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규 스페셜 모델과 콘셉트카, 레이싱 비전을 동시에 공개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제네시스는 1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플래그십 콘셉트 모델 ‘G90 윙백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스케일 모델을 함께 전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기존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의 디자인 철학을 SUV로 확장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스포티하면서도 정제된 고급감을 동시에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알로이 휠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돼 고성능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 유광 블랙 사이드 미러와 다크 크롬 디테일이 더해져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실내 역시 차별화된 감성이 돋보인다. 울트라 마린 색상의 나파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를 조합해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헤드레스트 로고와 신규 카본 패턴 가니쉬를 통해 전용 모델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여기에 전용 웰컴 및 굿바이 애니메이션을 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정년 이후에도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에게 최대 1년간 추가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정년 후 재고용 제도’를 도입한다. LG전자는 1일 노동조합과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하고 해당 제도 도입과 함께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4%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고용은 전문성과 숙련 기술을 갖춘 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의사와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며, 내년부터 사무직과 기능직 모두에 적용된다. 이번 제도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응해 숙련 인력을 유지하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임금 체계는 성과 중심 구조를 유지한다. 사무직은 단기 성과평가(0~8%)와 최근 4개년 평가를 반영한 장기 성과를 합산해 차등 인상되며, 2022년부터 해당 방식을 적용해왔다. 복리후생도 강화된다. 난임휴직은 최대 6개월로 확대되고 태아 검진 휴가는 전일로 늘어난다. LG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직원 삶의 질과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밀가루 가격 담합 의혹으로 기소된 제분업체 임원들에 대한 첫 공판이 다음 달 열린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삼양사, 대선제분, 삼화제분, 한탑 등 6개 업체 임직원 14명에 대한 첫 공판을 다음 달 7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밀가루 가격 인상 여부와 폭, 시기 등을 사전에 합의해 시장 질서를 교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해당 기간 담합 규모가 약 5조9913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밀가루 가격은 최대 42.4%까지 상승했다. 이후 일부 하락에도 불구하고 담합 이전보다 약 22.7%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설탕 가격 담합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된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2개 업체와 임직원에 대한 재판도 같은 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가격 담합 의혹이 제기된 이후 제분·제당 업체들은 지난달 잇따라 밀가루와 설탕 가격을 인하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완성차 5사가 올해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인 반면, 기아와 GM 한국사업장, KG 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는 신차 효과와 친환경차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글로벌 시장에서 35만875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2.3% 감소했다. 국내와 해외 모두 각각 2.0%, 2.4% 줄며 전반적인 둔화 흐름을 나타냈다. 그랜저·쏘나타·아반떼 등 세단과 싼타페·투싼 등 RV 판매는 견조했다. 하지만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 위축 영향이 컸다. 다만 1분기 전기차 1만9040대, 하이브리드 3만9597대를 판매하며 친환경차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같은 기간 28만5854대를 판매하며 2.7% 증가했다. 국내 판매가 12.8% 늘며 성장을 견인했다. 유럽 시장에서 월 5만8750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스포티지, 셀토스, 쏘렌토 등 SUV 라인업이 실적을 이끌었고, 전기차 판매 역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누적 판매도 77만9169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EV 어워즈’에서 ‘최고의 제조사(Best Manufacturer)’로 선정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해당 시상식은 전기차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평가다. ‘최고의 제조사’ 부문은 전동화 전환을 주도한 기업을 기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 이번 수상은 기아의 전기차 전용 모델과 다양한 라인업이 시장에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기아는 EV3, EV6, EV9 등 주요 전기차는 물론, 전동화 전용 PBV 모델 PV5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구축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앞서 PV5는 ‘2026 세계 올해의 밴’과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성과에 의미를 더했다. 탑기어 측은 기아 전기차가 신뢰할 수 있는 주행거리와 안정적인 성능, 뛰어난 승차감을 고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엔트리급 모델부터 고성능 SUV까지 이어지는 균형 잡힌 라인업 역시 강점으로 꼽았다. 