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5년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 새롭게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WOORI Great Lounge에서 우리금융그룹 연말 미니콘서트 ‘Thank You, 우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우리금융을 믿고 사랑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지훈과 TOP12에 오른 오추바 제레미가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150여명의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한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방송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곡과 진솔한 무대를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두 아티스트는 과거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우리금융의 장학 지원을 받아 성장해 온 인재들로, 자신들의 꿈을 키워 준 공동체에 음악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대에서는 이지훈과 합창단 단원들이 함께한 협연 공연도 펼쳐져, 꿈의 출발점과 현재를 잇는 의미 있는 순간을 완성했다. 행사에는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과 무신사간 영업비밀 침해 및 전직금지 여부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최종 종결됐다. 무신사는 최근 국내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이 무신사로 이직한 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기한 전직금지 가처분 신청 등 일련의 법적 분쟁이 법원의 기각 결정과 상대 측의 항고 취하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분쟁은 쿠팡에서 근무하던 임원 2명이 지난해 상반기 무신사 임원으로 이직하면서 촉발됐다. 쿠팡은 지난해 7월 이들이 자사의 핵심 사업인 로켓배송과 관련한 영업비밀을 침해하고 경업금지 약정을 위반했다며 전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해 11월 24일 쿠팡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영업비밀 침해와 경업금지 약정 위반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특히 쿠팡이 영업비밀로 주장한 로켓배송에 대해서도 고도의 기술 집약적 성과라기보다는 대규모 자본 투자와 운영 시스템에 따른 결과물이라는 취지의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이후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지난해 12월 17일 항고취하서를 제출하면서 분쟁은 사실상 종결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오는 21일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와 함께 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의 재판이 시작된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을 21일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 심리에 앞서 쟁점과 입증 계획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다. 조 대표는 2023년 다수 기업으로부터 유치한 투자금 일부로 자사 구주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35억원을 횡령하고 32억원 상당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현직 기자에게 약 8천400만원을 제공해 우호적 기사를 유도한 혐의와, 압수수색 직전 PC 은닉을 교사한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이 사건에는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의 민경민 대표가 32억원 배임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조 대표 지시에 따라 PC를 숨긴 혐의를 받는 모재용 IMS모빌리티 경영지원실장과, 4억7000만원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김예성씨의 배우자 정모 씨도 공동 피고인이다. 이른바 ‘집사 게이트’는 김예성씨가 설립·지분을 보유한 IMS모빌리티가 2023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특별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2조4000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고환율·고물가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해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 내용의 ‘2026년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원 재원은 △중소기업 육성기금으로 융자하는 직접 융자금 1800억원 △시중은행 재원을 활용한 시중은행 협력자금 2조200억원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안심통장(특별보증) 2000억원으로 구성된다. 대상별로는 취약 소상공인 지원에 8100억원, 준비된 창업과 우수기업 성장 촉진에 3850억원, 일반 소상공인 지원에 1조2050억원을 배정했다. 직접 융자금은 시설자금, 성장 기반 자금, 긴급 자영업 자금, 혁신형 기업 도약자금, 재해 중소기업자금 등으로 나뉘며 금리는 연 2.0~3.0% 수준이다. 시중은행 협력자금은 올해 신규 대출분부터 16개 시중은행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산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하고, 중도상환수수료를 전면 면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연 1.8% 이자차액 보전 정책이 유지돼 실제 부담 금리는 1.91~3.1
최근 AVMOV 사건과 관련해 단순 시청도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불법 촬영물과 성착취물이 대규모로 유통된 AVMOV 사이트가 적발되면서 영상을 내려받지 않고 보기만 했다는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수사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많은 이용자들은 다운로드나 공유가 없었다는 이유로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수사 구조는 이와 다르게 작동한다. AVMOV와 같은 사이트는 회원가입 포인트 충전 영상 선택과 재생 과정이 모두 서버에 기록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단순 시청 역시 이용 행위의 일부로 평가될 수 있다. 법무법인 이엘 성범죄 센터 민경철 대표변호사는 이와 관련, “AVMOV 사건은 단순히 파일을 저장했는지 여부만으로 판단되는 사건이 아니다. 회원가입 이후 어떤 방식으로 영상을 열람했는지 포인트 사용 여부가 있었는지 이용 패턴이 반복적이었는지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되며 이 과정에서 단순 시청이라는 주장만으로는 방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불법 촬영물 사건에서는 고의나 의도보다 기록이 먼저 판단 기준이 된다고 지적한다. 