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을 공식 선포하며 고객 중심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SK증권은 1일 열린 선포식에서 전우종·정준호 대표이사가 공동 선언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을 기업의 핵심 사명으로 규정하고,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 대표는 소비자 중심 문화 정착을 통해 고객 신뢰 확보와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금융소비자 보호 중요성이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소비자 보호를 판단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SK증권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는 2018년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다. 해당 기업이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음을 국가 차원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SK증권은 이번 선포를 계기로 내부 혁신과 함께 국가 인증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소비자중심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반도체 기업중 에티스피어가 선정하는 윤리적인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는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 SK하이닉스의 윤리경영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서 지속가능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올해 WMEC에는 17개국, 40개 산업에서 총 138개 기업만 선정됐다. 이중 반도체 분야에서는 전세계 5개 기업이 포함됐다. 특히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서도 SK하이닉스는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 윤리경영이 선언 수준을 넘어 실제 성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에티스피어는 자체 ‘윤리 지수(Ethics Quotient)’를 기반으로 기업의 윤리경영 체계와 준법 수준을 240여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다. 올해는 단순 제도 보유 여부를 넘어 실행 프로세스와 효과성 검증까지 요구하는 방식으로 기준이 고도화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SK하이닉스는 체계적인 준비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평가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이 퇴직연금 투자 편의성과 선택지 확대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채권 매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BNK금융은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1일부터 대면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 ‘퇴직연금 채권 매매 서비스’를 시행한다. 특히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채권을 직접 매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핵심으로, 고객의 접근성과 투자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모바일 환경에서 국채와 지방채를 직접 매수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기존 예금 중심 운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투자 자산을 편입할 수 있어 퇴직연금 운용 전략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퇴직연금의 장기 투자 성격을 반영해 5년 및 7년 만기 국채와 지방채 중심 상품을 구성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를 통해 만기 보유 시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예금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대안 투자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리스크와 중도 매도 시 원금 손실 가능성 등을 고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부산 ‘민생약국’이 부산항을 통해 입국하는 크루즈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약국전용 K-뷰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나선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쇼핑 트렌드도 변화하는 모습이다. 과거 저가 마스크팩을 대량 구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성분과 효능을 사전에 확인하고 약사의 추천을 중시하는 ‘스마트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민생약국 관계자는 “이러한 눈높이 변화에 맞춰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은 '블루CPR(Blue CPR)' 라인이다. 이 제품은 PDRN과 판테놀에 더해 강력한 진정 성분인 아줄렌까지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약국 화장품 쇼핑도 활발하다. 약국 관계자는 ”피부과 시술 재생 라인인 리쥬올 크림이나 트러블 진정 제품, 흉터 관리용 노스카나가 대표적이다“며 ”미백 라인업은 물론 탄력을 위한 제품도 주요 쇼핑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깐깐해진 글로벌 소비자들이 한국 약사들의 전문적인 큐레이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며 “각종 제품 외에 스테디셀러 영양제 역시 든든한 건강 선물로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정책 강화에 발맞춰, 공공부문에 준하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이번 조치를 추진했다. 이번 5부제는 오는 6일부터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이 제한된다. 월요일은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은 3·8번, 목요일은 4·9번, 금요일은 5·0번 차량이 운행을 할 수 없다. 이번 자동차 운행 5부제는 에너지 수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된다. 적용 대상은 임직원의 출퇴근 차량과 업무용 차량 전반이다. 다만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등 취약계층 관련 차량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해 제도의 실효성과 사회적 배려를 동시에 고려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적극적인 ESG 활동 추진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지속하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공익적 역할을 강화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이 오너가 출신이 아닌 전문경영인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하며 거버넌스 혁신에 나섰다. 비오너 출신 전문경영인이 회장을 맡기는 효성 창사 60년만에 첫 사례다. HS효성은 1일 김규영 회장의 취임을 공식 발표하고, 전문성과 성과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리더 교체를 넘어 소유와 경영의 균형을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된다. 김 회장 선임은 조현상 부회장이 강조해 온 성과주의 인재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조 부회장은 평소 “역량과 성과가 있다면 오너보다 높은 위치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는 이러한 원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문성과 집단 지성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강한 HS효성’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김규영 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 입사 이후 50년 이상 효성에서 경력을 쌓아온 대표적인 ‘효성맨’이다. 한양대 섬유공학과 출신으로 생산 현장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주요 사업장 공장장을 거치며 공정 혁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이후 섬유PG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한국은행과 손잡고 예금 토큰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진옥동 회장과 이창용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예금 토큰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2차 예금 토큰 실거래 시범사업 ‘프로젝트 한강’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행보다. 양 기관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금융서비스 발굴과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 방향을 공동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1차 테스트 성과를 바탕으로 2차 사업 첫 협약 파트너로 선정돼 실무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측은 신한금융의 생활금융 플랫폼을 활용해 배달 앱 ‘땡겨요’ 결제와 신한EZ손해보험 여행자보험 납부 등 실생활 적용 사례를 검증한다. 또 국고보조금과 연계한 예금 토큰 발행 및 정산 과정에 디지털 바우처를 도입해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건 충족 시 자동 실행되는 프로그래머블 화폐 기반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한다. 신한금융은 향후 예금 토큰 인프라를 자본시장과 무역금융 등으로 확장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산업 간 협력 확대에 나섰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력체다.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은 지난해 15개 기업으로 출범한 이후 올해 28개 회원사로 확대됐다. 금융, 건설, IT·통신, 헬스케어, 교육·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시니어 산업 전반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약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 등 전문가를 초청해 시니어 레지던스 정책 방향과 도시·주거 모델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 글로벌 선진국의 시니어 산업 관련 세제 혜택과 지원 제도에 대한 분석과 논의도 이어졌다. 신한라이프케어는 그동안 정기 세미나와 실무 워크숍, 정책 제언 활동 등을 통해 회원사간 협력을 이어왔다. 올해는 단순 네트워크를 넘어 실행 중심의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공동 과제 발굴과 사업화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이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과 실물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18조4000억원 규모의 ‘중동 대응 비상경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긴급 가동한다. 우리은행은 최근 금융위원회 주재 간담회 이후 정진완 은행장 주도로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기업과 개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지원책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기업 지원에는 총 18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유동성 지원 17조5000억원과 수출입 금융 8000억원을 포함한 규모다. 이 자금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에 직·간접 영향을 받는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국 영업점 기업여신팀장 약 800명이 현장 애로를 파악해 673개 업종, 4만여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신규 대출에는 13조원이 공급돼 중소·중견기업 대상 보증서 대출과 정책 연계 금융 등을 확대하고, 기존 대출에도 4조5000억원을 투입해 금리 인하와 분할상환 유예를 통해 상환 부담을 완화한다. 수출입 금융은 원자재 수입기업의 긴급 운영자금 지원과 무역금융·신용장 한도 확대에 활용된다. 또 석유화학 업종에는 여신 한도 유지와 사업재편 지원이 병행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글로벌이 신임 대표 체제 출범과 함께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글로벌은 김성원 사장이 정기 주주총회 직후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4만 주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사장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라며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S글로벌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최고경영자가 직접 투자에 나선 것이다"며 "기업가치 저평가 해소와 성장 기대감을 시장에 전달하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주요 임원과 직원들도 회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주식 매입에 동참할 예정이다. GS글로벌은 지난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성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경영체제를 재정비했다. 김 대표와 김재성 CFO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 김석환 기타비상무이사와 위성호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신창동 사외이사도 새롭게 합류하며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실적 측면에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1093억원, 영업이익 523억원을 기록하며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했다. 다만 무역·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