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세청이 롯데건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법률신문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은 이날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 사전 예고 없이 투입, 회계자료 등 관련 자료를 예치하며 조사에 들어갔다. 특히 통상 대기업 정기조사를 담당하는 조사1국이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사4국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건설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특별(비정기)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알려졌다. 앞서 롯데건설은 2022년 레고랜드 사태로 일시적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2025년 3분기 기준 롯데건설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약 3조5867억원의 신용보강을 제공중이다. 자기자본은 약 2조8445억원 수준이다. 지분 구조는 롯데케미칼(44.02%)과 호텔롯데(43.30%)가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이 정보보안 역량을 경영 의사결정의 핵심 거버넌스 영역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빗썸금융타워에서 발족식을 열고 첫 자문회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는 거래소 보안 정책과 대응 전략을 내부 판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상시 점검·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빗썸은 2024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내부통제위원회, 시장감시위원회, 자금세탁위험관리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를 운영하며 외부 협업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출범을 통해 보안 분야에서도 전문적 자문 체계를 강화했다. 위원회는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와 김승주 고려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강민석 KAIST 교수, 손기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강은성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등 정보보호·블록체인 보안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분기별 대면 정기회의와 수시 자문을 통해 정보보안 정책과 기술 전략, 통합 보안 관리 체계, 사이버 위협 대응 시나리오, 임직원 보안 교육, 규제 대응 전략 등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개 바이오 기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K바이오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25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불핀처가 발표한 전세계 바이오 업체 시가총액 순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06억9000만달러로 글로벌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집계 당시 5위였던 순위가 약 3개월 만에 2계단 상승한 것이다.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셀트리온도 시가총액 312억4000만달러로 6위에 오르며 두번째로 높은 국내 바이오 기업이 됐다. 양사는 최근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간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을 예고했다. 셀트리온ㄷ도 4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상위 20위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알테오젠이 139억8000만달러로 16위에 올라 국내 바이오 기업의 저변 확대를 보여줬다. 국내 바이오 기업만 놓고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에 이어 SK바이오팜과 HLB가 뒤를 잇는다. 글로벌 1위는 비만치료제 선두 기업인 노보 노디스크로, 시가총액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해 9월 말 고객의 선택으로 탄생한 ‘뿜치킹’이 빠른 속도로 소비자 선택을 받으며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뿜치킹’은 약 1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메뉴로, 업계 최초로 고다·체다·블루·파마산 등 네 가지 치즈를 조합한 시즈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요거트와 유크림 분말을 더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했으며 BBQ 치킨 특유의 바삭한 식감 위에 진한 치즈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메뉴는 기획 단계부터 고객 참여를 기반으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뿜치킹’이라는 이름은 지난해 8월 진행된 고객 참여형 네이밍 프로모션 ‘집단치성 콘테스트’를 통해 탄생했다. 당시 11만 건이 넘는 응모작이 접수됐고, 이 중에서도 ‘치즈가 뿜뿜하는 치킨의 왕’이라는 의미를 담은 해당 명칭이 최종 선정됐다. ‘국민의 참여로 완성된 치킨’이라는 상징성을 갖게 되면서 출시 초기 평일 기준 하루 평균 약 1만 마리 이상 판매되는 등 현재까지도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 고지를 돌파하면서 각 기업들의 시가총액도 덩달아 급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총이 급증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곤두박질치는 곳도 나오고 있다. 시총의 부침 현상이 노골화되면서 재계의 판도변화도 빠르게 나타나는 모습니다. 실제로 최근 주식 돌풍이 불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삼성과 SK의 ‘쌍두마차’ 체제가 공고해지는 가운데 조선·방산·중공업과 로봇, 에너지 분야의 기업들이 줄줄이 약진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반면 유통과 일부 IT, 바이오 등의 업종에 속한 기업들은 코스피 랠리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의 21일 기준 기업집단별 시가총액 1위는 1194조원을 기록한 삼성이 차지했다. 1년 전 511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불어난 수치다. 특히 삼성전자의 시총이 319조4000억원에서 885조원으로 급증하며 그룹 전체 몸집을 끌어올렸다. 