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자동차·조선·철강·기계 업종이 속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윤석열 대통령이 퇴진하지 않을 경우 오는 1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노조 간부 등은 오는 7일 특근을 거부하고 같은 날 오후 3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3차 퇴진 총궐기 투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금속노조 전체 조합원은 5일부터 이틀간 주·야간 각 2시간 이상 파업에 돌입하고 지역별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금속노조는 "지금부터 전국 20개 지부, 500여개 사업장, 190만 조합원이 총파업 투쟁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정보 플랫폼 '식생활교실’을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식생활교실은 지속가능한 식생활 확산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대상별, 주제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식생활 실천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의 확산을 목표하고 있다. 식생활교실의 온라인 플랫폼 이관 오픈을 기념하여 aT는 SNS 홍보 및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플랫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이용자 유입과 플랫폼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식생활교실 온라인 플랫폼 이관 오픈 이벤트는 식생활교실 홈페이지를 둘러본 후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 참여 후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배달의 민족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는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오늘 17일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식생활교실 인스타그램으로 공지된다.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양인규 원장은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올 한 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에서 자율 참가비로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기부도 하는 ‘트렌드 포럼’에서 마련됐다. 4일 수성동 본점에서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방한용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트렌드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지식 시대에 역량 있는 강사들의 시의적절한 트렌드 관련 강의를 iM뱅크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올해도 경향이나 동향, 추세 또는 단기간 지속되는 변화나 현상을 이해하는 포럼으로 가장 최근의 트렌드에 대해 이해하고 적응하는 배움의 장으로 기획됐다. 임원 및 부점장을 비롯해 희망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석할 수 있는 형태로 생성형 AI, 디지털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강연에 참석함과 동시에 소정의 강의 참가비를 QR코드를 통해 기부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해 실시한 강연으로 마련된 재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한 것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트렌드 포럼’은 관심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가 클라우드 관리사업의 볼륨을 높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4일 아마존웹서비스(AWS)·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역량을 확보하고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AWS 인증인 '데브옵스컨설팅 컴피턴시'를 신규 취득했다. 해당 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를 최적화해 고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때 부여한다. 또 '서버리스' 분야 등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를 확보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MSP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내년 상반기 FinOps 포털, 포털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8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윤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인프라 담당은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며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경쟁력은 중요하다"며 "AWS 클라우드 인증과 네이버 전문가 인증을 통해 전문 MSP 제공자로 다시 한번 검증받은 만큼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스마일게이트는 브이에이게임즈(대표 손범석)가 개발한 모바일 3D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의 신규 도전 콘텐츠와 캐릭터를 업데이트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이레귤러 섬멸전’은 싱글과 협동 플레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전 콘텐츠다. 먼저, 싱글 플레이 모드인 ‘침투 섬멸전’에서는 이용자가 노드 기반의 단계별 던전에 도전하고 최종 보스인 ‘이레귤러 퀸’을 처치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협동 플레이 모드인 ‘추격 섬멸전’은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메르샤’ 전역에 출몰하는 ‘이레귤러’ 보스를 제한된 시간내 공략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이용자는 이레귤러 섬멸전 전용 포인트인 이레귤러 파편을 획득해, 누적 포인트에 해당하는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획득한 이레귤러 샘플을 사용해 카렌의 보급 상점에서 각종 버프 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3성 캐릭터 ‘기억하는 자 카렌’이 출시됐다. 