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베트남 산림협력 고위급 양자회의 개최 산림청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산림협력 고위급 양자회의’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과 맹그로브 숲 복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이란 개발도상국에서의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관련 활동을 뜻하며 ‘공적개발원조(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금융지원, 기술지원, 물자지원 등의 형태로 협력하는 것을 뜻한다. 양국은 지난해 6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국 정상이 자리한 가운데 ‘한-베트남 정상회의’를 개최해 산림분야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정상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맹그로브 숲 복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 증대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고 양국 간의 산림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오랜기간 산림협력으로 상호 신
경찰대학-미(美) 보스턴대, 2024 화이트햇 국제 학술대회 개최, 인공지능과 로봇 혁신에 대비한 효과적인 사이버범죄 수사 방안 연구 전 세계 미・독 등 전 세계 12개 사이버수사팀이 해킹 기술을 활용해 모의 사건을 해결하는 ‘사이버범죄 수사 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경찰대학은 미국 보스턴대학교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판교 KT 신사옥에서 2024 국제 화이트햇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화이트햇 학술대회는 혁신적인 기술과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사이버범죄 수사를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미국 법무부의 지원으로 보스턴대학교가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에 이어 대면으로 개최되는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 주제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혁신에 대비한 사이버범죄의 방어’이다. 온라인 포함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론뿐만 아니라, 사이버범죄 수사 경연대회와 논문 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 27일은 경찰대학 강욱 교수가 주재하는 ‘인공지능&로봇공학’ 등 4개 분과에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28일은 사이버수사 경연대회 본선과 모의재판 등이 열린다. 한편,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화이트햇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시범사업’ 지역으로 경기도 선정 기존 구급차의 1.5배 크기, 체외막산소공급장치 등 중증환자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특수 의료장비를 탑재 보건복지부는 25일, 중증환자를 최종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경기도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증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의사를 포함한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하고, 중환자실과 동일한 환경을 갖춘 전담 구급차(이하 ‘중증환자 전담구급차(mobile ICU))’를 운용하는 사업이다. 의료기관별로 전문 분야 및 인프라의 차이가 있으므로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응급환자가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2022년은 2만 8천여 명(전원율 3.9%)의 중증응급환자가 퇴원 후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다. 지금은 환자 이송 시 구급차에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처치를 하고 있다. 하지만 급성 심근경색․뇌졸중 등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서는 특수 장비를 갖추고 의사가 탑승해 수준 높은 의료
오는 27일부터 모집… 이르면 올해 10월 초부터 입주 시작 청년 2,845호, 신혼·신생아 가구 1,432호 등 총 4,277호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중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2,845호, 신혼·신생아 가구 1,432호 등 총 4,277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주택은 우수한 입지, 신속한 입주 등의 장점이 있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으로, 특히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어 청년·신혼부부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모집공고는 서울 994호을 비롯한 수도권 2,397호의 입주자를 신규 모집하여 수도권 임대차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1,035호)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397호)으로 나
24일 시청서 서울시장, 수방사령관, 전문가 등 200여 명 참석…‘메가시티 대드론체계 구축’ 주제 2개 세션서 ▴드론 기술 동향 ▴대도시형, 민・관・군 통합 대드론체계 구축방안 등 논의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두 차례의 안보 포럼을 연이어 개최하며, 수도 서울의 방호대책을 점검한 서울시가 고도화하는 북한의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한 대드론 방어 시스템 구축에서 민・관・군 협력체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메가시티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서울시 안보포럼’ 세 번째 시리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고출력전자기파(EMP) 위협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해 두 차례의 안보 포럼을 열며, 수도방위사령관을 비롯한 군・소방 관계자, 국방·안보 전문가까지 한자리에 모여 핵과 미사일 방호 등을 주제로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드론의 위협과 세계적 동향, 기술적 수준 등을 공유하고, 메가시티 서울의 대드론 체계 구축을
