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2024 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Open Innovation Demoda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2년 연속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개최하는 등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 스타트업 ‘퍼블릭에이아이’ ▲반려동물 자연화식 브랜드 ‘올데이올가닉’ ▲분자농업기술 기반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 업체 ‘유니언하우스’ ▲디지털 혈당관리 및 헬스케어 전문 ‘유투메드텍’ 등 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데모데이 참가 스타트업 기업들이 개별 부스를 설치하여 스타트업의 PoC 결과물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풀무원의 협업 사업부 담당자들과 스타트업 4개사 대표들이 협업 성과물과 후속 계획 등을 발표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1팀을 선정하여 각각 2천만 원,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4개사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지난해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투자 유치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2개사가 올 한해 추진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효율 총괄 CEO는 총평을 통해 “오늘 발표한 4개 스타트업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풀무원의 핵심사업과 연계한 창의적인 혁신기술을 소개했다”며 “특히 ‘푸드테크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협업 성과는 풀무원의 핵심전략인 Sustainable Foods(지속가능식품)와 Healthy Experience(건강한 경험)에서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식품 산업 내 신기술의 응용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데모데이에는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와 이우봉 전략경영원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한 각 스타트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