수사기관은 이용자의 기억이나 해명보다 서버에 남아 있는 로그와 기기 분석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2025년 을사년의 마지막 밤, 서울 도심이 대규모 새해맞이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1일 0시를 전후해 보신각과 광화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명동 일대에서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가장 상징적인 행사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이다. 31일 오후 10시 50분부터 보신각에서 열리는 타종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1명이 참여해 자정에 희망의 종을 울린다. 타종 전후로는 K-퍼포먼스 경연대회 우승팀과 록밴드 크라잉넛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광화문광장에서는 새해 소망과 메시지를 광화문 외벽과 인근 8개 건물에 동시에 투사하는 미디어 연출과 함께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시민들은 대형 스크린과 건축물을 활용한 입체적인 새해맞이 연출을 즐길 수 있다. MZ세대의 명소로 자리 잡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외벽 전체를 활용한 미디어 카운트다운과 화려한 불꽃 쇼가 펼쳐진다.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연출로 젊은 층의 발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명동에서는 중구청 주최 ‘명동 스퀘어 카운트다운’이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대 초대형 LED 전광판을 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자본건전성 취약을 이유로 금융당국이 내린 경영개선권고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이상덕)는 이날 롯데손해보험이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적기시정조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롯데손보는 금융위가 지난달 내린 적기시정조치 가운데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가 부당하다며 취소를 구하는 본안 소송을 제기하고, 판결 전까지 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를 함께 신청했다. 집행정지는 행정처분으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만 인용된다. 금융당국은 금융감독원 경영실태평가 결과를 근거로 롯데손보의 종합평가등급이 3등급, 자본 적정성 부문이 4등급으로 나타나 자본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롯데손보는 비계량 평가를 근거로 경영개선권고가 내려진 것은 전례가 드물고, 당국이 문제 삼은 자체 위험·지급여력 평가체계(ORSA) 도입 유예 역시 관련 법령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해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내년 전국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서울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역간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국세청은 ‘2026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정기 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준시가는 실거래가 파악이 어려운 수익형 부동산의 상속·증여세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전년 대비 평균 0.63% 하락했고, 상업용 건물도 0.68% 떨어졌다.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 공급 과잉에 따른 공실률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남(-5.75%), 대구(-3.62%), 충남(-3.48%)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 폭이 컸고, 상업용 건물 역시 세종(-4.14%), 울산(-2.97%) 등을 중심으로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서울은 전국 흐름과 달리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1.10%, 상업용 건물은 0.30% 각각 상승했다. 국세청은 서울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공급 부족에 따른 대체 수요가 역세권과 중대형 위주로 유입됐고, 상업용 건물은 강남권 오피스 수요 증가와 재개발·재건축 기대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2026학년도 대학(대학원)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가 3.19%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등록금 인상률 산정 방법을 공고하며, 내년도 인상 상한이 직전 3개 연도(2023~2025) 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2.66%)의 1.2배 수준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인상 한도였던 5.49%보다 2.3%포인트 낮은 수치다. 인상폭 축소의 배경에는 고등교육법 개정이 있다. 올해 7월부터 등록금 인상 상한을 직전 3년 평균 물가상승률의 1.5배에서 1.2배로 낮추는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제도적으로 인상 여력이 줄었다. 여기에 산정식에서 제외된 2022년 물가상승률이 5.1%로 예년보다 높았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3년 물가상승률은 3.6%, 2024년은 2.3%, 2025년(1~11월)은 2.1%로 집계됐다. 상한은 낮아졌지만, 등록금 인상 기조가 꺾일지는 미지수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최근 회원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 대학의 52.9%가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 계획’을 밝혔다. ‘논의중’이라는 응답도 상당수였고, ‘동결’ 계획은 소수에 그쳤다. 장기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기조가 약화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국토부는 의왕·군포·안산·화성·인천 등 5곳의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최초 승인하고, 구리·오산 2곳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총 13만30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주택은 4만가구, 공공분양주택은 3만4천가구로,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지구계획이 승인된 지역은 의왕군포안산지구, 화성봉담3지구, 인천구월2지구, 과천갈현지구, 시흥정왕지구 등이다. 이들 5개 지구에는 총 7만8000가구가 공급되며, GTX-C와 수인분당선, 수도권 전철 4호선 등 주요 철도 노선과 연계된 역세권 입지가 강점으로 꼽힌다. 국토부는 대부분 지구에서 서울 강남·여의도 등 핵심 업무지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의왕군포안산지구는 597만㎡ 부지에 4만1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공공임대 1만4000여 가구와 공공분양 9000여 가구가 포함되며, 여의도공원 7배 규모의 공원·녹지와 대규모 일자리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화성봉담3지구는 수인분당선 신설역(가칭 봉담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