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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 전용 커뮤니티 조명 디자인 기준 마련

자연의 리듬과 감성을 담은 커뮤니티 조명기준으로 차별화된 주거 경험 제시
특별한 자연의 모습을 담은 빛의 컨텐츠로 써밋만의 독보적 공간경험 구현
성수 4지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하이엔드 설계 적용 사업장 도입 검토
스카이라운지·사우나 등 전 커뮤니티 공간에 일관 기준 적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옥 기자]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이 단지 내 커뮤니티 전반에 적용 가능한 조명 디자인 기준을 수립했다. 이번 기준은 커뮤니티 공간을 단순한 부대시설이 아닌,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브랜드의 품격을 자연스럽게 체감하는 핵심 공간으로 정의하고, 첫인상과 체류 감정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로 ‘빛’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명 디자인의 핵심 콘셉트는 ‘Noble Glow(깊이 있는 빛)’다. 자연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빛의 인상을 현대 주거 공간에 적용해 과도한 밝기나 자극적인 연출을 지양하고, 은은하고 절제된 조도로 고급스럽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생리적·시각적·심리적·감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설계를 통해 편안함과 품격, 특별한 순간의 감동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적용 대상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라이브러리 등 주요 커뮤니티 공간 전반이다. 각 공간의 성격과 이용 목적을 면밀히 분석해 조도를 비롯해 색온도, 눈부심 제어 방식, 조명 배치와 연출 기법까지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간별 개성을 살리면서도 단지 전체에서 일관된 프리미엄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자연의 색과 움직임을 조명에 반영한 연출이 눈길을 끈다. 스카이라운지에 적용된 미디어파사드는 하늘의 변화와 계절감을 담은 콘텐츠로 낮과 밤, 실내와 외부의 경계를 부드럽게 연결한다. 단순한 전망 공간을 넘어 머무는 것만으로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컬러테라피 개념의 적극 도입도 특징이다. 사우나와 수공간에는 휴식과 치유를 돕는 컬러 연출을 적용하고, 피트니스와 GX·필라테스 공간에는 활동성을 높이는 색온도로 운동 효율을 높였다. 시각적 연출을 넘어 입주민의 컨디션과 건강을 고려한 ‘건강한 빛’ 환경을 지향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써밋이 추구해온 공간 철학과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빛으로 구체화한 결과물”이라며 “성수 4지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에도 하이엔드 설계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5년 공개한 ‘SENSE OF SUMMIT’ 시리즈를 시작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하며 하이엔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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