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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선 ‘나무’에서 모두의 ‘숲’으로"...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ESG경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두나무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세대를 키운다’는 비전 아래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ESG 경영을 위한 3가지 키워드로 ‘나무’, ‘청년’, ‘투자자 보호’를 선정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의 철학이 되는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ESG 경영 핵심 가치에 블록체인의 3대 대표 원칙인 ‘분산’, ‘분배’, ‘합의규칙’을 담았다.

 

송치형 회장은 환경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을 나누며 두나무의 앞선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됨이 없도록 하고, 가상자산 표준 룰과 건강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ESG 미션을 수립, 기술과 수익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4월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중 최초로 ESG 경영위원회도 출범시켰다.

 

기후 위기, 탄소 감축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지금, 송치형 회장이 가장 공들이고 있는 분야 중 하나도 바로 ‘나무’다. 두나무는 사명인 ‘나무’에 착안, 주요 ESG 키워드로 삼고 지구 생태계 보존 및 온실가스, 에너지 절감을 위한 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전제로 블록체인, NFT 등 두나무만의 기술력을 활용해 산림 복원, 식물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생물 다양성 보호 기금 조성, 산림을 통한 치유 프로젝트 등을 전개 중이다.

 

‘나무’ 키워드에서 송 회장이 가장 주력하는 분야는 기후 변화, 멸종 위기 식물에 대한 대중 인식 확대 및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한 활동들이다. 일례로 지난해 두나무는 환경부 산하 4개 기관과 함께 ‘기후 변화 생물 지표(CBIS)를 NFT’로 제작해 배포했다. 또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과 함께 생물의 희소 가치 인식 강화를 위한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자생 수종 보존림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두나무의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2022년부터 매해 진행해 온 산림 복원 캠페인으로, 메타버스 내 심은 가상 나무를 산불 피해 지역 등에 실제 식재하는 방식으로 ‘가상 경험’과 ‘실제 경험’을 연계,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참여의 개념을 확장시켰다. 2022년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와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우리 숲 바로 가꾸기'를 진행했다.

 

또 2023년부터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회복의 숲’을 진행했다.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회복의 숲’의 경우, 숲은 물론 재해·재난을 입은 인근지역 주민 및 산불 진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자연에서 사람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의미의 ‘회복’을 구현하고자 했다.

 

두나무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식물이력관리, VR 기술을 접목한 심리 치유 프로젝트 '디지털 치유 정원' 등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에 매진, 사회 곳곳에 초록의 혁신을 싹틔우고 있다. 송치형 회장은 “두나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나무 만이 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앞서 실천하며 지속가능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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