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오는 11월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우려 섞인 시선도 나오고 있다. 올해 글로벌 해외 게임 전시회에 참전했던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지스타에 대거 불참하면서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가 때문이다. 지스타를 향한 우려속, 넷마블이 무려 5개의 차기작 출품을 발표하며 분위기 전환의 기폭제가 됐다. 특히 넷마블은 독일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에서는 공개하지 않으며 베일에 싸였던 미공개 신작과 최초 공개 시연작을 전면에 내세워 지스타 흥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5’에 총 112부스·145개 시연대를 마련하고 야외 부스까지 운영해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넷마블의 출품작은 총 5개다. 이중 ‘프로젝트 이블베인’과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현장 시연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최근 엑스박스(Xbox) 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1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대산홀에서 2025 교육 심포지엄 ‘어른 없는 사회 : 불안의 시대, 어른다움의 길을 묻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삶의 이정표가 모호한 시대에 미래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어른’의 필요성을 조명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책임을 감당하며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어른 지망생’으로서의 태도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교수, 교사 및 교육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엄성우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가 <‘어른 지망생’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안내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업 교수는 “‘완성된 어른’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 평생 배우고 성장하는 이들이고 각 세대간 소통을 통해 어른이 되는 길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는 <꼰대의 탄생: 이해 없이 끊어진 관계의 사회학> 발표에서 ‘꼰대’라는 단어의 사회학적 의미를 분석하고, 세대간 관계 회복 방안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17~19일 사흘간 한국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에서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TCR 월드투어’ 경기가 국내에서 펼쳐진 것은 이번이 최초로, 6라운드가 펼쳐진 인제 스피디움은 강원도 인제의 산악 지형을 활용한 19개의 다양한 코너와 40m의 고저차를 이용한 다이나믹 업다운 구간이 다채롭게 배치돼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차량 셋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19일 두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10위로 얻은 8포인트와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 마지막 세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20포인트로 도합 58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 시즌 드라이버 9위로 올라섰다. 함께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이번 라운드에서 총 28포인트를 획득하며 시즌 드라이버 5위, 네스토르 지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9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제21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은 경주를 시작하기 전에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한국농협 백미밥' 증정 이벤트 등을 실시하여 렛츠런파크 서울에 모인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회 시상식에서 농협은행은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한국내륙말생산자 협회에 '말 생산농가 육성 지원기금' 4억을 전달했다. 백남성 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말생산농가 육성 및 지원을 통한 축산농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국내 말 생산 촉진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대상경주 후원과 말 생산농가 육성 지원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방위사업청은 9월 말 개최된 제171회 방위사업추진회의를 통해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의 사업수행업체로 대한항공-L3Harris 컨소시엄을 심의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 계약자 L3Harris는 대한항공 및 이스라엘의 IAI ELTA와 협력하여 우리 공군이 원하는 항공통제기(AEW&C) 4대를 2032년까지 공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국내협력업체로서 기본항공기인 봄바디어의 Global 6500 4대를 구매하여 L3Harrais에게 제공하고, 1, 2호기 공동개발 및 3, 4호기 국내개조를 담당한다. 전자전기 사업 포함 6대의 항공기를 구매하게 될 예정이다. 항공통제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해 ‘날아다니는 레이더 겸 지휘소’로 평가받는 주요 항공 자산이다. 