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맛집 정보 플랫폼 '식신'이 빅데이터와 전문가 검증 시스템을 통한 신뢰로 검증된 미식 지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신뢰 기반 맛집 정보' 요구는 이미 미국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미국의 대표 맛집 플랫폼 옐프(Yelp)는 수억 건의 이용자 리뷰와 지역 기반 평가 데이터를 축적하며 '현지인이 인정한 진짜 맛집'을 선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옐프가 단순한 후기 모음을 넘어 소비자의 행동 데이터와 평가 신뢰도를 반영한 정교한 검증 구조를 갖춤으로써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외식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확보했듯이, 식신도 한국형 신뢰 기반 미식 지도를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식신은 월간 370만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이용자들의 실제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미식 전문가의 통찰력과 결합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방문 빈도, 재방문율, 체류 시간, 선호 메뉴 등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행동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식신은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는 식신의 '별 맛집' 제도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전국 75만개 음식점 중 단 0.9%만이 선정되는 '식신 별 맛집'은 미쉐린 가이드와 같은 글로벌 미식 평가 시스템과 높은 일치율을 보이며 그 공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식신의 '초정밀 미식 지도' 구축 노력은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도 파급 효과를 야기하고 있다.

식신은 정교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영업자들이 '신뢰 기반의 고객'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식신 인증 리뷰' 및 '별 맛집' 획득은 단순한 홍보 효과를 넘어 재방문율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고객층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며, 식신은 자영업자들과의 상생 모델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식신 관계자는 "미국에서 옐프가 외식 시장의 기준을 만들었듯이, 한국에서는 식신이 '신뢰로 검증된 기준'을 확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검증, 전문가 평가, 그리고 개인화된 취향 큐레이션이 결합된 시스템을 고도화해 한국 외식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나아가 외식 자영업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