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썬라이즈뉴코아가 약 7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올해 4분기 내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는 시장의 선진화와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기존 플랫폼과의 협력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썬라이즈뉴코아는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이 약 5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객 맞춤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통합 지원 플랫폼 ‘쉐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준비부터 분석, 강의, 배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외부데이터 공유가 어려운 기업이나, 클라우드 사용이 제한된 개인을 위한 자체 분석형 서비스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썬라이즈뉴코아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 B 투자를 통해 플랫폼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썬라이즈뉴코아는 한국, 미국을 비롯한 여러 해외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썬라이즈뉴코아는 현재 100여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순살원조’ 땅땅치킨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프랜차이즈 매장과 단독 루프탑을 보유하고 있다. 땅땅치킨은 야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순살치킨 대표 브랜드다. 3층에 위치한 땅땅치킨 매장은 5평이라는 작은 크기에 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효자 프랜차이즈 매장이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최근 3년대비 가을야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지난 2024 KBO리그 정규시즌에 치킨 수요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예능 프로에서도 ‘야구 직관’ 컨셉의 프로그램이 늘어남에 따라 먹거리가 필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주말에 경기가 있는 날이면 땅땅치킨 검색량이 평소보다 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야구를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땅땅치킨에 대한 수요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지만 치킨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을야구에 이어 10월 황금연휴로 국군의 날과 개천절이 이어지며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땅땅치킨은 야구경기 시작 전 몰리는 손님에도 주문이 밀리지 않고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 바로 땅땅치킨만의 초단축 조리과정 때문이다. 땅땅치킨 관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주)나이비가 기획사 엠피엠지와의 허위사실 게시물 삭제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엠피엠지는 지난 2024년 3월 15일 (주)나이비가 엠이엠지의 일부 뮤지션에 대한 정산 미이행, 불공정 전속계약 체결 등의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린 것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인터넷 게시물 삭제 및 게시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 제기 이후 6개월간 엠피엠지(법률대리인 김앤장)과 나이비(법률대리인 혁신)의 공방 끝에, 서울남부지방법원 재판부는 지난 2024년 9월 12일 해당 가처분 소송건에 대하여 ’모두 이유 없음, 모두 기각‘으로 판결했다.
▲정동석씨 별세, 정문주(한국노총 사무처장)씨 부친상=29일,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0월 1일 오전 7시. 02-2002-8444.
◇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음잔디 ▲기획재정담당관 최장관 ▲조사총괄담당관 한경종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음주 뺑소니'와 매니저 허위 자수를 시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2)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외 4명[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41), 전모(39) 생각엔터테인먼트 대외협력본부장, 김 씨의 매니저 장모(38)]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김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이 대표와 전 본부장에게 징역 3년, 장 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주취 상태 사고로, 과실이 중하고 조직적 수사 방해로 국민적 공분을 야기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선고 기일은 오는 11월 13일로 예정됐다. 김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됐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씨는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도 적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약식7단독 이유섭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약식 기소된 슈가에게 벌금 1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지난 10일 검찰이 슈가에게 구형한 금액(1500만 원) 과 동일하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안에서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절차이며, 당사자는 불복할 경우 약식명령문을 송달받은 날부터 일주일 내로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슈가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 15분쯤 용산구 한남동 에서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조사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사태의 '정점'으로 지목된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를 사기와 횡령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수사를 본격화한 지 약 두 달 만에 이날 오전부터 구 대표를 조사 중이다. 구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55분께 검찰청사로 들어가며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구 대표가 계열사 자금을 임의로 빼돌리는 데 관여했는지, 재무 상황이 악화해 정산이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 상품권을 역마진으로 판매하는 등 돌려막기식 영업을 하는 데 관여했는지, 이 과정에서 구 대표의 직접 지시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자 정산대금 약 500억원을 해외 쇼핑몰 '위시'를 인수하는 데 쓰고, 판매대금 정산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상품권 할인 판매 등 돌려막기식 '사기 영업'을 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횡령액은 500억 원, 사기 규모는 1조4,000억 원에 달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행정안전부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정부24' 에서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작 한다고 29일 밝혔다.인감증명서 제도 도입 이후 110년 만이다. 온라인에서 발급되는 인감증명서는 면허 신청, 경력 증명, 보조사업 신청 등의 목적으로 인감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 발급이 가능하고,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는 발급이 안된다. 1914년 도입된 인감증명서는 본인의 도장을 주소지 주민센터에 미리 신고해두고, 필요할 때 특정 도장이 본인이 신고한 인감임을 증명해주는 서류로, 2023년 기준 인감증명서 발급 용도는 부동산 매도용 134만통(4.5%), 자동차 매도용 182만통(6.1%), 일반용 2천668만통(89.4%)등 2천984만통이 발급됐다. 인감증명서는 일반용(부동산 등기, 채권 담보 설정, 공탁 신청),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재산권과 관련성이 높은 유형, 재산권과 관련 없는 신분 증명 용, 행정기관(면허 신청, 보조사업 신청)제출용 등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인감증명서를 발급 용도와 무관하게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이같은 불편을 개선하고자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재산권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삼성전자가 수조원을 투입해 독자개발한 핵심 공정기술을 빼돌려 중국에서 반도체 제조업체를 세운 삼성전자 전직 임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안동건)는 27일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 반도체 부문 임원을 지낸 중국 반도체 회사 '청두가오전' 대표 최모(66)씨와 개발실장 오모(60)씨를 산업기술 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최모씨는 삼성전자 상무와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을 지내며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 30년을 근무한 제조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며, 2019년 말 중국 청도시 로부터 4천억원 상당을 투자받아 청두가오전을 설립한 뒤 삼성전자에서 D램 메모리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한 오모씨 등 기술자를 통해 삼성전자의 20나노 D램 반도체 핵심 공정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삼성전자가 개발비 4조원을 투입해 개발한 국가핵심기술인 D램 공정기술을 빼돌려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도 통상 4~5년이 소요되는 D램 반도체 공정 기술을 1년 6개월 만에 개발함으로써 중국 내에서 두 번째로 D램 시범 웨이퍼 생산에 성공해 삼성전자