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콜라보 전문 카페 ‘로콜라보’는 지난 7월 26일부터 울트라맨 IP와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트라맨은 우주에서 온 울트라맨이 괴수와 외계인을 물리친다는 내용의 특수 촬영물이다. 1966년 첫 시리즈 방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파생작품이 많은 TV 시리즈로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90년대 비디오를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 알려졌으며, 최신작 울트라맨 오메가는 시리즈 최초로 한일 동시 방영을 진행하고 있다.

카페 내부는 다양한 울트라맨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체리에 떨어진 외계인, 조니어스 라즈베리 소다, 발탄모듬튀김, 태양창고상회 런치세트 등 울트라맨과 괴수의 콘셉트를 차용한 음료와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메뉴를 주문한 방문객들에게는 울트라맨 SD코스터, 투명 포토카드를 증정하며 2만원 이상 구입한 방문객은 울트라맨 오메가 A3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울트라맨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아크릴스탠드, 완구, 멀티클리너, 아크릴 키링, 직접 만드는 포토카드 등 울트라맨 IP의 굿즈 또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년 10월 글로벌 출시한 츠부라야 코리아의 TCG ‘울트라맨 카드 게임’ 또한 로콜라보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콜라보 카페 개최를 기념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글판 울트라맨 오메가 PR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또한 강북의 유일한 츠부라야 공인 매장으서 울트라맨 카드 게임의 강습회를 시작으로 챌린지 매치, 교류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로콜라보는 콜라보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로서 마니아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앞서 파워레인저 붐붐포스와의 콜라보를 시작으로 H.J.Freaks 메이드카페, 특촬 배우와의 팬미팅, 밴드 덕후찌개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