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960억원, 영업이익 909억원, 당기순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38.8%, 당기순이익은 97.1% 각각 증가한 금액이다. 상각전영업이익도 1,224억원으로 1년새 19.1%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 375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41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은 4,726억원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34%, 한국 32%, 유럽 11%, 동남아 8%, 일본 8%, 기타 7%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번 분기 실적 상승의 핵심 요인은 신작 흥행과 자체 지식재산권(IP) 강화다. 지난 8월 출시한 ‘뱀피르’와 5월 선보인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각각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자체 IP 비중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율 감소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3.1%로 상승했다. 넷마블은 신작 중심의 성장 전략을 4분기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달중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OVERDRIVE’를 출시하며, 2026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제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는 ‘E-FOREST TECH DAY(이포레스트 테크 데이)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대차·기아는 화성과 울산 사업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그룹의 스마트팩토리 비전과 혁신 기술을 집약적으로 선보인 자리였다고 6일 밝혔다. ‘이포레스트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가 주관하고 협력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 기술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지난 10월 화성공장에서 48개 기술을 공개한 데 이어 최근 3일간 울산 제조솔루션 시운전공장과 글로벌 트레이닝센터(ME-GTC)에서 177개의 혁신 제조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Innovation in Action(혁신을 실행하다)”를 슬로건으로, 연구개발부터 생산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현대차그룹의 기술 혁신 생태계를 실감나게 보여줬다. 현대차·기아는 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을 실제 공장에 적용하고, 다시 현장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는 ‘선순환 기술 생태계’를 구축했다. 의왕연구소는 미래 제조기술의 비전과 성과를 제시하고, 화성과 울산 등 생산공장은 이를 검증·고도화하며 현장 중심의 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가 정유부문 회복세에 힘입어 3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주력 자회사 GS칼텍스의 흑자 전환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지만, 석유화학과 발전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GS는 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5,359억 원, 영업이익 8,706억 원, 당기순이익 4,0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 2.4%, 영업이익 37.8%, 순이익 953.3% 증가한 금액이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79.1%, 순이익은 360.9% 늘며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GS 관계자는 “정제마진 개선과 국제 유가 안정화에 따라 정유 부문 실적이 회복됐다”며 “GS칼텍스의 안정적 수익 창출이 연결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분기까지 이어졌던 정유 부문 적자가 흑자로 전환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석유화학 부문은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교역량 감소, 공급 과잉 우려로 제품 마진 약세가 지속돼 실적이 부진했다. 또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으로 인해 발전 자회사들의 수익성도 악화됐다. GS는 올해 3분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아음속 무인표적기를 국산화한다. 대한항공은 6일 방위사업청이 공모한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028년 9월까지 ‘다목적훈련지원정용 조종·통제 콘솔 등 4종’ 개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 지원금을 포함한 연구개발비는 약 230억원이다. 이번 사업으로 대한항공은 아음속 무인표적기 기체, 조종·통제 장비, 발사대 등 핵심 구성품을 국산화한 뒤 현재 우리 해군이 다목적훈련지원정에서 운용하는 해외 구매 표적기를 대체하게 된다. 국산화된 무인표적기는 향후 우리 공군에서도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훈련지원 무인체계 분야에서 국산화 기반을 마련하는 전환점”이라며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무인기 플랫폼의 국방 자주화와 방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서비스 품질 강화와 안정적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사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매년 우수 협력사 초청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보다 13곳이 증가한 총 44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IP·전송·중계기·SW 등에 우수 역량을 보유한 장비 협력사 9곳, ▲유선·무선·특수 공사 분야의 우수 시공 협력사 12곳, ▲안전관리 BP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 3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했다. 