경북 영주시 산사태 피해 복구완료지 현장 점검 산림청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주시 풍기읍을 방문해 복구완료 사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지역은 지난해 7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산사태 발생 당시 굴착기 등 복구장비를 긴급 투입해 물길 조성 및 토사 제거 등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국비 1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1개소와 돌수로 등을 설치해 올해 4월 복구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7~8월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곳은 즉시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 복구완료지에 대해서도 사후점검을 실시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경찰 등 재난 대응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위험시기에는 산림다중이용시설, 국가숲길, 임도 등을 사전에 통제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2일 현재 전국 산사태 피해 복구율은 92%로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산사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반도체 소재부품의 생산 거점화, 혁신농업타운 지원으로 스마트팜 거점화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로 교통 인프라 확충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학교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3월 충북 민생토론회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지방에서 개최된 것(5월 서울 개최)으로, 지역 주민 눈높이에서 지역의 현안 문제를 경청하고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경북 청도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사례를 들며, 조국 근대화의 성취를 이끌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8천억 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현재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데, ‘수소배관망 건설’이 필수라며 ‘지역활성화 투
20~22일, 농협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판매 홍보 행사 열어 축산물 소비 촉진… 농가 제조 유‧육가공 제품 선봬 농촌진흥청은 농가에서 직접 만든 유가공 및 육가공 식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농협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판매 행사(직거래 장터)를 연다. 국립축산과학원과 농협하나로마트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축산 가공식품 시범사업에 참여한 유가공 농가 4곳과 육가공 농가 2곳에서 생산한 제품이 소비자와 만난다. 주요 제품은 플레인요거트, 스트링치즈, 그릭요거트, 구워 먹는 치즈(할루미 치즈) 등 유가공품 9종과 소시지, 살라미, 슬라이스햄 등 육가공품 11종 등이다.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식도 준비하고, 참여 농가의 제품 홍보물을 비치해 농가형 축산 가공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농가 제조 유‧육가공 제품은 직접 생산한 원유와 원육으로 만들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고, 농장마다 제조 비법(노하우)이 달라 맛이 특색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김주연 대표(용정목장)는 “시식 행사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고, 다른 참여 농장과도 소통할 수 있어 더 좋은 제품을
이달 29일부터 오후 시간엔 강남에서 용인행 버스 반대쪽 정류장(B노선)에서 타야 1560번·5001번·5001-1번·5002A/B번·5003번 대상…시민에 정류장 확인 당부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부터 오후에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는 시민들은 버스가 (오전과 달리) 반대편 정류장에 정차하니 정류장 위치를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 강남 일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용인~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에 대해 오후 시간대 역방향으로 운행하도록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오전에는 기존에 운행하던 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양재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와 용인으로 향하던 버스들이, 오후엔 신양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반포IC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올라와 용인으로 오게 된다. 오후에는 경부고속도로→신양재IC→양재꽃시장→양재역→강남역→신논현→반포IC→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운행한다는 것이다. 대상 버스노선은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A/B번, 5003번 등이다. 해당 버스들은 오전 시간 운행 노선(순방향)을 A노선, 오후 시간 운행 노선(역방향)
30-50클럽(국민소득 3만달러 & 인구 5천만 이상 국가)중 미국에 이어 2위 기업효율성(23위), 인프라(11위) 분야 역대 최고로 종합순위 상승 견인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은 18일, 2024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우리나라는 2023년 대비 8단계 상승하며 67개국 중 20위로 1997년 평가대상에 포함된 이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30-50클럽(국민소득 3만달러 & 인구 5천만 이상 국가) 중에는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3→2위). 분야별로는 기업효율성(33→23위)과 인프라(16→11위) 순위가 대폭 상승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종합순위 상승을 견인했으며, 경제성과(14→16위)와 정부효율성(38→39위) 순위는 소폭 하락했다. 기업효율성 분야는 10계단 상승하며 종합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생산성⋅효율성(41→33위), 노동시장(39→31위), 금융(36→29위), 경영관행(35→28위), 태도⋅가치관(18→11위) 등 5개 부문 모두 큰 폭 상승했다. 세부지표 중에는 전반적 생산성 증가율(28→15위), 인재유치(14→6위), 기업의 민첩성(28→9위), 국민의 유연성·적응성(30→14위) 등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