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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환절기 건강관리, 공진단과 경옥고로 면역력 강화 도움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반소매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외투를 걸치기 시작했다. 가을비가 내리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일교차가 커진 날씨에 몸이 쉽게 움츠러든다. 기상청은 주말부터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 예보했는데,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이런 변화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시험에 들게 만든다. 면역력은 인체가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힘이다.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세균과 바이러스뿐 아니라, 체내에서 스스로 생겨나는 독소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종합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요즘처럼 기온이 불안정한 시기에는 몸속 균형이 흔들리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물론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이 면역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이를 지키기란 쉽지 않다. 특히 아직 성장중인 어린이나 체력이 떨어진 노년층,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몸을 보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한방 보약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체력 저하와 면역 약화를 회복시키는 대표 처방으로 공진단과 경옥고를 꼽는다. 공진단은 한약재를 곱게 분말화해 환제로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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