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충분히 자도, 아이크림을 꼬박꼬박 발라도 눈밑이 여전히 어둡다면 그 원인은 생각보다 구조적인 곳에 있을 수 있다. 다크서클은 단순히 혈액순환이 나빠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눈밑지방이 앞으로 돌출되면서 그 아래 만들어지는 그늘이 주요원인이 되기도 한다. 눈 아래쪽에는 안와격막이라는 얇은막이 지방을 안쪽에서 지지하고 있다. 이 격막이 노화 등의 이유로 약해지면 지방이 앞쪽으로 밀려나오고, 그 경계에서 음영이 생기면서 눈밑이 어둡게 보인다. 화장으로 커버가 잘되지 않고 오히려 파운데이션이 뭉치는 현상도 이 구조적 돌출 때문인 경우가 많다. 런치타임 눈밑레이저는 이 구조적 문제를 비수술로 접근하는 시술이다. 지방세포를 파괴 하지않고 세포 내부의 지질대사를 촉진해 부피만 줄이고, 충격파 에너지로 안와격막을 재강화해 지방이 다시 밀려나오지 않도록 지지력을 회복시킨다. 격막이 재 강화되면 지방돌출이 완만해지고, 그 아래 형성되던 그림자도 자연스럽게 옅어진다. 이는 마취와 절개 없이 진행되며 시술 직후 일상복귀가 가능한 편이다. 다만 다크서클 유형과 눈밑구조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전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티엔피부과 김지현 원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JW중외제약이 차세대 GLP-1 수용체 작용제 신약 후보를 도입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대사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JW중외제약은 9일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스와 GLP-1 계열 신약 후보 ‘보팡글루타이드’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해당 신약의 개발, 허가, 마케팅, 상업화 전반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간앤리는 임상시험계획 승인과 품목허가에 필요한 규제 자료 제공과 개발 협력을 맡는다. 계약 규모는 총 8110만달다. 이 금액에는 계약금 500만달러와 단계별 마일스톤 7610만달러가 포함됐다. 여기에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도 별도로 지급된다. 보팡글루타이드는 2주 1회 피하주사 방식으로 투여되는 합성 펩타이드 기반 GLP-1 수용체 작용제다. 췌장의 GLP-1 수용체를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동시에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또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을 비롯해 수면무호흡증, MASH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충청권 중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상생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해법을 찾겠다는 의지다. 로저스 대표는 8일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지역 중소 제조 협력업체 5개사를 만나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청권은 에너지·제조 산업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최근 수출 감소와 비용 상승이 겹치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곡류 가공업체를 비롯해 도시락·조리식품, 제지·생활용품, 식품 제조업체, 영농조합의 대표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원자재 가격 급등과 에너지 비용 부담, 공급망 안정성 문제, 농산물 운영 효율화, 해외 판로 확대 필요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로저스 대표는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검토하는 한편, 대만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2B 판로 확대와 공동 상품 개발 등을 통해 협력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올리브영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에 나서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유통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장해 ‘K뷰티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은 2026년 한 해 동안 비수도권에 총 1238억 원을 투입해 매장 출점과 리뉴얼, 물류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엔데믹 국면에 접어든 2023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특히 매장 구축 관련 투자는 전년 대비 36% 확대됐다. 단순 점포 확대를 넘어 지역 상권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앵커 테넌트’ 전략이다.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시키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올리브영은 올해 신규 출점 및 리뉴얼 예정인 100평 이상 대형 매장 78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43곳을 비수도권에 집중 배치한다. 부산, 제주, 경주 등 관광 거점에는 글로벌 특화 매장을 조성하고, 경상·전라·충청권 주요 도시에 체험형 대형 매장을 확대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K뷰티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셀트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개발에서 연속 성과를 내며 글로벌 신약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9일 ADC 신약 후보물질 ‘CT-P7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Designation)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은 기존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12월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한 ‘CT-P70’이 패스트트랙에 오른 이후 약 4개월 만의 성과다. 이에 대해 업계는 셀트리온 ADC 파이프라인의 연속성이 입증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폐암과 요로상피암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암종에서 잇따라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신약 개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FDA 패스트트랙은 중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 시 개발사와 FDA 간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다. 특히 임상 설계 단계부터 규제기관과 상시 소통이 이뤄지고, 우선심사 및 가속승인 가능성도 확대된다. 