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인 WHE 2025는 기존 ‘H2 MEET’와 국내 최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한 수소 산업 박람회로,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te’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 기간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수소 기술의 대중적 관심을 확인했다.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등 그룹 7개사는 이번 전시에서 수소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수소 생산 ▲저장·충전 ▲수소 모빌리티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밸류체인 전반의 기술 로드맵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전시회에서는 PEM 수전해, W2H, 암모니아 크래킹 등 차세대 수소 생산 기술을 목업과 영상을 선보였다. 또 ACR-H(자동 충전 로봇)를 활용한 디 올 뉴 넥쏘 충전 시연은 높은 관심을 모았다. 전시 차량 역시 폭넓게 구성됐다. 디 올 뉴 넥쏘를 비롯해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엑시언트 수소트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인넷 CONX(콘엑스)가 리브랜딩 이후 처음으로 향후 비전을 공개하며 생태계 다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CONX는 지난달 AI 시대의 창의 콘텐츠 자산과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차세대 핀테크 인프라’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는 그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한 첫 행보다. CONX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비전 영상에서 웹3 산업이 태동기를 지나 새로운 전환점에 들어섰다며, 이를 이끌 핵심 키워드로 ‘AI’와 ‘RWA(실물자산)’를 제시했다. 이어 ▲이더리움 호환성 강화 ▲규제 친화적 컴플라이언스 구조 확립 ▲AI 창작 생태계 기반 IP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전략으로 발표하며 ‘신뢰 기반 메인넷’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전통 금융기관·문화산업·기술 기업이 실물 자산을 안전하게 온체인 전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더리움 호환성 강화를 위해 EVM 기반 사이드체인을 연동해 로컬 스테이블 코인을 온보딩하고 글로벌 유동성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국경 없는 결제·송금이 가능한 통합 결제 레이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RWA 및 STO(토큰증권) 프로토콜을 통해 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엠에스(대표 김연근)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기준으로 수여된다. GC녹십자엠에스는 총 576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30%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장은 혈당 및 당화혈색소(헤모글로빈A1c) 제품의 해외 판매 확대가 주도했다. 팬데믹 이후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영업본부를 전면 개편한 결과 루마니아, 세르비아 등에서 신규 거래처가 23곳 이상 늘며 수출 기반이 확대됐다. 특히 혈당·당화혈색소 제품이 유럽연합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CE-IVDR) 인증을 획득해 품질과 안전성에서 글로벌 표준을 충족한 점도 해외 수요 증가에 힘을 보탰다. 최근 개발을 완료한 혈당 신제품 역시 CE-IVDR 인증을 획득해 향후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5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1,000만불 수출의 탑 달성을 향해 속도감 있게 도전하겠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33회 대산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산문학상은 1993년 제정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문학상이다. 대산문학상은 “민족문화 창달과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시·소설·희곡·번역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발표됐다. 부문별 수상작은 ▲시 부문 신해욱 시인의 '자연의 가장자리와 자연사' ▲소설 부문 이기호 작가의 '명랑한 이시봉의 짧고 투쟁 없는 삶' ▲희곡 부문 주은길 작가의 '양떼목장의 대혈투' ▲번역 부문 김지영 번역가의 영역 'Whale(고래)'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상금 5000만 원과 함께 양화선 조각가의 청동 조각품 ‘소나무’가 수여됐다. 특히 시·소설·희곡 부문 수상작은 재단의 2026년도 번역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출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창재 이사장과 수상자들을 비롯해 각 부문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사장은 “올해 수상자들의 노력 덕분에 문학은 변화 속에서도 더욱 선명하게 그 가치를 드러냈다”며 “자신만의 목소리로 우리의 삶과 세상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이영종)는 4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090개 기업의 ESG 평가와 금융회사 120곳의 지배구조 부문 평가가 이뤄졌다. 신한라이프는 △이사회 중심 ESG 경영체계 구축 △내부통제·위험관리위원회 운영 △체계적인 ESG 리스크 관리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유지 등 다년간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 이사회가 주요 경영 이슈와 리스크 관리, 윤리·준법·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보험사로서 안정적인 지배구조와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경영으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법인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 1억1100만원 가량을 ‘세이브더칠드런’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세이브더칠드런 6100만원 △월드비전 5000만원 등 총 1억11--만원을 각 기관에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국의 결식 위기 아동 약 500가구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특식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월드비전은 가족의 질병⋅장애 등으로 돌봄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9~34세 이하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생계⋅의료⋅돌봄⋅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이 기부한 포인트는 모두 취약계층의 돌봄 부담을 줄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간이 경과해 소멸될 수 있는 포인트를 국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로 환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포용금융을 확대해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원효초등학교에서 합동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된 학교 시설을 정비하고 학생들에게 밝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와 황판식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3시간에 걸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벽면에 스케치를 하고 페인트 채색을 진행했다.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는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님의 노후를 함께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벽화 봉사활동이 아이들에게 작은 영감과 활력을 전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0년 ‘과학기술인연금 상품 지원 및 시스템관리 위탁’ 협약 체결 이후 15년 가까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과학기술인연연금은 연구기관 등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를 위한 퇴직연금으로, 미래에셋증권이 위탁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로맥스사이언스와 한국젊은약사회(KYPG)가 주최하고 ㈜로하스피아가 주관한 심포지엄 ‘약사가 알아야 할 비타민K2의 최신 근거와 활용 전략’이 최근 세바시X데마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움은 약국 현장에서 뼈·혈관 건강 상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신 학술 근거와 글로벌 연구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움은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우선 세션1에서는 ㈜셀로맥스사이언스 서지혜 개발본부장이 ‘뼈 건강과 칼슘 패러독스 – 약사가 알아야 할 비타민K2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세션2에서는 비타민K2 브랜드 ‘K2VITAL®’을 보유한 발켐코퍼레이션(BALCHEM CORPORATION)의 Thies Ripcke 이사가 기술 혁신과 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서 본부장은 칼슘 보충제가 오히려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칼슘 패러독스’ 개념을 소개하며 학술적 근거를 제시했다. 특히 2010년 BMJ에 게재된 메타 분석 연구를 언급하며 칼슘 보충제가 심근경색 및 심혈관 사건의 위험성을 유의하게 증가시킨다는 결론을 설명했다. 그 원인으로 체내에 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이홍구)은 지난 4일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한 그래놀라·넛츠 세트를 구매해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사회적 가치 실천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의 권익옹호, 교육, 상담, 인식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은주 센터장은 "KB증권이 브라보비버 제품을 후원한 것은 발달장애인의 노동 가치를 존중하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은 장애인에게 자립의 힘을, 장애인가족에게는 큰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이번 후원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깊다고 느끼며, KB증권의 진심 어린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KB증권 정대교 인사지원부장은 “한 해의 마무리 시점에 작은 선물을 통해 장애인가족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는 기부처에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진행된 만큼 더 많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꾸준히 실천해온 공로를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제약업계 최초로 7년 연속 인증과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로다. 이 제도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평가하는 대표적 정부 인증이다. 올해는 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도 처음으로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그룹 전체의 ESG 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은 제도 도입 이후 매년 인증을 받아 온 유일한 제약사다. 올해는 지역사회 상생 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한미그룹은 ‘인간존중·가치창조’라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 공익적 역할을 강화해왔다. 대표 프로그램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45년간 이어져 온 제약업계 최장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는다. 또 의료취약계층 의약품 지원, 장애아동 예술교육 후원, 쪽방촌 주민 대상 ‘동행목욕탕’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