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더클래스는 자사가 후원하는 프로골퍼 이다연이 지난 21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HS효성더클래스는 지난 2020년부터 이다연을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공식 스폰서십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GLE 의전 차량을 지원받으며 활약해온 이다연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다연은 지난 2023년 열린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어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게 됐다.
이다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해소하며 KLPGA 통산 9승(메이저 3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8개 대회에서는 6차례 톱10에 진입해 상승세를 타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공식 앰배서더 이다연 선수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이다연 선수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