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2일 에이피알은 지난 달 셋째 주 기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누적 판매량이 25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해외 시장 누적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하며 판매 비중이 40%를 넘겼다.
K-뷰티의 인기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고 일본과 중화권 국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고 회사는 전했다.
4월에는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의 ‘톱 딜’ 행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7월 ‘프라임데이’에서는 이틀간 약 1만 대의 뷰티 바이스를 판매했으며, ‘부스터 프로’는 지난 9월 2일 아마존의 ‘주름 &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카테고리에서 인기 품목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6월 일본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서 진행된 ‘메가와리’ 행사에서 ‘부스터 프로’가 2주간 3400대 판매되며 한화 약 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중국 ‘더우인’ 미용기기 카테고리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기도했다.
에이피알은 향후 '울트라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 신규 제품의 해외 판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 연어과 어류에서 추출하는 조직 재생 물질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활용한 화장품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디바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에이지알의 제품군을 확대하고, 뷰티테크의 해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