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이사 김영석, 이하 교보라플)은 첨단 바이오 글로벌 제약사 한국에자이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간 파트너쉽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당사가 보험과 첨단바이오의 혁신적 융합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제휴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교보라플은 자사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에 한국에자이의 뇌건강 측정 시스템 ‘코그메이트’를 도입해 예방적 건강관리와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보라플의 리워드 멤버십 서비스 ‘라플레이’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앱 플랫폼으로, 쉽고 재밌는 보험경험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걷기 미션을 통한 신체 건강 관리와 더불어 매 월 공개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할 경우 라플 포인트가 적립된다.
교보문고 포인트로 전환해 도서를 구입하거나, 보험료 납부와 기프티콘 구매까지 다양한 용도로 자유롭게 활용해 사용 할 수 있다. 아울러 건강 및 웰니스에 관한 최신 트렌드와 생활 밀착형 보험정보를 전달하는 라플피드 콘텐츠까지 제공하여 고객의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한국에자이의 ‘코그메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증받은 CBB(디지털 인지 검사, Cogstate Brief Battery)에 기반한 비의료기기 버전의 뇌건강 측정도구다. 뇌반응 속도와 주의력, 시각학습, 기억력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가테스트와 결과리포트를 통해 자신의 뇌 건강도(BPI)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교보라플은 이달 말부터 한 달 간 진행되는 PoC 검증을 거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라플레이 고객들이 신체건강에서 나아가 두뇌건강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이번 PoC 검증에는 한국에자이의 ‘코그메이트’ 뿐 아니라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세븐포인트원 (대표 이현준)의 치매조기진단 솔루션 ‘알츠윈’과 에듀테크기업 크리플 (대표 임은채)의 창의사고력 발달 프로그램 ‘펀씽큐’가 함께 참여해 신뢰성과 정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교보라플 김영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디지털 콘텐츠 파트너쉽을 넘어 헬스케어와 보험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혁신모델을 만들어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앞으로 보험의 영역을 넘어 첨단바이오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보험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