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서울시가 개최하는 미디어아트 행사 ‘윈터페스타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이 13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루미너스 액시스(Luminous Axis. 빛의 축)’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적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쇼, 광화문광장에 펼쳐질 인기 작가들의 빛의 축 조형물,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이 광화문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지며 빛과 예술, 기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기부행사 ‘위시볼’을 운영하고,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협력 전시, 2025년 카운트다운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올림픽, 엑스포 등 다양한 국제 행사 및 전시, 공연 연출과 아트디렉팅을 맡아온 황지영 예술감독이 이번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지휘를 맡았다. ‘루미너스 액시스(빛의 축)’라는 주제로 광화문의 역사적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빛과 창의성의 캔버스로 변화시켰다.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서 쏟아진 빛은 빛의 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울림이 되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세계 최고의 맵핑 아티스트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어린이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운영한 '서초아이 면역파워업센터'의 운영을 12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종료 후 지역 어린이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목표로 유휴공간으로 남은 선별진료소를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로 리모델링했다. 서초아이 면역파워업 센터는 코로나19 종료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한 모범사례로 자리 잡으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긍적적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전시관(감염병 발생과 보건소의 대응 기록) ▲체험관(어린이를 위한 감염병 예방 활동) ▲교육관(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생활속 예방수칙 교육) ▲구급차 견학 및 기념촬영 공간으로 구성돼,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0월부터 총 8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310여명의 어린이가 센터를 방문해 교육과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은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한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6%)로, 충전 한도는 50만원(기존 30만원)으로 확대한다. 시는 또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긴급 민생경제 현안 소통을 위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납세자가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가도록 독려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차량을 이전·말소·폐차하는 경우 또는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올해 하남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2,260건, 1억25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5만원 이하 미환급금은 2,032건으로 전체 미환급금 건수의 89.9%를 차지한다. 하남시는 일제 정리기간중 ▲환급안내문 우편 발송 ▲시청 홈페이지 안내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환급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 카카오 알림톡 환급 안내 서비스도 시행한다. 알림톡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방세 환급대상자에게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전자문서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카카오 알림톡을 받은 납세자는 본인인증을 통해 안내문을 열람하고 위택스(WETAX) 또는 카카오 채널을 이용해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청했을 때 지방세나 세외수입이 체납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세계부동산연맹(FIABCI) 글로벌 리더십 서밋' 인천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는 인천의 매력을 담아낸 유치 제안서 제작, 인천시를 비롯한 3개 기관의 유치 열망을 담은 지지 서한문 전달,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의 우수한 마이스 기반 시설 홍보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유치 활동 결과, 지난 12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4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총회'에서 호주 캔버라, 필리핀 마닐라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2026년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 인천 개최 확정의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부동산연맹이 주최하는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은 매년 연맹 회원국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부동산 전문가, 정책 결정자, 학계 인사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부동산 개발 전략'을 논의하며, 부동산 산업의 글로벌 방향성을 제시하는 세계적 부동산 전문가 회의다. 2026년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 행사는 오는 2026년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내 비어있는 주차공간의 효율적인 사용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현동제2공영주차장(남현동 1066-1)에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바닥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주만사', '파킹프렌즈'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를 희망하는 자가 실시간으로 주차면의 차량 점유 여부를 확인하고, 유휴시간에 빈자리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구는 최근 이 지역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는 등 주차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접근성, 운영 적합성 등을 고려해 지난 11월 남현동제2공영주차장에 총 25면의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장'을 설치했다. 구는 오는 18일부터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장'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장 이용 시간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배정 차량이 출근 등으로 주차 공간을 비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 요금은 30분당 600원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하철 9호선 염창역 인근 목동 일대가 최고 24층 411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해 오는 1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목2동 일대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편의시설과 생활SOC를 확충하기 위한 고밀복합개발 사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공공시행자로 한다. 해당 지역은 9호선 급행역인 염창역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저층 노후 주거지로 인해 도시환경 개선과 역세권 기능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0년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올해 4월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523번지 일대 1만2,382㎡ 규모의 노후 저층지는 용적률 330%를 적용해 지하 3∼최고 24층 높이의 10개동 411세대(분양 305세대, 임대 106세대) 아파트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의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용도지역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돼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청년꿈터'에서 오는 31일까지 신규 청년창업 입주기업 8곳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천청년꿈터는 금천구의 청년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구가 조성하고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 지원 시설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까지의 규모로, 2층에 북카페와 커뮤니티 공간, 3층부터 6층까지 16개의 독립형 입주시설이 구성됐다. 또한 청년 창업가들이 편리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7층 여자휴게실, 8층 남자휴게실, 9층 강당 및 라운지 등 공용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금천구 소재 39세 이하 청년창업기업 대표(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7년 이내)와 금천구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입주를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BT) 등 '기술창업', 로봇, 의료바이오 등 '특화창업', 패션, 문화, 교육 등 '일반창업'의 3개 분야다. 기술창업과 특화창업 분야에 응모하면 3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입주기업에는 7∼8인실 1개, 4∼5인실 2개, 2∼3인실 5개 등 8개의 독립된 공간이 기업당 1개씩 주어진다. 또 ▲ 사업화 지원금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증권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도 내년 1월부터 은행처럼 비대면 금융사고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도 '본인 모르게 제3자가 비대면 금융거래를 실행해 금전적 피해를 보는 경우 일정 부분 배상 받을 수 있다"고 11일 말했다. 신청 대상은 2금융권에서 보이스피싱 등을 통해 제3자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이다. 본인의 계좌에서 금액이 이체되는 등 비대면 금융사고여야 하며, 내년 1월 1일 이후 발생분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피해가 발생한 금융회사의 상담창구에 문의해 배상신청서와 수사기관 사건·사고 사실확인원, 진술조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배상 금액은 전체 피해 금액 중 피해환급금을 제외한 금액에서 금융회사의 사고 예방 노력과 소비자 과실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한다. 은행권은 올해 1월부터 자율 배상 제도를 시행 중이다. 배상금은 피해환급금 결정과 피해 발생에 대한 금융회사의 사고조사 후 최종결정이 이뤄진 뒤 지급된다. 실제 지급까지는 3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강화와 책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블록체인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블록체인 기업 육성을 위한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부산, 지난해 대구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국비 18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인천센터는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4층 전부와 16층 일부에 기술 개발 및 실증 공간, 블록체인 기업 입주 사무실(10실), 창업기업 공유오피스(16좌석), 다목적실, 회의실, 시민 체험공간, 휴게공간 등의 지원시설을 갖췄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