’ 등 각 다이닝의 개성이 담긴 이색 메뉴를 연중 선보이며, 참여 매장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농심면가’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면가는 라면을 일상의 식재료를 넘어 미식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라며 “올해는 더 많은 셰프와 협업해 농심 라면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분기별로 4개 대표 다이닝과 협업한 농심면가는 올해 총 6개 대표 다이닝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농심면가’는 유명 셰프, 다이닝과 손잡고 지난해 총 4개(분기별 1개) 대표 다이닝을 선정해 ‘신라면 툼바 랍스터 마팔디네’(페리지, 서울 강남구), ‘남영돈 배칼’(남영돈, 서울 용산구)등을 공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6개 대표 다이닝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