기억하는 자 카렌은 사고로 감정을 잃고 학습을 통해 서툴게 감정을 표현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동료 캐릭터이다. 기억하는 자 카렌은 이레귤러 섬멸전에 특화된 동료 캐릭터로, 이레귤러 공격시 대상의 방어력을 모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그룹이 4일 임진달 사장 승진을 포함해 9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효성그룹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한 뒤 첫 번째 단행된 정기 임원 인사여서 주목된다. 또 그룹내 사업회사에서 10년만에 사장 승진자가 나온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중 하나다. HS효성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계열사인 HS효성 더클래스 임진달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으로 3명을 선임하는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내 주요 사업회사에서 사장 승진자가 배출된 것은 10여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인사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책임 경영’ 기조에 따라 이뤄졌다는 게 HS효성그룹측 설명이다. 이번 인사는 특히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개혁과 변화를 이끌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여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공헌하며, ▲하기로 한 일을 책임지고 실천하는 인재라는 발탁 기준에 따라 인사가 이뤄졌다.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온고지신 정신으로 과거의 좋은 유산을 건강한 혁신으로 승화시키는 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과거 임원인사가 영업∙생산 등 사업부에
□ ㈜HS효성 ▲부사장 지원본부장 신덕수 효성 홀딩스 USA CEO 이종복 □ HS효성첨단소재㈜ ▲전무 지원실 임원 박형민 ▲상무 Technical Yarn PU장 주정권 미래전략실 미래전략 담당 김태원 ▲상무보 타이어보강재PU SCTO 이충열 PR1팀장 한창석 지원실 총무팀 김석범 □ HS효성 더클래스㈜ ▲사장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임진달 <업무분장 변경> ▲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임진달 →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내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부산에서 개최하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서 ‘플라스틱 금융 리더십 그룹’활동에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 및 순환경제 부문 금융 지원 역할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유엔 회원국들은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까지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는 협약 최종 확정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우리금융그룹은 2023년 1월부터 국내에선 유일하게 UNEP FI에서 주관하는 ‘플라스틱 금융 리더십 그룹’에 ING, Barclays, BNP Paribas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글로벌 기업 160개가 참여한 ‘유엔 플라스틱 협약을 지원하는 금융부문 공동선언문’을 공식 지지한 바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UN 플라스틱 협약이 전 지구적 문제인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3일 서울 서초구 KB Innovation HUB센터에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24 HUB Day(이하 허브데이)’를 개최했다. ‘2024 HUB Day(이하 허브데이)’는 KB금융이 ‘KB스타터스’와의 협업·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스타트업 데모데이다. 데모데이란 스타트업이 정부의 육성·투자 기관, 창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을 대상으로 펼치는 투자 유치 활동이다. KB금융이 운영하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는 올해 육성 스타트업 300개 사를 달성했으며, ‘스타트업과 함께한 2024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KB스타터스’의 지원을 받고 있는 4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또한 KB인베스트먼트, 한국성장금융, 디캠프 등 내·외부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하여 스타트업 대표들과 사업 방향성, 사업 모델, 창업 아이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투자·협업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강연과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강연대에 오른 LLM(거대언어모델)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MBK파트너스(이하 MBK)와 고려아연간 비밀유지계약 위반 의혹을 둘러싸고 공방전이 한창이다. MBK가 최근 고려아연과 비밀유지계약(NDA)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반박한 가운데 고려아연이 비밀유지계약서 조항을 문제 삼고 재반격에 나선 것이다. '비밀유지계약'(NDA)은 MBK가 지난 2022년 고려아연과 맺은 뒤 지난 5월 종료된 신사업(트로이카 드라이브) 관련 핵심 자료에 대한 비밀유지 조항을 의미한다. 이 조항에는 계약 위반시 법적 책임을 묻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주주총회가 예고된 내년 1월 23일 표 대결을 앞두고 ‘비밀유지계약 위반’ 의혹이 새로운 키워드로 부각되는 상황이다. 4일 IB업계 및 머니S 보도에 따르면 고려아연과 MBK간 비밀유지계약에는 계약 위반시 금전적 배상 외에 법적 구제 등 법적책임 관련 조항이 포함됐다. MBK는 고려아연과의 비밀유지계약이 종료된지 석달이 조금 지난 시점에 영풍과 경영협력계약서에 서명했고, 다음날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아연 측은 실제 M&A를 준비하고 논의한 시간은 계약 훨씬 이전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양사간 경영협력계약과 본 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