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은 12일 자사의 2024년 3분기 매출 1조 2,293억 원, 영업이익 4,6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슨은 올 3분기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지속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등 주력 IP 프랜차이즈 3종의 매출 합계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신규 IP 육성 측면에서도 ‘퍼스트 디센던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글로벌 매출도 눈에 띈다. 넥슨은 해외 시장에서 해당 문화권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구현하는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권과 일본 등지에 전담개발팀을 구성한 ‘메이플스토리’는 해외 매출이 23% 증가했으며, 일본·북미 및 유럽, 동남아 등 기타지역에서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IP로 ‘루트슈터’라는 이색적인 장르에 도전한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3분기 매출의 75%가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넥슨의 북미 및 유럽지역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넥슨은 앞으로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맥스가 이길형-손면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위메이드맥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손면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번 각자대표 체제 구축은 위메이드맥스의 게임 개발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사업 경쟁력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결정됐다. 지난 2020년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을 설립한 손면석 대표는 국내와 글로벌에서 큰 성과를 거둔 <나이트 크로우> 개발을 이끌었다. 향후, 손면석 대표는 위메이드맥스의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하고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신작과 함께 신규 IP 확보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매드엔진의 공동대표직도 유지한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 완전 자회사 편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매드엔진이 준비하고 있는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위메이드맥스 손면석 각자대표는 “핵심 개발력을 집중하여 차기작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신작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며 “그룹사를 대표하는 핵심 개발진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그라비티가 G-STAR 2024에 앞서 자사 부스에서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 및 이벤트 정보를 12일 공개했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출품작 17종의 소개, 상세 정보를 담은 브로슈어를 증정한다. 브로슈어에는 뮈렌: 천년의 여정,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THE 라그나로크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들어있다. 부스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게임 해설가 ‘빛돌’, 크리에이터 ‘수련수련’이 전일 MC로 출연하며, 크리에이터 ‘박삐삐’, ‘쿠빈’, ‘김은별’, ‘여푸’가 요일별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주요 무대 프로그램으로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게임 소개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메인 타이틀을 설명하고 플레이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게임 대전에서는 인플루언서와 유저가 팀을 이루어 경쟁을 펼친다. 참가자에게 Razer 게이밍 기기 및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그라비티 지스타 부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신작 ‘서브노티카 2’의 새로운 주요 기능의 추가와 강화된 심해 탐험 경험을 예고했다. 서브노티카 2는 시리즈 최초로 멀티플레이어 협동 모드를 도입한다. 이용자는 최대 3명의 다른 이용자와 함께 팀을 구성해 외계의 바다에서 협력하여 생존하고 기지를 건설하며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멀티플레이어 협동 모드는 수많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추가된 기능이다. ‘서브노티카’와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 등 시리즈 전작의 이용자들은 꾸준히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요청해왔으며, 실제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수중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직접 개발해 공개한 사례도 있다. 이 모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언노운 월즈는 신작인 서브노티카 2에 멀티플레이어 협동 모드를 공식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협동 모드 외에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의 능력과 도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된다. 새로 개편된 성장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은 싱글 플레이와 멀티플레이 협동 모드에서 보다 다채롭고 전략적인 생존 방식을 구성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심해에서 살아남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실감형 게임 콘텐츠 개발사 지니소프트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크로스 플랫폼 난투형 파티 로얄 게임 ‘더스티 더비(Dusty Derby)’의 시연 버전을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4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대 32인’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가족형 e스포츠 게임인 더스티 더비에서 유저는 먼지가 모여 태어난 게임의 캐릭터이자 주인공인 귀여운 먼지 ‘더스틴(Dustin)’이 되어 집 안의 다양한 장소를 질주하고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나가며, 궁극적으로 ‘먼지세계의 왕(Dust King)’이 되기 위한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사실적이면서 남녀노소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 및 게임성을 확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신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작된 캐릭터들은 먼지라는 친숙한 소재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하고, 게임 진행과정에서 얻게 되는 아이템 및 각종 보상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만점 더스틴으로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게임의 특징을 살펴보면 최대 32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온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네오위즈가 2024년 3분기 매출은 931억 원, 영업이익은 65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3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21%, 68%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4억으로 적자전환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환산손실이 주된 원인이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69억 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P의 거짓 출시 효과가 제거되며 33% 줄었다. 3분기에는 P의 거짓의 플랫폼별 할인 행사와 1주년을 기념한 DLC 음원 및 아트 공개 효과로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457억 원이다. 전분기 대비 20%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브라운더스트2’가 7월 ‘다이어트 러쉬’ 시즌 이벤트와 8월 여름 이벤트 등으로 매출을 견인했다. 그간 쌓아온 탄탄한 충성 이용자 효과가 컸다는 평가다. 자회사 파우게임즈가 개발을 맡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이하 영웅전설)’의 출시 초기 성과도 힘을 보탰다. 영웅전설은 주요 타겟 시장인 일본, 대만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타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9% 감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795억원, 영업손실 92억원, 당기순손실 78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0%를 기록하며 글로벌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플랫폼별로 PC 76%, 모바일 21%, 콘솔 3% 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한국 전통의 멋과 미를 담은 ‘아침의 나라: 서울’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아침의 나라: 서울’에 맞춰 한국의 색채를 담은 신규 클래스 ‘도사’를 출시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신작 ‘붉은사막’은 8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보스 4종을 시연하며, 글로벌 미디어 및 게임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추가로 9월에 50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경험하게 될 스토리와 액션, 재미요소를 선보였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11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의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RTS e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 프로 선수 16명이 출전해 국내 e스포츠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톰게이트 인비테이셔널'은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16강은 ‘SSL’ 방식으로 승자전패자전을 통해 8강 진출자가 정해진다. 8강과 4강은 각각 11월 25일과 26일에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결승전은 11월 29일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SOOP ‘스톰게이트’ 공식 채널 및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스톰게이트’는 RTS 게임을 다수 제작한 베테랑들이 모여 개발 중인 작품으로, 인간들이 모여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이 중 한 종족을 선택해 캠페인,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신작 ‘마이 리틀 퍼피(My Little Puppy)’의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강아지가 되어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마중 나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바다, 사막, 설원 등 저승의 여러 지역을 모험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만나게 된다. 이용자는 냄새 맡기, 짖기 등 실제 강아지의 행동에 기반한 상호작용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되며, 어드벤처, 액션, 레이싱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즐기게 된다. 이준영 드림모션 대표는 “강아지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간직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고자 이번 게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네오위즈는 폴란드 게임 개발사 ‘자카자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800만 달러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으로 자카자네가 첫 작품으로 개발 중인 PC·콘솔 게임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서부 누와르 배경의 싱글 플레이 RPG이며, 외딴 광산에 도착한 보안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다. 자카자네는 2022년 설립된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의 게임 개발사다. ‘위쳐’ 시리즈와 ‘사이버펑크 2077’을 제작한 ‘CD 프로젝트 레드(CDPR)’와 ‘디스 워 오브 마인’, ‘프로스트펑크’ 시리즈 등을 개발한 ‘11비트 스튜디오(11bit Studio)’ 출신의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얀 바르트코비치(Jan Bartkowicz)가 대표를 맡고 있다. 탄탄한 개발력을 앞세워 지난해 9월 ‘더 게임즈 펀드(The Games Fund)’로부터 100만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자카자네는 네오위즈가 내세우는 ‘내러티브 중심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발굴’, ‘IP 프랜차이즈화’에 부합하는 개발사라는 판단이다. 양사는 개발 신작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장기 협력관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