셀트리온 측은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제출해 심사받는 ‘롤링 리뷰’가 허용돼 전체 개발 일정 단축 효과가 기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봄철 러닝 수요를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러닝 메카’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러닝 부트 캠프’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을 잇는 이른바 ‘잠실 러닝 벨트’를 기반으로 형성된 러닝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실제로 야외 활동이 본격화된 지난 3월 잠실점 러닝 상품군 매출은 40% 이상 증가하며 관련 시장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상품 판매를 넘어 체험 중심 콘텐츠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행사에는 머렐, 데상트, 소우(SOW) 등 러닝화 브랜드를 비롯해 오클리, 씨엘르, 백퍼센트, 네거티브스플릿클럽, EOU 등 러닝 패션 및 용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기능별 러닝화와 의류, 액세서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샥즈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브랜드도 참여해 인기 제품 할인과 함께 신제품 ‘오픈핏 프로’도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팝업 중앙에 마련된 ‘마킹존’에서는 티셔츠 등 러닝 의류를 개인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
최근 위고비, 마운자로 등 체중 감량 치료제 사용이 확산되면서, 체중 감소 이후 체형 변화에 대한 고민이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체지방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엉덩이 볼륨까지 함께 감소하며, 전체적인 체형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느끼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통한 힙업 개선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으나, 골격 구조나 지방 분포의 한계로 인해 원하는 수준의 볼륨 회복이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수술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비수술 방식인 힙필러 시술이 하나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단순히 볼륨을 채우는 것을 넘어 허리부터 골반, 힙으로 이어지는 전체 실루엣의 균형을 고려하는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부학적 구조를 기반으로 각 조직층에 맞춰 주입하는 정밀 시술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힙필러는 비교적 넓은 범위에 대용량의 필러가 사용되는 시술로, 주입 위치와 방식에 따라 결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엉덩이 부위는 피부, 피하지방층, 근막층 등 다양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입되는 층에 따라 필러의 확산 양상과 형태 유지 특성이 달라질 수 있다. 적절하지 않은 층에 주입될 경우 볼륨 불균형이나 촉감의 이질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유통·외식·제약업계가 협업 확대와 사회공헌, 디지털 전환, 브랜드 마케팅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건강식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식자재 공급망을 넓히고, bhc와 시몬스는 광고와 제휴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BBQ와 CJ도너스캠프는 나눔 활동과 교육 지원을 통해 상생 가치를 부각하고 있으며, 배민과 쿠팡이츠서비스는 외식업주와 배달파트너 지원으로 생태계 안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기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JW중외제약, 유한양행까지 AI 교육과 질환 인식 개선, 장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서면서 업계 전반의 변화가 한층 빨라지는 모습이다. ■동원홈푸드, 건강식 식자재 공급 확대=동원홈푸드가 건강식 프랜차이즈 영칼로리포케를 운영하는 구오컴퍼니와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외식 식자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 양사는 전국 약 40개 매장에 안정적인 식자재를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식 수요 증가에 대응해 브랜드 경쟁력도 함께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영칼로리포케는 동원홈푸드의 저당 소스를 활용한 신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소스와 드레싱, 가공식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주요 식음료 업체들이 건강과 간편함, 기능성을 결합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말차와 저당, 고단백, 웰니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가 대거 등장하면서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단순히 맛이나 가격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상품 설계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LIGHT&JOY 저당 소스’ 2종을 내놓으며 건강 지향 조미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저당 스위트칠리소스’와 ‘저당 삼겹살 양파절임소스’는 모두 100g당 당류 4g 이하로 설계됐다. 당 섭취 부담을 줄인 것이 핵심이다. 스위트칠리소스는 기존 시장 상위 제품 대비 당을 95% 낮췄다. 삼겹살 양파절임소스 역시 당을 86% 줄이면서도 익숙한 외식 풍미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류와 소스 시장에서도 건강 지향 흐름을 반영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크러시’를 리뉴얼해 국내 최초의 오트 생 라이트 맥주를 선보였다. 이번 리뉴
봄 환절기는 기온과 습도 변화가 크고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 외부 자극이 증가하면서 피부 컨디션이 흔들리기 쉽다. 특히 겨울 동안 건조해진 피부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외선과 환경 변화가 더해지면 피부 탄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잔주름이 도드라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에는 피부 수분이 쉽게 증발하고 피지 분비 균형이 깨지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감소가 가속화되며 탄력 저하가 나타난다. 피부가 푸석해지고 늘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모공이 넓어 보이는 것도 이러한 변화와 관련이 있다. 피부 탄력 저하를 개선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레이저리프팅 시술이 있다. 울쎄라와 써마지FLX, 인모드 및 슈링크 등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피부 깊은 층에 열 에너지를 전달해서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피부를 당겨주는 리프팅 효과와 함께 탄력과 주름 등의 각종 피부 문제를 함께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리프팅 이후 스킨부스터 시술을 병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진피층에 직접 유효 성분을 주입해 보습력을 높이고 피부 재생 환경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레이저리프팅으로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