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과 정부, 경찰간 갈등이 정면 충돌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쿠팡이 “정부의 지시에 따라 진행한 조사였다”며 ‘셀프 조사’ 논란을 전면 부인하자, 정부와 수사당국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쿠팡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조사는 정부의 감독 없이 진행한 자체 조사가 아니라, 몇 주간 매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진행한 조사였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정보 유출자와의 접촉, 사용 기기 회수, 포렌식 절차까지 모두 공조 하에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쿠팡이 공개한 타임라인에 따르면 이달 1일 정부와 협력 방침을 정한 뒤, 9일 정부 제안으로 유출자 접촉을 시도했고 14일 첫 대면을 진행했다. 이후 16일과 17일에는 데스크톱과 하드 드라이브를 회수해 정부에 제공했다. 또 18일에는 인근 하천에서 유출자의 노트북을 회수해 포렌식 후 즉시 정부에 인계했다고 쿠팡측은 설명했다. 21일에는 정부 허가에 따라 관련 증거물과 진술서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쿠팡 측은 “수사 기밀을 유지하라는 정부 지시를 준수하느라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못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연말을 달콤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31데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해피앱 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31데이’는 31일이 있는 달의 31일 단 하루 동안 매장에서 패밀리(26,000원) 사이즈 구매 시 하프갤론(31,500원)으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하프갤론에 위에 꽂아 파티 연출을 할 수 있는 케이크초도 함께 증정돼 연말연시 파티를 더욱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인 31일 카카오페이로 전액 결제 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과 함께 2,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연간 총 7회 진행되는 ‘31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해피앱 멤버십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되는 ‘31 VIP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탬프 적립 횟수에 따라 ▲1회 싱글레귤러 1+1 ▲2회 블록팩 1+1 ▲3회 더블주니어 1개 증정 ▲4회 파인트 1개 증정 ▲5회 레디팩 1개 증정 ▲6회 쿼터 1개 증정 ▲7회 나눠먹는 와츄원 케이크 1개 증정 등 혜택이 쿠폰으로 제공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31데이’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제30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확산 유공부문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유통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운영을 통해 축적한 공간 기획·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6년 스타필드 하남 개점 이후 지역 특성과 소상공인 니즈를 반영한 상생 활동을 이어왔다.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과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동반성장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정부 부처와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 활동의 깊이와 범위를 한층 넓혔다. 지난 6월에는 산업통상부와 안성시와 함께 ‘2025 별이야 페스티벌: 스타필드×안성문화장’을 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케이크 혁신 전략을 앞세워 올해 연말 시즌에서 뚜렷한 판매 성과를 거뒀다.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사전 예약률도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번 성과는 허희수 SPC그룹 사장이 주도한 ‘케이크 플랫폼’ 전략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허 사장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단순한 시즌 한정 상품이 아닌, 브랜드의 기술력과 감성, 제품 경쟁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구조적 혁신을 추진했다. 과거 ‘와츄원’을 통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던 경험이 이번 전략에도 반영됐다. 배스킨라빈스는 경쟁사가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더 듬뿍’, ‘진정한’, ‘쁘띠’ 등 세 가지 케이크 플랫폼을 구축해 제품 라인업을 체계적으로 확장했다. ‘더 듬뿍 케이크 플랫폼’은 리얼 과일 바이트 기술을 적용해 냉동 환경에서도 과일의 선명한 색감과 입체감을 구현했했다. 또 ‘진정한 케이크 플랫폼’은 다층 구조 설계를 통해 깊이 있는 맛의 층위를 완성했다. ‘쁘띠 케이크 플랫폼’은 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스마트 매트리스 등 11개 제품이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5 My, AI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My, AI 인증’은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실제 생활 기여도를 소비자 조사 중심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 제도은 유용성·편의성·신뢰도 등을 종합 검증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평가에서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스마트 매트리스 등 전 제품군에서 총 11개 제품이 대거 선정되며 AI 기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 아이콘 정수기2,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2, 룰루 더블케어 비데2 시리즈,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시리즈 2종 등이다. 이들 제품은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기능과 스마트 진단 기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AI와 IoT 기술을 결합한 ‘아이오케어 플러스(IoCare+)’ 서비스를 통해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해결 방법까지 안내하는 스마트 관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목동역 인근을 포함한 서울 6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공고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지역에는 총 1만4012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예정지구로 지정된 곳은 △목동역 인근 △목4동 강서고 인근 △고은산 서측 △녹번동 근린공원 △송중동 주민센터 인근 △미아16구역 등 6곳이다. 