국토 전역에서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하고, 공중에서 실시간으로 군의 작전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항공통제 임무를 위해 개조된 고고도 장거리 비즈니스 제트기는 AI기반의 최첨단 레이더 기술을 사용하여 공중 전투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더 높은 고도에서 더 빠르고 더 오래 비행하지만 낮은 비용으로 대한민국의 영공 방위를 담당하게 된다. L3Harris는 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의 새로운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금융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단독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은행 계좌를 연결하거나 충전을 통해 실물 카드 없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시마다 자동으로 쌓이는 포인트를 다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출시에 맞춰 전용 예금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200만원 한도 내에서 최고 연 3.5%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0.1%다. ‘삼성월렛 머니’ 서비스를 연결하면 △가입 후 1년간 연 2.4%p △연말까지 가입시 연 1.0%p의 우대금리가 추가돼 최고 연 3.5%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삼성월렛 앱에 연결된 우리은행 모바일 웹을 통해 선착순 20만명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삼성월렛머니 우리 적금’은 월 최대 납입한도 30만원의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연결계좌를 우리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에 한해 ‘우리WON뱅킹’ 앱에서 선착순 10만 명까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 이경근 사장)이 1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5 한화생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한화생명의 주요 고객을 비롯해 지역사회 주민과 사각지대 청년 등 1,3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공연은 데뷔 40주년을 앞두고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이승철이 무대를 펼쳤다. ‘My Love’, ‘희야’, ‘Never Ending Story’ 등 20여 곡의 히트곡을 감성적인 영상과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한화생명은 지난 14일 열린 천안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대구 공연을 거쳐 11월 12일(수)까지 서울·부산·광주 등 5개 도시에서 ‘2025 한화생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천안 공연과 대구 공연은 관객 좌석 점유율 95%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공연에는 총 1만 5천여명의 관객이 전국의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2004년 첫 공연을 시작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한화생명 콘서트’는 매년 대중음악, 국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엠에스(대표 김연근)는 개인용 혈당측정기 신제품 ‘GC Fit 혈당측정기(GGP-100)’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C Fit’은 GC녹십자엠에스의 가정용 의료기기 통합브랜드로 “일상에 딱 맞춘 가정용 의료기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GC Fit’ 브랜드로 처음 출시되는 ‘GC Fit 혈당측정기’는 손끝 모세혈을 사용하는 개인용 혈당측정기로, 심플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국제 표준 기준인 ISO 15197을 충족하며, 적혈구 용적률 보정 기능을 탑재해 측정 정확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포도당 탈수소효소(GDH-FAD) 기반 측정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일로스 간섭 문제를 개선해, 보다 높은 신뢰도 결과를 제공한다. 이는 장 기능 검사 등에서 자일로스 투여 시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번 신제품은 GC녹십자엠에스가 인수한 GC녹십자메디스(구 세라젬메디시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기존 제품 대비 정확도 향상과 함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한국대표주 VA랩’의 누적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대표주 VA랩’은 시가총액 및 유동성을 고려해 △삼성전자 △현대차 △NAVER 등 국내 대표 기업 위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가치분할매매(VA) 전략으로 운용한다. 가치분할매매는 직전 고점 대비 최대하락폭(MDD)을 활용한 전략으로, 분할매매를 통해 평균매입단가를 낮추고 저점 매수 및 고점 매도해 주식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한국대표주 VA랩’은 출시 이후 다양한 업종으로 투자 범위를 넓히며 꾸준한 운용 성과를 보인 결과 누적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미국주식 VA랩’, ‘중국주식 VA랩’ 등 다양한 VA랩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판매액 2500억 원을 상회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류은식 상무는 “‘한국대표주 VA랩’은 국내 증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합리적인 투자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유형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콜마가 정부가 주도하는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사업에 화장품 기업중 유일하게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자동화)를 넘어 AI 팩토리(자율화)를 완성하며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산업통상부의 ‘AI 팩토리’ 과제에 선정돼 화장품 제조 공정을 통합한 AI 자율제조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사람이 설정한 작업 조건에 따라 기계가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에 머무는 반면, AI 팩토리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스스로 판단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자율화 시스템을 의미한다. 한국콜마는 생산계획, 제조, 품질관리, 충진·포장 등 각 공정을 모듈화하고, 최적화된 AI 모델을 통해 공정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인 9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량으로 인한 재작업을 줄이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AI 팩토리로 전환되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해져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번 과제는 지난 9월부터 오는 2029년 12월까지 4년 4개월간 진행된다. 한국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