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피지컬 인공지능(AI)' 특명을 받고 중국 선진으로 향했던 16명의 탐방단이 있다. 신한금융에선 이들을 ‘AI 특공대’라 부른다. 'AI 특공대'가 28일 중국 현장 점검을 마치고 귀국했다. 신한금융 탐방단은 은행·캐피털·자산운용·벤처투자 등 계열사 경영진과 기업대출 심사역, 생산·물류 및 미래금융 인력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탐방단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선전에 피지컬 인공지능(AI) 탐방단을 파견해 글로벌 기술 기업의 산업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피지컬 AI 확산을 여신·투자 판단 체계에 선제적으로 반영하라는 진 회장의 특별 지시에 따른 현장 행보다. 이들 탐방단은 화웨이, 텐센트, 유비테크 등 주요 기업을 방문해 로봇·자동화 기반 AI 기술이 생산성과 원가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 수준과 데이터 활용 방식, 비용 절감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하며 금융 적용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다. 탐방단이 체크한 피지컬 AI는 현실 세계에서 인지·판단·행동이 가능한 ‘몸을 가진 AI’로, 제조·물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로 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하이브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방탄소년단의 컴백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을 중심으로 팬 경험 혁신에 나선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공연과 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대규모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공연의 감동을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장에서 직접 촬영하기 어려운 장면과 분위기를 고화질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오프라인에서도 팬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하이브가 주도하는 도시형 프로젝트 ‘BTS THE CITY ARIRANG SEOUL’에 참여해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연과 연계해 도시 곳곳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확장형 팬 경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반 체험 콘텐츠를 통해 참여도를 끌어올린다. 대표적으로 도심 주요 장소를 방문해 인증을 완료하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새롭게 선보인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출시 초기부터 빠르게 자금을 끌어모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7일 기준 RIA 누적 입고금액이 약 760억원(오후 1시 30분 기준)을 기록했다. RIA는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3일 출시된 전용 계좌로, 해외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국내 시장으로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투자자는 해외주식을 입고·매도한 뒤 원화 자산이나 국내 주식 등에 재투자하고 이를 1년 이상 유지할 경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제 혜택은 복귀 시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분기내 매도 시 100%, 2분기 80%, 하반기 50%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인정된다. 예를 들어 5000만원 규모 해외주식을 매도해 2000만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 5월에 매도하면 전액 공제가 가능핟. 계좌 개설은 미래에셋증권 오프라인 지점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절세 구조와 재투자 방식 등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안내 체계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8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은호 대표이사는 재선임돼 2028년 3월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이 대표는 2019년 기획총괄장, 2022년 대표 취임 이후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날 강민균 JKL파트너스 대표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선임되며 최대주주 책임경영도 강화된다. 강민균 기타비상무이사는 2001년 JKL파트너스를 설립한 이후 다양한 산업에 대한 투자, 기업 경영 참여, 가치 제고 전략 수립 등을 주도했다.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재편하고 손익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재무 기반을 견고히 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 빈대인 회장의 '현장경영' 강행군이 시작됐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이 연임 확정 직후 첫 공식 일정을 ‘현장’에서 시작하며 향후 경영 기조를 분명히 했다. 빈 회장은 사무실 내부 회의 대신 창업·벤처 현장과 주력 산업 현장을 연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 금융’과 ‘동반자 금융’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빈 회장은 26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캠퍼스’에 참석해 벤처·창업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금융이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기업의 성장 전 과정에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혁신기업 지원을 그룹 핵심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빈 회장은 이어 27일에도 부산 영도구 HJ중공업을 방문해 조선·해양 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글로벌 조선시장 변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BNK금융은 해양금융 특화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역 기반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빈 회장은 같은 날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서는 BNK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SUM Incubator’ 출신 및 참여 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DAY’를 열고 AI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DX부문 협력회사와 함께 ‘2026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이어진 이 행사는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생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올해도 부문별로 나눠 진행된다. DS부문 행사는 오는 4월 3일 용인 ‘더 유니버스(The UniverSE)’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회사 협의회장인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를 비롯해 DX부문 협력회사 90여개사 대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팀(One Team)’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AI 혁명 시대에는 변화가 생존의 조건”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상생 문화를 더욱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태문 사장도 “협력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헝가리에 약 2300억원을 투자해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과 전장 사업 확대에 나선다. 27일 헝가리 투자청(HIPA)에 따르면 하만은 총 1억3118만유로를 투입해 연구개발(R&D)과 생산 인프라를 동시에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부다페스트 R&D 센터에서는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이 진행되며,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는 차세대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과 차량 정보관리 솔루션에 대한 실험·연구가 이뤄진다. 일부 프로젝트는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럽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생산 거점인 세케슈페헤르바르와 페치 공장에는 디지털화와 자동화 기술이 도입되고, 태양광 설비 구축을 통해 친환경 생산 체계도 강화된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약 25개의 고부가가치 연구개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업계는 스마트카와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완성차와 전장업체간 협력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하만의 기술 경쟁력과 유럽 시장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 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솔루션이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직후 김동관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고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확신을 직접 보여주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는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26일 종가 기준 약 8만1500주 수준이다. 남정운 케미칼 부문 대표와 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도 각각 약 6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고경영진의 총 매입 규모는 약 42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오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매수에 나설 예정이다. 또 다른 임원들도 자율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유상증자에 따른 우리사주 배정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여기엔 경영진이 직접 시장에 신뢰 회복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담겼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보통주 7200만주를 발행해 총 2조3976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이중 1조50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9000억원은 미래 기술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규모 유상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한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섰다. 동국제강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본사에서 ‘취약계층 아동 식사지원사업 후원식’을 열고 3,396만4,000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 건강복지 프로그램 이용료를 모아 마련된 금액이다. 이 후원금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 25가정의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저염 건강식과 간편 조리 밀키트를 주 2회 제공받게 된다. 이번 기부는 사내 헬스케어 프로그램 ‘알고케어’ 운영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국제강그룹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알고케어 동호회를 운영한다. 이용료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지난 1년간 동호회원 71명이 이용한 서비스 비용과 사내 ‘헬스케어룸’ 이용료를 합산해 기부금이 조성됐다. 동국제강그룹은 2023년 첫 기부 이후 이번이 네 번째 후원이다. 누적 기부액은 약 1억1000만원에 달한다. 동국제강그룹은 임직원의 복지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이 지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HJ중공업에 대규모 금융 지원을 이어갔다. 부산은행은 27일 HJ중공업을 대상으로 미화 1억7600만 달러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발급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억6400만 달러 규모 RG 발급에 이은 후속 조치로, 지역 조선사의 안정적인 수주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해양금융 지원의 일환이다. RG는 선박 건조 계약에서 선주가 지급한 선수금을 조선사가 계약 미이행 또는 지급불능 상황에 처할 경우 금융기관이 대신 환급을 보증하는 제도로, 조선사의 수주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금융 지원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져 정책금융과 민간금융 간 시너지를 강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중형 조선사에 대한 금융 접근성이 확대되고,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행은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산업 경쟁력과 기업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생산적 금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RG 발급 역시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으로, 조선업 전반의 활력 제고를 목표하고 있다. 이같은 금융 지원은 조선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