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XPLA는 생태계 활성화와 홀더들의 APR(연간 이자율) 향상을 위해 ‘밸리데이터 정산 프로그램’에 대한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포절(제안)은 XPLA의 기존 ‘밸리데이터 정산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XPLA 밸리데이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홀더들의 APR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제안 통과 시 XPLA는 향후 1년간 총 3천만 개의 XPLA 코인을 기여금으로 분배한다. 상세 분배 방식은 제안 통과 확정 후 1개월 이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제안을 통해 XPLA 생태계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XPLA 코인의 실용성 강화와 함께 트랜잭션 증대가 예상되며, 다양한 디앱(DApp)이 XPLA 메인넷 온보딩에 동참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투표는 밸리데이터를 비롯해 XPLA 토큰을 밸리데이터에게 위임한 개인 홀더들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투표 과정은 XPLA Explorer에서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XPLA는 구글 클라우드, 레이어제로, 구미,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