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유럽 기반 임상시험·진단 서비스 전문기업 Medicover Integrated Clinical Services(MICS)와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유럽·미국·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국가 임상시험 프로젝트의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권역 간 임상시험 운영 및 검체 분석 협력,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지원, 지역별 고객 커뮤니케이션 연계, 공동 마케팅 및 고객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임상시험 항목 연계와 분석 효율화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MICS가 보유한 유럽 및 미국 내 임상시험 운영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 그리고 지씨씨엘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 임상시험 검체 분석 역량과 프로젝트 관리 노하우의 결합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중공업이 미국 전력시장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를 따내며 글로벌 초고압 전력기기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해온 미국 전력 인프라 전략의 결실로 평가된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유력 송전망 운영사와 약 7,870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변압기와 리액터 등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전력기기 기업 가운데 단일 프로젝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에서 765kV 초고압변압기와 800kV 초고압차단기를 포함한 ‘풀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도 대형 수주를 이어가며 미국 765kV 시장 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미국 전력시장은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전력 수요가 약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로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765kV 초고압 송전망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765kV 송전망은 기존 345kV나 500kV 대비 송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차세대 핵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손해보험이 이동의료 차량 기증을 통해 유기동물 구조와 이송을 지원하며 동물 복지 증진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지난 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에서 이동의료 차량 기증식을 열고, 유기동물 구조 및 의료 이송에 특화된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KB 금쪽같은 펫보험’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펫보험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센터는 그동안 노후화된 이송 차량으로 인해 신속한 현장 대응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지원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유기동물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구조·이송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차량은 구조와 의료 이송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현장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해당 차량은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을 통해 지정 기탁되며, 서울 전역에서 긴급 구조, 재난·사고 대응, 치료 및 병원 이송, 입양 연계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이동의료 차량 지원을 통해 위험에 처한 유기동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펫보험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반려문화 조성과 동물 복지 향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지위를 공고히 했다.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확고한 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는 인플릭시맙 계열 최초의 액상 제형을 선보이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램시마는 지난해 글로벌 전역에서 약 1조4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확대와 처방 안정화가 성장을 뒷받침했다. 실제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은 2019~2024년 연평균 약 9% 성장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장소 제약 없이 자가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 수요가 늘며 램시마SC 처방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 경쟁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옮기는 ‘듀얼 포뮬레이션’ 효과가 가속화되며 두 제품의 동반 성장이 이뤄졌다. 유럽 전역에서의 지배력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의 점유율은 영국 62%, 스페인 49%, 독일 48%를 기록했으며, 아일랜드 75%, 오스트리아 64% 등 다수 국가에서 과반을 넘는 점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병오년(丙午年) 설 연휴를 앞둔 10일 복조리를 국내 주요 사업장에 걸며 고객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양사는 이날 오전 복조리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각사 탑승 수속 카운터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아시아나항공 본사 등 국내 주요 사업장 총 8곳에 걸었다. 오는 23일까지 복조리를 걸어둘 예정이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모은다는 뜻을 지녔다. 대한항공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의 고유한 미풍양속을 보존하는 취지로 2008년부터 매년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해 본격적인 통합을 앞두고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난 9일 ‘충청권 미래전략산업(ABCDEF)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바이오·콘텐츠·방산·에너지·스마트팩토리 등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충청권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을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을 바탕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충청권 중소기업에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북도에 소재하며 기술력을 보유한 미래전략산업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보증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 100% 우대와 보증료 0.2%포인트 감면 혜택을 제공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은 “국가균형성장의 5개 초광역권 중 한곳인 중부권(대전‧세종‧충청)에서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약 1,12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와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수행하는 500여 개 협력사와 250여 개 유통망이다. 대금은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3주 앞당겨 설 연휴 이전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와 운영자금 부담이 커지는 협력사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유동성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SK텔레콤은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후,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아왔다.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협력사의 대출 금리 부담을 낮추고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우수 협력사에는 무이자 대출을 제공해 평균 5.2%포인트의 이자 부담 경감 효과를 내고 있다. ‘대금지급바로’ 제도도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거래 대금을 지출 승인일로부터 2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이라면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협력사의 자금 운용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해 네트워크 운영 전반을 스스로 판단·조치하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전략을 본격화한다. 장애 대응과 과부하 제어, 품질 최적화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자동화와 지능화를 넘어 ‘자율화’ 단계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르면 오는 2028년 ‘자율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LG유플러스의 목표다.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율 운영 네트워크의 상용망 적용 사례와 성과,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존에는 일부 기능에 한해 자율화 기술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장애·트래픽·무선망 최적화·국사 관리 등 네트워크 운영 전 영역을 AI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인력 의존도가 높은 기존 운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통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의 핵심 플랫폼으로 ‘AION(Artificial Intelligence Orchestration Nexus)’을 소개했다. AION은 반복 업무 자동화는 물론, A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대학 도서관의 미래형 공간 혁신에 힘을 보탰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대신파이낸셜그룹-서울대학교 헤리티지 라운지’ 개관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개관식은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박완서 작가 유가족 대표인 호원숙 작가의 축사와 장덕진 중앙도서관 관장의 감사 인사로 이어졌다. 유 총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지속적인 교육·문화 인프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1975년 건립 이후 반세기 가까이 학문과 지성의 상징 공간으로 기능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이러한 전통 위에 박물관과 아카이브 기능을 결합해, 학술·문화·전시가 공존하는 미래형 복합 지식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 취지에 공감해 공간 혁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조력자 역할을 했다. 헤리티지 라운지는 중앙도서관 본관과 관정관을 잇는 핵심 동선에 조성됐다. 서울대의 상징 문구 ‘VERITAS LUX MEA(진리는 나의 빛)’를 건축적으로 구현한 ‘진리의 길’을 중심으로, 소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국내 타이어 산업 부문 1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010년대 후반 이후 치열해진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혁신과 지속가능 경영을 동시에 강화하며 독보적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고객 가치 ▲직원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성능 제품 경쟁력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토대로 산업 전반의 기술 고도화를 이끌어 왔고, ESG를 축으로 한 장기 성장 전략이 시장 신뢰를 얻었다.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도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BMW, 샤오미, 루시드 모터스 등과의 협업을 넓히며 현재 40여 개 브랜드, 약 30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프리미엄 완성차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톱티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6~22인치 300여 개 규격의 풀라인업을 갖추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