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클래식 게임 5종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어둠의전설’, ‘아스가르드’,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이 남긴 기록을 돌아보고 축하하는 ‘2024 넥슨 클래식 어워즈’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각 게임의 독창적인 게임성과 매력을 반영한 다양한 시상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각 게임에서 특별 제작한 굿즈를 상품으로 지급한다. 먼저, ‘바람의나라’에서는 명예의 전당과 가족의 전당으로 나누어 수상을 진행하고 이번 어워즈를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바람의나라’ 테마 호룡각 무드등과 주병잔 세트를 수여했다.
가족의 전당에서는 기간 내 다람쥐를 가장 많이 처치한 ‘다람쥐 사냥꾼 상’, 동동주를 가장 많이 마신 ‘주막의 술꾼 상’, 황금뚝배기를 가장 많이 소모한 ‘한뚝배기하실래예 상” 등 이용자의 개성 있는 기록이 돋보이는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됐다.
‘테일즈위버’에서는 ‘달을 삼킨 자’ 부문에서 이클립스 던전 클리어 8,045회를 기록한 이용자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역마살가득꼈상’ 부문에서는 방문한 필드의 갯수가 1,114개로 가장 많은 이용자가 남다른 탐험심을 뽐냈다.
캐릭터명 변경 횟수가 가장 많은 ‘너의 이름은’, 외형 변경 횟수가 가장 많은 ‘뷰티인사이드’ 등 재치 있는 부문명을 통해 이용자들의 특별한 기록을 조명했다. 어워즈에서 수상한 이용자에게는 연말을 맞아 제작한 ‘베이직 젤리삐’, ‘산타 젤리삐’, ‘선물 젤리삐’로 구성된 ‘젤리삐 미니 피규어’ 3종을 지급한다.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는 지난 8월 업데이트로 선보인 게임 커스터마이징 기능 ‘더 커스텀’을 활용해 가젯 스킬 최다 사용 기록인 98,162회를 달성한 이용자가 ‘자유로운 탐험가’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