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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송치형 회장, 차세대 산업의 가교를 만들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송치형 회장의 두나무가 2012년 4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의 만남이라는 슬로건아래 첫 출범을 알렸다. 송 회장의 혜안과 카리스마적인 리더십 아래 두나무는 기술과 금융 두 축을 토대로 혁신을 거듭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두나무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했다. 2014년 HTS에서 MTS로 옮겨가는 주식 시장의 변화를 포착하고 ‘증권플러스’를 출범시켰다 글로벌 경제를 뒤흔든 디지털 자산 시장의 태동에 주목, 업비트를 선보였다. 2019년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출시, 비상장 주식 시장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증권플러스는 모바일 기반의 주식 투자 활성화를 예견해 시작한 서비스로, 투자 핵심 정보 확인과 실제 투자가 하나의 앱에서 가능해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개인이 보유한 여러 증권사 계정을 연동할 수 있는데다 주식 계좌를 만들 때마다 새로운 이용자환경(UI), 이용자경험(UX)에 적응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업비트는 2017년 10월 오픈 이래,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업비트는 출시 당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모바일 최적화를 통한 빠른 속도와 이용자 친화적인 이용자 경험(UX)·이용자 환경(UI)을 구현했다. 거래 수수료는 0.05%(원화마켓 기준)이다.

 

2023년 10월에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중 최초로 기본 차트에 ‘초 단위(초봉) 차트 조회’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두나무는 2020년 6월 케이뱅크와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계약을 맺었다. 2021년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신고 수리를 마치고 국내 1호 가상자산 사업자(VASP)가 됐다.

 

2019년 11월 론칭한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깜깜이 거래가 대부분이던 비상장 주식시장의 판도를 바꾼 플랫폼이다.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서비스를 도입, 거래 불투명성, 높은 유통마진, 허위 매물 등 기존 비상장 주식 거래의 고질적인 병폐를 타파하는데 앞장서고 있.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2020년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다. 2022년 7월에는 비상장 주식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대대적인 정책 개편을 시행, 투자자를 보호하고 있다. 또 일반투자자 시장과 전문투자자 시장을 분리했으며 실시간 이상 거래 모니터링 및 매물 중복 등록 금지 등의 안전 장치로 시장 내 각종 부정 행위를 방지하고 있다.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종목 심사 위원회’도 신설, 법률, 재무, 회계, 기술,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 건전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신규 등록, 의무 이행 감독, 거래 제한, 등록 해제 등 각종 투자자 보호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100건 이상의 사기 피해를 예방하며 사기 범죄에 맞서 투자자를 보호하고 안심 투자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증권플러스, 업비트, 증권플러스 비상장으로 이어진 송치형 회장의 시장 혁신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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