또 ▲품질 경쟁력 및 고객 서비스 안정화, ▲신속한 장애 복구를 통한 안정적 망 운영, ▲교통 인프라 구간내 공사 적기수행 및 품질 개선 등에 기여한 협력사 20곳은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우수 협력사 초청 행사 외에도 LG유플러스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주기적으로 현안을 논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안전관리 BP 경진대회도 개최해 작업 과정의 안전 문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총 27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중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영상디스플레이, 생활가전, 모바일, 반도체, 오디오 등 전 부문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혁신 리더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5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CES 혁신상은 매년 CES 개막에 앞서 전세계 전자·IT 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총 27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2026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만 10개의 상을 휩쓸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 오토 오픈 도어’ 기능 등 사용자의 편의성과 AI 기술을 결합한 혁신으로 4개의 상을 차지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XR’,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워치8’이 혁신상을 받았다. 이중 ‘갤럭시 X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7일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일대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광명11구역)으로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5~지상 최고 42층, 25개동, 총 4,29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중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39㎡A 24가구 ▲39㎡B 7가구 ▲51㎡ 103가구 ▲59㎡A 407가구 ▲59㎡B 26가구 ▲59㎡C 61가구 ▲74㎡C 7가구 ▲74㎡D 15가구 ▲84㎡D 2가구 등이다. 단지 주변에 광명전통시장,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등이 있다. 광명시청, 광명세무서, 광명시민운동장 등 주요 행정기관과 문화시설도 가깝다. 광명남초, 광덕초, 명문고, 경기항공고 등도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전세대 남향 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한다. 전용면적 51㎡부터 3베이 맞통풍 구조를 채택했다. 전용면적 59㎡ 타입도 3~4베이 구조로 차별화했다.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도 적용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운영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이 세계 정상급 내구 레이스에 도전한 여정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 브랜디드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 퍼스트’의 세번째 시즌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더 퍼스트’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이싱 현장에서의 도전과 성취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리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시즌3는 총 5편으로 구성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됐다. 이번 ‘더 퍼스트 3’는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ADAC 라베놀 24시 뉘르부르크링’ 대회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24시간 동안 주행을 이어가며 극한의 기후와 도로 환경 속에서 차량과 팀의 한계를 시험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로, ‘자동차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한국컴피티션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 등급 클래스인 SP9(GT3) 부문에 출전해 평균 시속 143km로 136바퀴를 완주했다. 24시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134대 중 종합 9위를 기록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 이 2025년 11월 6일 오전 11시 업데이트를 통해 겨울 테마 신규 콘텐츠 ‘폴라 빌리지’ 테마 모드를 선보였다. 펭귄 왕국이 이주한 마을을 배경으로 귀여운 펭귄 타운과 펭귄 마을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해당 지역에서 ‘펭귄 상자’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곳곳에 등장하는 겨울 동물 NPC와 상호작용해 아이템, 의상, 헤어스타일 등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겨울 동물 NPC는 일반, 희귀, 신화 등급으로 나뉘며, 희귀 NPC를 통해 ‘마법 스케이트’, ‘피쉬 로켓 런처’, ‘강화 물약’을 획득할 수 있다. 신화 등급인 ‘닌자 펭귄’은 팀에 합류시켜 전투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색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클래식 모드의 전투 밸런스가 전면 조정된다. FAMAS에 탄창 부품 슬롯이 추가되며, AR 무기의 원거리 대미지가 조정됐다. 샷건류의 탄약 대미지는 소폭 감소하고, SKS·SLR·MK14의 사격 안정성이 상향되었다. 맵 내 상점에서는 신규 패키지와 할인 정보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수중 마을은 항구 콘셉트의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오창 생명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과 ESG경영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다양성 교육은 교과목과 연계해 △이끼의 특성과 역할 △이끼와 미래 환경 △가을 식생의 변화 △생태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생태계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생생히 체험했다. ‘유한양행의 ESG경영 교육은 ESG 경영에 대한 소개, 기업이 ESG 경영을 해야 하는 이유, 유한양행 및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생애를 통해 배우는 ESG 경영 등으로 구성됐다.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다.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관련 규제를 계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유한양행은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뜻을 바탕으로, 유한양행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