기아는 이미 2025년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 부문에서 EV3로 수상한 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올해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28만5854대를 판매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는 5만6404대로 12.8%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는 22만8978대로 0.4% 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1만870대로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레이 4238대, K5 3067대, K8 2252대 등 승용 모델은 총 1만2905대가 판매됐다. RV는 스포티지 5540대, 카니발 5407대, 셀토스 4983대 등을 포함해 3만7396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상용 부문에서는 PV5 3093대, 봉고Ⅲ 2873대 등 총 6103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3345대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셀토스 2만6778대, K4 1만9489대가 뒤를 이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5만8750대를 판매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성과를 냈다. 친환경차 부문도 두드러졌다. 1분기 전기차 판매는 3만4303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EV3 8674대, PV5 8086대, EV5 6884대 등 주요 모델이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는 올해 1분기 누적 77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엠씨넥스가 이사회와 주주총회 의장을 독립이사가 맡는 구조로 전환하며 지배구조 개선과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엠씨넥스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윤석진 독립이사를 이사회 의장 겸 주주총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해당 직위를 독립이사가 맡을 수 있도록 정관 변경안을 가결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개정 상법 취지에 맞춰 이사회 독립성을 높이고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대표이사가 의장을 겸임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이사회 중심의 견제와 감독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독립이사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모두 주재함에 따라 의사결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수주주 권익 보호와 거버넌스 개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의 분리는 한국ESG기준원(KCGS) 등 주요 의결권 자문기관이 권고하는 핵심 지배구조 요소로, 글로벌 수준의 지배구조 정착을 위한 중요한 기준으로 평가된다. 윤석진 의장은 EY한영회계법인 출신으로 현재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내부통제와 감사 분야에서 축적된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KG 모빌리티(KGM)가 올해 3월 내수 4582대, 수출 5422대를 포함해 총 1만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대비 5.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월 1만대 판매를 다시 넘어선 판매량이다. 특히 내수 판매는 무쏘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4582대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42.8% 급증했다. 이는 2024년 3월 이후 약 2년 만의 최대 실적으로, 누계 기준으로도 40% 이상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다. 차종별로는 무쏘가 1854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1월 출시된 무쏘는 3월 초 기준 누적 계약 5000대를 돌파하며 국내 픽업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수출 역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토레스 EVX의 튀르키예 수출 물량 확대에 힘입어 전월 대비 19.5% 늘어난 5422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KGM은 판매 상승세 유지를 위해 내수와 해외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포츠레저 전시회 참가, 튜닝 페스티벌 개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후원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본격화하며 ‘AI 중심 조직’ 전환에 속도를 낸다. 기업은행은 이달부터 본점 직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교육과 자체 생성형 AI 모델 ‘IBK Gen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민영 은행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AI 친화적 조직 DNA 재설계’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바이브 코딩은 자연어 기반으로 코드를 생성해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코딩은 IT 비전공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문서 자동 작성, 데이터 분석, 보고서 생성 등 실무 중심의 활용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IBK GenAI는 기업은행이 자체 구축한 내부 전용 생성형 AI 모델이다. IBK GenAI는 임직원이 업무 목적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에서는 API 연계를 통한 시스템 활용, 부서별 맞춤형 서비스 개발, AI 기반 업무 효율화 등 실전 적용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업은행은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AI 챌린지’ 프로그램도 운영해 우수 활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2.3% 감소한 35만8759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국내는 6만1850대로 2.0%, 해외는 29만6909대로 2.4% 각각 줄며 전반적인 판매 둔화 흐름을 보였다.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과 RV가 고르게 판매됐다. 그랜저 7574대, 쏘나타 5786대, 아반떼 5479대 등 세단은 총 1만9701대가 팔렸다. 팰리세이드 2134대, 싼타페 3621대, 투싼 3915대, 코나 4104대, 캐스퍼 1804대 등 RV는 2만1320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포터 5955대, 스타리아 2797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488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001대, GV80 2538대, GV70 2981대 등 총 1만446대를 기록하며 견조한 수요를 유지했다. 다만 전체 시장에서는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 위축 영향으로 판매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해외 시장 역시 29만6909대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글로벌 수요 둔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반면 친환경차 부문은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1분기 전기차 1만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