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가 상장일 이후 500억원 이상의 개인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상장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75억원이다. 새 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ETF’로 떠오르며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12영업일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500억원을 넘어섰다. 상법 개정안은 기업의 주주환원 압력을 높여 배당 확대를 유도하는 구조로, 고배당 종목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들은 주주 친화 정책 강화에 따른 세제 혜택 등으로도 투자 매력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성장율과 배당수익률 그리고 퀄리티 팩터까지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의 대표주자인 ‘SCHD’의 투자 전략을 한국 주식 시장에 적용한 ‘한국형 SCHD(K-SCHD) ETF’다. 9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은 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개인고객부 임직원들은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화훼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박창수 주택기금센터장을 비롯한 개인고객부 임직원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분 모종 심기 및 화훼상품 운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 후에는 인근 마을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여 ESG 경영 실천에도 힘을 보탰다. 박창수 주택기금센터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지원 활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고객들이 다양한 형태의 모임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임통장 서비스를 전면 개편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더 쉽게, 함께하는 모임통장’을 목표로 ▲모임 가입 편의성 개선 ▲모임통장 공동관리 기능 강화 ▲사용자 경험(UX) 및 인터페이스 고도화(UI)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우선 모임 가입 편의성 개선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입출금 통장을 모임통장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모바일뱅킹에서 모임통장 신규 개설 시 모임관리서비스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가입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모임통장 공동 관리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모임주는 카카오톡, 연락처, 초대링크를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하고, 초대받은 모임원은 부산은행 입출금계좌가 없어도 모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정기회비 기능을 선택하면 모임원들의 회비 납부 여부를 자동으로 체크해 미납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사용자가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UI)과 흐름(UX)을 개편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모임통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부산은행 옥영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대규모 선박 계약에 성공하며 올해 순조로운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1만5,9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조4,000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66m, 너비 51m, 높이 30.3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총 44척의 컨테이너선 중 약 60%인 26척이 LNG 이중연료 추진 사양에 해당한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해상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연료 추진 사양의 선박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다의 탈탄소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국내 증시에 훈풍이 불고 있다. 나흘째 새 정부의 ‘허니문 랠리’로 국내 증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는 새 정부의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려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삼성자산운용은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200이 9일 하루에만 개인 투자자 순매수 523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일 전체 ETF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시장/코스닥 전체에서 두산에너빌리티 816억원, 한화오션 758억원에 이어 개인 순매수 3위를 달성했다. KODEX 200은 국내 주식 시장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 200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국내 대형주 전반에 분산 투자한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투자자들은 복잡한 개별 종목 분석 없이도 국내 증시의 흐름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 국내 대표지수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KODEX 200 대규모 개인 순매수는 최근 새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되는 다양한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생명(대표 남궁원)은 다양한 특약과 상품 유형으로 손님의 필요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한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은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주요 질병부터 시니어 질환까지 필요한 보장을 골고루 탑재한 상품이다. 질병의 검사, 진단, 수술, 입원, 통원 및 치료 등 질병의 시작부터 끝까지 보장하는 100여 개의 특약으로 구성되어 개인별 맞춤형 통합 보장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손님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일반심사형 또는 간편심사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일반심사형과 간편심사형 모두 심사 유형별 한도 차등 없이 동일한 담보와 한도를 운영해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간편심사형은 △3개월 이내 의사 소견 여부 △3년/5년/10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및 수술 여부 △5년 이내 7대 질병 진단 및 수술 여부 등의 결과지에 따라 네가지 유형(3.0.5/3.3.5/3.5.5/3.10.5) 으로 나뉘어 손님에게 가입이 가능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납입 기간중 해지시 해약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온시스템은 5월 27일 대전을 시작으로, 6월 4일 평택, 9일 판교 등에서 임직원 대상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전사 소통 미팅(타운홀 미팅) 형태의 사내 소통 플랫폼으로, 임직원 모두가 수평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한온시스템의 ‘프로액티브 컬처’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실행 중심의 소통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판교 등 주요 사업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직의 혁신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온시스템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며 “이번 프로액티브 콘서트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조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미국 노바이와 독일 커펜 사업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표이사 이수일 부회장이 출장 중 직접 참석해 해외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오는 7월 1일 개최 예정인 하반기 경영포럼 ‘AX 신한-Ignition’을 앞두고, 그룹사 CEO 및 임원, 본부장 등 총 23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6주간의 AI 관련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X(AI 전환)-점화(Ignition), 신한의 미래 리더십’을 주제로, AI 기술이 초래하고 있는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그룹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방향성을 정립하고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옥동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기술 주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을 넘어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민간 부문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하며 경영진의 AI 실전 역량 강화를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온라인 사전 교육은 총 6회차로 구성되며, 실습 과제를 통해 AI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활용 경험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럼 전후로는 총 3회차에 걸친 오프라인 집중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업권의 AI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및 조직 운영 사례를 공유하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포럼 당일에는 경영진들이 ‘AI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가 내야할 세금을 조회·납부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내놨다. 케이뱅크 앱 에서 국세·지방세와 범칙금, 세외수입 등 세금과 공과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0일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에 '세금 찾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내놨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세금 찾기’ 기능은 내야 할 세금을 자동으로 찾아서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이다. 별도의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케이뱅크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이체/출금' 메뉴에 있는 '세금/공과금 내기'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국세·관세·범칙금·지방세·세외수입 등의 세금 가운데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면 최상단 배너에서 바로 한눈에 보여준다. 예를 들어 "지금 납부해야 할 세금이 2건, 11만원 (국세 2만원/범칙금 9만원)" 있다고 나타한 뒤 납부해야 할 세금이 없다면 “지금은 납부할 세금이 없어요”라고 표시되는 방식이다. 케이뱅크는 '세금찾기' 기능과 함께 다양한 부가 기능도 추가했다. 상속세와 같은 연대 납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자주 쓰는 지로 번호를 등록하면 유효 여부를 검증 가능하게 했다. '세금/공과금 내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전세계 의약품 시장을 주도하는 비만 치료제 영역에서 돋보이는 혁신 연구 성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 등 총 6건의 전임상 및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ADA 2025에서는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가 처음 발표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HM15275와 HM17321은 내년 하반기 상용화 목표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혁신을 잇는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각각 비만치료 영역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과 ‘계열내 최초 신약’으로 개발될 잠재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ADA 2025에서 한미약품은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 ▲비만 동물 모델에서 HM15275의 강력한 체중 감소 효능 및 작용 기전 ▲HM15275의 터제파타이드(젭바운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