글로벌 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2위는 SK다. SK는 시총이 240조2000억원에서 675조7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엘리쥬 스킨부스터(Elreju Skin Booster)가 최근 유럽 CPNP 인증에 이어 미국 FDA 인증까지 획득하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은 물론 미국, 홍콩,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서도 4세대 스킨부스터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동안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백과 브라이트닝에 특화된 스킨부스터 제품들이 활발히 연구되는 추세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30대의 절반 이상이 취업 경쟁력과 자기만족을 위해 피부 관리에 비용을 투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맑고 밝은 피부, 탄력 있는 동안 이미지를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피부 관리의 중심은 자연스럽게 피부과 시술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피부 재생과 톤 개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스킨부스터 시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 가운데 복합 포뮬러 신제품인 엘리쥬 스킨부스터가 MZ세대의 관심을 사고 있다. 엘리쥬 한 관계자는 “엘리쥬 스킨부스터는 모공 개선과 피부결, 수분 밸런스 회복에 초점을 둔 복합 포뮬러가 강점”이라며 “고·저분자 하이브리드 히알루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1~22일 부산과 경남에서 ‘디노랩 부산 2기’와 ‘디노랩 경남 3기’ 발대식을 열고, 혁신 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과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부산시·경상남도·양산시 등 지자체 관계자와 신용보증기금, 지역 투자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파트너로 선정된 ‘디노랩 부산 2기’에는 샌드버그(AI 서류심사 의사결정 솔루션), 안암145(블록체인 보안 플랫폼), 에스와이유(업무자동화 ERP), 에프엑스아이피(IP·브랜드 사업화 플랫폼), 엘바(AI 영상 제작), 온클레브(가상자산 자금세탁 방지 솔루션) 등 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금융, 콘텐츠,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로, 지역 기반에서 출발해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22일 선발된 ‘디노랩 경남 3기’에는 브릿센트(커뮤니티 기반 영어교육), 써모아이(고정밀 열화상), 오션스바이오(생체정보 기반 바이오), 옵트에이아이(AI 디바이스 최적화), 케미폴리오(바이오 연료 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이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의 전속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찬원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신뢰감과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온 만능 엔터테이너로, 판피린은 브랜드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고려해 출시 이후 첫 남성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광고는 65년 동안 이어온 판피린의 헤리티지와 주요 효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밤 전용 감기약 ‘판피린 나이트액’을 함께 소개하며, 낮에는 판피린큐, 밤에는 나이트액으로 온종일 감기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신규 캠페인 ‘엔딩’ 편에서 이찬원은 트로트 메들리를 통해 코감기, 목감기, 기침감기 등 상황별 증상을 표현하고 “감기엔 빠른 엔딩”이라는 슬로건으로 제품 효능을 전달한다. 광고는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과 TV를 통해 공개됐으며, 후속편 ‘뚝딱’ 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은 65년 동안 감기 증상 케어에만 집중해온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브랜드로, 이찬원의 신뢰감 있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보유 중이던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테라파워의 지분 일부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양도하며, 3사간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테라파워 지분 일부 매각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에너지 공기업이 세계적 SMR 개발사에 직접 투자한 첫 사례로, 한수원의 글로벌 원전 사업 포트폴리오가 차세대 기술 영역까지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테라파워는 기가와트급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나트륨 원자로 기술을 앞세워 미국 와이오밍주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세계 최초 상업용 SMR 플랜트를 건설중이다. 이 기술은 높은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산업의 전력 수요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SMR은 모듈형 설계를 통해 건설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지역·단계별로 신속한 증설이 가능해 급변하는 전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같은 점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수소·배터리 생산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7% 오른 4987.06으로 출발한 뒤 개장 직후 50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장중 한때 5019.54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10월 종가 기준 4000선을 처음 돌파한 이후 약 3개월 만의 성과로, 1980년 지수 산출 이후 46년 만에 ‘오천피’ 시대를 열었다. 지수 상승은 반도체를 시작으로 자동차, 방산, 원전 등 대형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순환매 장세가 뒷받침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장중 15만7000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SK하이닉스도 사상 최고가 수준에 근접했다. 현대차 역시 연이은 급등세를 이어가며 주도주 흐름에 힘을 보탰다. 간밤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 대한 관세 부과를 철회하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증시 전반에 안도감이 확산됐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S&P500이 일제히 상승했고, 엔비디아와 AMD, 인텔 등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수급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