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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분기 게임사업 매출 1418억원 26%↑

1분기 매출 약 1418억원, 영업손실 약 113억원, 당기순손실 약 206억원 기록
게임 사업 매출 전분기 대비 약 26% 증가, 2월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영향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3분기 <미르M> 중국, 4분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출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14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약 1418억원 ▲영업손실 약 113억원 ▲당기순손실 약 206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4% 감소했다.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은 2월 20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성과가 더해져, 약 2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말 마무리된 개발사 매드엔진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하고, 신작 마케팅 관련 광고선전비도 늘었다.

 

올해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 게임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3분기에는 <미르M>이 중국에, 하반기에는 <미드나잇워커스>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도 4분기 중 선보인다.

 

<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나이트 크로우2(가제)>,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차기작 준비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위믹스 기반 블록체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게임 다수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는 동시에 위믹스 홀더들과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다방면에서 전개함으로써, 이 분야 리더의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2025년 1분기 매출 약 471억원, 영업손실 약 24억원, 당기순손실 약 7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위메이드넥스트와 매드엔진 등 검증된 핵심 자회사를 중심으로 신작 10종 이상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게임을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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