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메뉴

삼성SDI, 주총 열고 최주선 사장 선임..."초격차 기술력 확보 통한 주주가치 제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로 최주선 사장을 선임했다. 최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DS부문 미주총괄과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최주선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네 가지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또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에서는 이사 보수 한도를 100억원으로 결정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 120억원 가운데 55억원을 집행했다. 올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여건을 감안해 전년대비 20억원을 감액했다.

 

삼성SDI는 이날 주총에서 "올해 차세대 프리미엄 각형 배터리 P7 개발을 완료하고, 46파이 배터리를 1분기부터 출시하여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고체, 46파이, LFP 배터리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 기술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이날 기술 경쟁력 강화, 매출 및 수주 확대, 코스트 혁신 등을 3대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