전체 면적은 53만345㎡로,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를 중심으로 노후 도심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워 장기간 개발이 정체된 지역에 공공이 수용 방식(현물보상)으로 참여해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제도다. 2021년 도입 이후 LH는 전국 46곳에서 약 7만6000가구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지정된 6곳은 지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민 3분의 2 이상, 토지면적 기준 2분의 1 이상 동의를 확보하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복합지구로 선정된다. LH는 주민 간담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동의율을 높여 2026년까지 본지구 지정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속도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BQ가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를 진행한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카쇼라를 통해 스모크치킨을 특별 할인가로 선보이며 연말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행사 가격으로는 26일 오후 5시부터 29일까지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연말 모임과 집들이 시즌에 맞춰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구성과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스모크치킨 560g 3세트 상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방송중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BBQ 자메이카 통다리 바베큐(170g)’ 5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구매 후 포토리뷰를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가로 추첨해 ‘황금올리브치킨+콜라 1.25L’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장바구니 쿠폰 2,000원 중복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BBQ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잠재력 있는 한국 사진가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제16회 KT&G SKOPF (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에서 하다원 작가를 ‘올해의 최종사진가’로 26일 발표했다. 이번 ‘제16회 KT&G SKOPF’에서는 지난 6월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김찬훈, 하다원, 김민주초원 3인을 ‘올해의 사진가’로 선발했으며, 6개월간의 전문적인 사진 작업 멘토링과 그 작품 결과물을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포트폴리오 발표를 진행해 하다원 작가를 ‘올해의 최종사진가’로 선정했다. 하다원 작가는 가족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시대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업을 통해 사진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가 돋보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내년 6월부터 2개월간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KT&G SKOPF는 신진 사진가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7년간 이어져온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노순택, 김옥선, 김효연 등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가 54명을 배출했다. KT&G 문화공헌부 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의 대표 라면 브랜드 진라면이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부문 정부 시상 제도다.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며, 소비자 검증을 포함한 공개 평가 체계로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오뚜기 진라면은 ▲체계적인 브랜드 경영 ▲지속적인 품질 혁신 ▲소비자 중심 제품 개발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브랜드 가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단순한 제품 경쟁력을 넘어, 소비자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축적해온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1988년 출시된 진라면은 ‘진(眞)’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통적이면서도 친숙한 맛,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 꾸준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국내 라면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진라면은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 도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OTOKI TO ALL OVER THE WORL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은 오는 2월 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짧은 설 연휴로 미리 설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사전 예약 물량을 지난 설 대비 20% 늘렸다. 전통적인 인기 선물인 신선식품 세트는 주요 브랜드 상품 물량을 3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사과배 혼합 선물세트 6kg을 5만4000원대에, 한우 1kg(등심500g+채끌500g) 선물세트는 9만5000원대 사전예약 특가에 판매한다. 양극화되는 선물 수요를 고려해 프리미엄, 실속형 상품을 동시에 강화했다. 프리미엄 단독 기획 브랜드 ‘SSG정담’의 15만원대 영광굴비 10미 선물세트를 비롯해 쿠키, 전통차, 한식 디저트 등 다채로운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사전 예약 기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해준다. 구매 시점과 금액대에 따라 최대 150만원 SSG머니 적립 또는 혜택도 제공한다. 방승재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미리 구매할수록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1월 론칭 예정인 쓱세븐클럽 회원만을 위한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